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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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남해-전남 해남, 관광문화발전 '맞손'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전남 해남문화관광재단이 관광 문화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6일) 지역 관광과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관련 정책과 사업 정보 공유 △소통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양 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휴가지 원격근무', 즉 워케이션 트렌드를 활용한 인구 유치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측은 두 지역의 매력을 담은 워케이션 상품을
    2023-04-06
  • '고향 알리는 피에로 마라토너' 마라톤 대회서 해남 홍보
    피에로 분장을 하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 향우가 있어서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안산 피에로로 알려진 이영길 향우.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면 출신인 이 씨는 안산호수마라톤 클럽 소속 동호인으로 각종 마라톤대회마다 코스튬 복장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 위해 코스튬을 시작했다는 이 씨는 최근에는 고향 해남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문구를 부착한 피에로 복장
    2023-03-21
  • 해남군,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전남 해남군이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어업분야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합니다. 해남군은 이달부터 몽골 셀렝게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을 어가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 1월 해남군과 몽골 셀렝게 지자체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1차 입국이 진행되며 이뤄졌습니다. 추가로 어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국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육상 가공·생산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해조류 해상 채취도 가능하게 됩니다.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어촌 인력난 해소에 도
    2023-03-15
  • 전남에서 1억 이상 버는 고소득 농가가 가장 많은 곳은?
    전라남도에서 1억 이상 고소득 농가가 가장 많은 시ㆍ군은 753명을 기록한 해남군이었습니다. 연도별로 2018년 522명, 2019년 548명, 2020년 604명, 2021년 720명, 2022년 753명 등 매년 늘고 있으며, 도내 고소득 농가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벼 등 식량작물이 339농가로 가장 많았고, 축산 209농가, 채소 112농가, 유통가공 75농가, 특용 과수 기타 작목 18농가 순입니다. 지난해보다 축산(20농가), 가공유통(21농가)가 늘어나며 고소득 농업인 수도 늘어
    2023-03-09
  •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새 단장한 해남 매일시장
    해남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매일시장이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매일시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현대화사업을 통해 2021년 시장 신축 공사에 착수해 1년여 만인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올해 초 시장 준공 승인을 받아 점포 입점을 완료하고 오늘(28일) 준공식을 갖고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해남매일시장은 2층 신축 건물로 1층에는 58개 점포가 입점하며, 2층에는 청년몰 6개, 일반음식점 1개 등이 위치하는 등 총 70개 점포로 이뤄져 있습니다. 기존의 농수산물과 청과류,
    2023-02-28
  • 해남군, 2월은 "매일시장 매일 가는 달"
    해남군이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매일시장 재개장과 함께 2월 한 달간 '해남 매일시장 가는 달'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해남군은 2월 한 달간 매일시장에서만 이용 가능한 상품권을 발행하고, 유치원생 매일시장 체험과 경매파티 등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합니다. 2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28일은 저녁 6시 30분)부터는‘싸요 싸, 경매 파티’가 열려, 각 상가에서 나온 각종 물품이 1천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경매가 진행됩니다. 이용자 중 하루 5만
    2023-02-03
  • '소비 부진 지속' 해남 배추 137ha 산지 폐기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수확을 못 해 밭에 방치한 배추가 또 산지폐기됩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관내 미 수확된 배추 137ha에 대해 산지 폐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품성이 없어 출하가 불가능한 배추 320ha에 대해서도 포전정비 작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배추 밑동 제거와 비닐제거 인건비 등을 ha당 165만 원, 모두 5억 2,800만 원을 투입합니다. 산지폐기와 밭 정리 배추 외에도 현재 농협 계약분 겨울배추 37ha는 출하가 정지된 시장격리 상태로 묶여 있습니다. 해남군은 2022년 가을 및 겨울
    2023-02-02
  • 해남ㆍ영덕군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교류를 이어가는 두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 단체장은 해남과 영덕이 상생 협력해 '100점'을 향해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아 50만 원을 서로 기부했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2023-01-27
