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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럼피스킨병 전남서 첫 발생..확산 차단에 총력 태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올들어 첫 럼피스킨 감염 소가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2건에 이어 2년 연속 럼피스킨 감염사례가 나오면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우 두 마리를 키우는 전남 영암의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인됐습니다 피부결절 등 의심신고 접수 후 정밀검사에 나서 하루만에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국에서 20번째로, 지난해 두 건에 이어 올해 첫 감염사례가 발생한 것입니다.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가 주변에는 철저한 출입
    2024-11-18
  • 영암서 럼피스킨병 한우 발생..올들어 전남서 처음
    전라남도에서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18일 전라남도는 전날 한우 두 마리를 키우는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가의 소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과 무안·나주&midd
    2024-11-18
  • 강원도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오늘만 3건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강원 원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강원 인제군과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 각각 확진 사례가 보고됐는데, 오후에 한 건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확진 사례는 13건으로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주 럼피스킨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소 13마리 중 럼피스킨 '양성'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원주시와 인접
    2024-10-25
  • "김치 반찬은 없다" 한 포기에 2만 2천 원..'金추'된 배추
    기나긴 폭염 탓에 배추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만 원이 넘는 배추까지 등장하면서 '한우보다 비싼 배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나로마트 배춧값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속 국내산 배추 가격은 2만 2,000원이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 근처 식자재 마트는 배추 두 포기에 3만 원이더라", "제일 싼 게 1만 6,000원이었다. 다 2만 원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높은 배추 가격은 기록적인 폭염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배추의 주 생산지
    2024-09-23
  • 전라남도, 전국 유일 한우 사료비 인상차액 63억 보조 지원
    전라남도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비비를 활용해 소규모 농가에 사료 구입비 63억 원을 한시적으로 보조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과거 한우 가격 파동기에 소규모 한우 농가의 폐업이 빠르게 진행된 만큼, 전남 소 사육 기반 유지를 위해 소규모 30마리 이하 사육농가에 사육 규모별로 차등해 농가당 최대 사료비 인상액 200만 원 중 100만 원을 한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료비 인상액의 50%를 보조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한우 전체 사육농가 1만 6천여 농가 중 76%인
    2024-07-08
  • 비싸서 못먹는데.. 한우 농가는 어려움 호소 왜?
    【 앵커멘트 】 요즘 음식점에서 한우 소고기 1인분 가격이 4~5만원 이상 수준입니다. 비싸서 한우를 못 먹겠다는 분 들 많을실 텐데요. 그런데 한우 농가들도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모레(3일) 국회 앞에서 '한우 반납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왜 그런지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에서 30년 넘게 한우를 키워온 박석환 씨. 최근 사료량을 줄이고 볏짚량을 늘려서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사료 값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싱크 : 박석환 / 무안 한우 농가 - "사룟값이
    2024-07-01
  • '잔반 재사용' 광주 유명 고기집 적발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유명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주방에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이용객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유명 한우고기 전문점입니다. 한창 바빠야 할 시간이지만 문이 닫혀 있습니다. 이 가게는 잔반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식당 직원이 잔반 재사용 영상을 제보했고, 위생당국의 현장 점검에서 업주도 재사용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손님에게 나갔던 김치와 양념, 상추와
    2024-06-21
  • 합천 농장서 1톤 넘는 '상위 1% 슈퍼한우' 3마리 동시 출하
    경남 합천의 한 한우 농장에서 무게 1톤(1,000kg)이 넘는 '슈퍼한우'가 동시에 출하됐습니다. 이번에 출하된 소 3마리의 무게는 각각 1,247㎏, 1,100㎏, 1,050㎏입니다. 합천군에 따르면 전국 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되는 거세우는 연간 46만여 마리로, 이 중 무게가 1,000kg가 넘는 소는 상위 1%의 우수한 개체입니다. 무게 기준 슈퍼한우 경남 최고 기록은 1,271㎏입니다. 2021년과 지난해 전국에서 출하한 한우 중 무게가 1,200㎏를 넘는 개체는 7마리뿐이었습니다. 출하한 3마리 중 무게
    2024-03-22
  • '최고급 한우' 만드는 귀한 씨수소 정액 훔쳐 달아난 30대
    축산 연구소에 침입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우 씨수소의 정액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엄선된 씨수소의 정액은 후대 한우의 품질을 대폭 개선할 수 있어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전북 장수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저녁 8시쯤 장수군의 한 축산 연구소에 침입해 씨수소 정액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에 앞서 정액의 변질 등을 막는 저온 질소 용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철저한 계획을 세
    2024-03-18
  • 설 선물 20만원 짜리 한우 세트..길냥이가 뜯어 '호로록'
    전남의 한 농촌 마을에서 집 앞에 놓인 한우 선물세트를 길고양이가 뜯어먹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망가진 선물세트는 시가 20만 원 상당으로 결국 택배 기사가 집 주인에게 배상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 반쯤 전남 구례군의 한 주택 앞에 한우 선물 세트가 배송됐습니다. 당시 60대 집주인 A씨는 집에 있었지만, 택배 기사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문자만 발송한 뒤, 마당에 택배를 두고 떠났습니다. 문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집을 나선 A씨는 뜯겨져 나간 선물세트를 목격했습니다
    2024-02-06
  • "한우는 좋겠다!..맛있는 건초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농촌진흥청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사료입니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100만 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 폭이 가팔라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큰 편입니다.
