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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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폭행후 돈 빼앗은 20대, 항소심도 징역형
    부모를 폭행한 후 1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20대 아들이 항소했으나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13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특수강도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20대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3년 6개월을 유지했습니다. 항소를 맡은 변호인은 초범인 A씨가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를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판단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에 있는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후 10만 원을 빼앗고, 이를 말리는 어
    2024-12-13
  • 촛불집회 참가 여성들 폭행한 10대 男..현행범 체포
    울산 촛불집회 현장 주변에서 유인물을 배포하는 여성들을 폭행한 혐의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이날 오후 6시쯤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 인근에서 유인물을 나눠주던 여성 2명을 팔로 누르거나 위협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집회 참가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2024-12-09
  • "강아지 내놔!" 5년 전 이혼한 부인 집 침입·폭행한 40대
    이혼한 전 부인의 집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폭행까지 가한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남성은 강아지를 돌려받겠다는 이유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일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주거침입과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밤 10시 50분쯤 인천 한 빌라 3층에 있는 전처 B씨 집에 몰래 침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강아지를 돌려받기 위해 5년 전 이혼한 B씨에게 전화했습니다. 하지만
    2024-12-09
  • 길거리 '묻지마 폭행' 50대..집행유예형
    대구지법 형사8단독은 길거리 '묻지마 폭행'을 일으켜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로 기소된 식당 종업원 50대 변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변씨는 지난 8월 20일 대구 북구에서 술에 취한 채 아무 이유 없이 50대 여성의 눈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또, 경찰서 대기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을 발로 찬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상해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복구도 하지 않은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최
    2024-12-01
  • "왜 쳐다봐!" 주한미군, 10대 학생 폭행..'턱뼈 골절'
    10대 학생을 폭행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30대 주한미군 중사 A씨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0시 반쯤 평택시 평택역 인근 도로에서 10대 B군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군은 턱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A씨 또한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피해 학생도 폭행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당시 A씨는 함께 있던 한국인 여성과 큰 소리로 다투던 중 길을 지나가던 B군과 눈이
    2024-11-21
  •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50대 승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뒷좌석 문을 발로 차서 부수고, 이후 택시에서 내린 뒤 기사인 40대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당한 택시기사 B씨는 머리와 손 등에 다수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6
  • 영적 치료하겠다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50대 징역형
    영적 치료를 하겠다며 아픈 어머니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주거지에서 70대 모친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씨는 평소 지병이 있던 모친 B씨에게 영적 치료를 한다면서 유리병 등을 이용해 B씨를 계속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갈비뼈 골절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질식
    2024-11-16
  • 술 먹고 드러누워 경찰도 때린 '초임검사'..1심 벌금형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검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장민석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공탁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원지검 소속 초임 검사인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전 영등포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파출소에 연행된
    2024-11-13
  • "왜 안 만나줘"..헤어진 여친 아버지 둔기로 폭행한 20대 구속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현조건조물 방화예비, 주거침입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인 B씨의 집에 찾아갔습니다. 아파트 계단에서 5시간가량 숨어 B씨를 기다리던 A씨는 오전 9시 20분쯤 B씨의 아버지와 마주쳤습니다. 이후 말다툼이 시작되자, A씨는 B씨의 아버지에 둔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B씨의 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2024-11-05
  • 법원, 동료 수형자 폭행한 20대에 벌금 500만 원.."양말도 물리게 해"
    교도소 내에서 동료 수형자를 상대로 폭행과 함께 입에 양말을 물리는 등의 고통을 안긴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특수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주교도소에서 감방을 함께 쓰는 수형자 20대 B씨의 스트레칭을 도와주겠다며 B씨의 팔 등을 잡아당기거나 눌러 괴롭히고, B씨가 고통을 호소하자 그의 입에 양말을 물린 뒤 난폭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2024-11-02
