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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찬양 공원 막아달라" 합천 시민들 국민청원
    전두환의 고향인 합천 시민들이 전두환 기념사업을 법으로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나섰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12일 국회전자청원을 통해 전두환 기념사업 금지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그대로 두고 보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100명의 찬성이 이어졌습니다. 운동본부는 "전두환 정권은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한 최악의 정권"이라며 "아직도 경상남도 합천에는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는 전두환의
    2024-11-12
  • 추석 앞두고 조상 묘 돌보다..벌에 쏘여 숨진 50대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벌초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2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0분쯤 합천군 청덕면 삼학리 야산에서 A씨가 벌에 쏘였습니다. 당시 A씨는 친척 등과 함께 조상의 묘소를 벌초하던 중 벌에게 목덜미를 쏘인 뒤 현장에서 쓰러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의 사인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쇼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2
  • 합천군민들 "'학살 주범' 전두환 호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경남 합천의 전두환(1931~2021)씨 고향 사람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 광주를 찾아 전두환의 아호를 딴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는 18일 5·18 44주년 기념식이 열린 광주 북구 5·18국립민주묘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일해공원은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고, 지명표준화 편람의 지명 제정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두환이 싸질러 놓은 오물 같은 일해공원을 걷
    2024-05-18
  • 전두환 호로 이름 붙인 '일해'공원..합천군, 명칭 재검토
    전두환 씨의 호 '일해'를 딴 경남 합천군 일해 공원의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국민운동본부는 12일 "부정적 역사 평가로 굳어진 일해를 공원이름으로 붙인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공론화 논의가 더 진전돼 명칭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해공원은 지난 2004년 전 씨의 고향인 합천군에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2007년 합천군은 전 씨의 업적을 기리고 합천을 알리겠다며 그의 호 '일해'를 따 이름을 바꿨습니다. 지
    2023-12-12
  • 경남 합천서 홀로 버섯 캐던 50대 숨진 채 발견
    경남 합천에서 혼자 버섯을 캐던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28분쯤 합천군 매화산 정상 인근에서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매화산 일대를 수색하던 119 소방대원이 발견했고, 사망 당시 혼자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오전 홀로 매화산을 찾은 A씨가 귀가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자 A씨 가족들이 19일 오후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버섯을 채취하다 심정지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버섯 #심정지 #합천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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