    2024-01-09
  • 전북 고창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의심 사례 추가 발견
    전라북도가 전북 고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사례가 추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는 14일 럼피스킨 확진 농가 주변 예찰 과정에서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장 내 소 1마리로부터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소는 럼피스킨 증상으로 알려진 피부 병변 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해당 검체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이 발생한 고창 농가 주변으로 지속해서 추가 발병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 사육 농가는 강도 높은 차단
    2023-11-14
  • 럼피스킨 의심 신고 영광 한우농장 최종 음성 판정
    영광의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된 소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영광 한우 농장 일부 소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됐다는 의심 증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 이후 나타난 의심 증상이라는 점에서 경미한 접종반응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무안과 신안 한우 농가 2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한우 194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최종음성#럼피스킨#영광#한우
    2023-11-14
  • “홍콩시민 입맛까지 사로잡은 한우!”..‘2023 홍콩 K-비프(한우) 데이’ 성황
    우리나라의 한우가 홍콩에 진출하여 우수한 품질과 유통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홍콩은 여전히 한우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3년 한우 수출 가능국가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2023-11-13
  • 전남에서 이틀만에 럼피스킨병 한우 추가 발생
    전남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이틀만에 신안의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신안군은 임자면에서 한우 60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주가 31일 소 5마리가 전신에 피부결절 증세를 보인다고 신고해 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햤습니다. 이에 따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장의 한우를 모두 긴급 살처분 조치하는 한편 반경 10킬로미터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제한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2킬로미터 안에 있는 8개 사육농가에 대해 임상검사와 P
    2023-11-01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 앵커멘트 】 소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도 오늘(29일)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농가의 소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한우농가. 긴급방역을 알리는 표지와 함께 주변에 대한 모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곳에서 키우던 소가 럼피스킨병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전남에서도 9일만에 럼피스킨병
    2023-10-29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한우 럼피스킨병 확진
    전남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9일 무안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134마리에 대해 살처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농장주는 하루 전인 28일 키우던 소가 고열과 피부병 등 의심 증세를 보여 축산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을 설정하는 한편 인접 시군으로 소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역 내 소 사육농장 615농가를
    2023-10-29
  • “11월1일은 한우 먹는 날!”..‘소(牛)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10월 26일(목)부터 11월 5일(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ㆍ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입니다 또한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ls
    2023-10-24
  • [핑거이슈]소가 이렇게까지 자란다고요? 몸무게 1,380kg 슈퍼한우!
    ◇ 곡성 '슈퍼 한우'..경매장서 단연 인기 '으뜸' 물 좋고 공기도 좋아 '한우'가 잘 자란다는 전남 곡성을 찾아왔습니다. 추석 전이라 그런지 경매장에는 소도 많고 사람도 많은데요. 저게 뭘까요? 수십 년씩 경매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갑자기 휴대폰 카메라를 켜고 연신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때아닌 소란스러움에 우리 <핑거이슈> 팀도 달려가 보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슈퍼 한우'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밟히면 으스러질 것 같은 커다란 발과 다른 소의 두 배는 되는 몸집. 화가 이중섭의 그림
    2023-09-15
  • "등급 낮은데 더 비싸" 한우 선물세트 구매 주의
    대형마트에서 추석을 앞두고 판매 중인 한우 선물세트 일부 제품이 소고기 등급이 낮은데도 가격은 등급이 높은 제품보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0∼20일 기준 주요 대형마트 4개사의 온라인 예약페이지를 통해 판매된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 추석 선물세트로, 한우 92개, 사과 23개, 배 17개 등입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한우 갈비세트의 경우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등급의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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