  • 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20대 유튜버에 폭행당해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를 폭행한 20대 남성 유튜버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3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송파구 방이동의 한 거리에서 조니 소말리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소말리는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폭행 장면을 목격하고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소말리는 유튜브 라이브
    2024-10-31
  • "홧김에" 김밥집 사장 폭행 뒤 끓는 물 끼얹은 직원..피해자 숨져
    직원에게 폭행당해 치료를 받아온 60대 음식점 업주가 결국 숨졌습니다. 28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 33분쯤 서산시 석림동이 한 김밥집에서 업주 60대 A씨가 50대 직원 B씨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B씨가 끓는 물을 끼얹어 화상도 입었습니다. 당시 A씨는 사건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4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밀린 한 달 치 임금과 직접 개발한 신메뉴 출시 요구 과정에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특수
    2024-10-28
  • 병원 이송해줬는데 발길질..'구급대원 폭행' 처벌은 솜방망이
    【 앵커멘트 】 자신을 병원으로 이송해준 구급대원을 발로 차고 폭언을 퍼부은 60대가 입건됐습니다. 매년 300여 건 넘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구급차 안에서 비틀거리는 한 남성. 남성을 들것에 눕히려는 순간, 구급대원의 머리가 무언가에 맞은 듯 강하게 흔들립니다. 술을 마신 뒤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다친 60대 남성이 자신을 병원으로 옮기던 구급대원의 얼굴을 발로 걷어찬 겁니다. 이 남성은 구조부터 이송까지 1시간
    2024-10-22
  • 대전교도소서 폭행 사건..수감자, 내장 파열로 대학병원 이송
    대전교도소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50대 수감자가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대전교도소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A씨가 지역 모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습니다. A씨는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이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병원에 해당 응급치료가 가능한 의사가 없었던 터라 A씨는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대전교도소 내에서 교정직원 등
    2024-10-22
  • '은혜를 원수로' 119차량서 구급대원에 발길질한 60대
    자신을 병원으로 이송한 소방 구급대원을 때린 60대가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특별사법경찰은 22일 이유 없이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할 예정입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9분쯤 광주 광산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 앞에 정차한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만취 상태로 계단에서 구른 A씨는 병원 이송 직후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서 내리는 과정에 발길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22
  • 영등포역 인근서 노숙인 간 집단폭행..1명 심정지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50대 노숙인 한 명을 집단 폭행한 노숙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노숙인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저녁 8시 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근처 한 편의점 앞에서 50대 노숙인 남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폭행 후 3명은 현장을 달아났고, 영등포역 근처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2024-10-22
  • '무전취식에 폭행' 경찰관 파면뒤에도 재범
    무전취식과 종업원 폭행을 일삼고 경찰이라며 범법행위를 무마하려 한 전직 경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는 사기, 폭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부산시 부산진구 한 술집에서 술값 결제를 요구하는 종업원을 폭행하고 내부와 집기 등을 부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을 깨 종업원 목에 들이대거나 경찰 신분을 내세워 무고죄로 처벌할 것처럼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A씨는 이 같은 행위
    2024-10-19
  • "집에 가세요" 깨우자, 택시기사 폭행한 30대
    만취 손님에게 요금은 받지 않겠다며 귀가를 요청한 택시 기사를 때리고, 폭행을 피해 택시 기사가 도망가자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간신히 실형을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19일 폭행, 절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8일 새벽 인제군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 기사 50대 B씨에게 욕설하며 주먹으로 폭행했습니다. B씨는 자신의 택시에 승객으로 탄 A씨가 만취 상태로 조수석에서 잠들어 있자 계속 깨
    2024-10-19
  • "내 말 막지마" 군산시의원이 상임위원장 뺨 때려
    전북 군산에서 시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제지했다며 상임위원장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A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휴게실 입구에서 B상임위원장의 뺨을 한차례 때렸습니다. 이날 오전 항만해양과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정회가 선언된 이후였습니다. B위원장은 오후 개회에 앞서 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B위원장은 "발언 시간제한과 관련해 일부 위원이 불만을 표출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사실
    2024-10-18
  • '술 마시다 시비' 먹던 안주 꼬치로 목 찌른 50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안주를 끼운 나무꼬치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B씨의 목을 나무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에 나무꼬치 2개가 박힌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모르는 사이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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