  • 도올 김용옥,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도올 선생은 충남 천안 출신이지만 자신의 뿌리가 해남이고, 자신이 해남 사람이나 마찬가지임을 여러 차례 강조할 정도로 해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습니다. 도올 선생의 증조부 김중현은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를 구한 공로로 해남현감으로 부임, 선정을 베풀어 그와 관련된 비가 해남읍과 현산 월송, 우수영에 남아있습니다. 도올은 이러한 인연으로 후학에 호남정신을 가르칠 해은서원의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2020년에는 해남군 계곡면 가학산 휴양림에서
    2023-01-25
  • 해남 향우들 '고향사랑기부제' 잇따라 쾌척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 등 각계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전 K리그 축구선수 출신 한신대학교 명왕성 교수가 자신의 고향이자 아버지 명현관 군수가 펼치는 군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최고액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정치인으로는 시행 첫날 해남 현산면 출신 박광온 국회의원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최대호 안양시장(현산면 출신)이 시금고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3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지역 기반 성장기업인으로는 ㈜유맥 임장택 대표가 자녀들(임준범, 임현호)과 함께 1,500만 원을, 원광전력 전
    2023-01-18
  • 땅끝 해남, 올해 사계절 축제 추진
    국토의 최남단 땅끝 해남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사계절 축제를 추진합니다. 해남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우선,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칭)를 개최해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여름에는 송지면 '호해변축제'와 화원면 '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를 여름철 특화된 축제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2023-01-13
  • 반토막난 지역화폐..상당수 지자체 "예산 부담돼도 안 줄인다"
    【 앵커멘트 】 사리질뻔 한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여야 협상 끝에 올해 절반 수준으로 겨우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지자체들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발행액수를 줄이기 않기로 했습니다. 지역상품권이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9년 첫 발행 이후 주민들의 지갑 속에 자리잡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기용 / 해남 매일시장 총무 -
    2023-01-07
  • 해남군 옥천면에 18홀 대중제 골프장 추진
    해남군 옥천면에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 조성이 추진됩니다. 해남군과 에이치엠지힐스는 투자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1,140억원을 투자해 해남군 옥천면 용동리 일원에 약 200만㎡의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골프텔,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클럽하우스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 고용인원은 130명 규모로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골프텔은 전지훈련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숙박시설로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이번 골프장 조성으로 군민 건강은 물론 세수 확대와 골프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12-28
  • 해남사랑상품권 지역 농축협 사전판매 '잡음'..경찰 수사
    해남지역 농축협이 10% 할인된 해남사랑상품권을 조합원 등에게 사전 판매해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전통시장인 매일시장 재개장을 기념해 지난 1∼2일 이틀 동안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 특별행사를 벌였습니다. 지류형 12억 원과 카드형 상품권 1억 2천만 원 등 총 13억 2천만 원을 판매할 예정이었는데, 10% 특별 할인 판매행사가 시작된 1일 영업 시작과 동시에 12억 원에 달하는 지류형 상품권이 전량 소진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상품권을 사기 위해 창구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던 많은 주민은 한 장도 사지
    2022-12-27
  • '어업권 40년 분쟁' 진도군 최종 승소..마로해역 뭐길래?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인 '마로해역'의 어업권을 둘러싼 진도군과 해남군 어민들의 40년 분쟁에서 진도군이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해남군 어민 174명이 제기한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 관련 행사계약 절차이행 및 어장인도소송' 상고를 기각하고 진도군 어민들의 손을 들어 줬습니다. 대법원이 진도군 어민들의 어업권을 인정한 1·2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진도군은 해남군이 제기한 헌법재판소의 마로해역 해상경계 권한쟁의심판이 각하된데 이어 어업권 소송에서도 승소했습니다. 앞서 진도군과 해남군
    2022-12-16
  • 해남군 교육재단 연내 출범 예정
    해남군 교육재단이 연내에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군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하는 교육재단을 연내에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해남군이 출연해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기존 교육청과 학교의 장학사업뿐 아니라 지역의 교육사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지원 전담 기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12월 중순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이사회를 마치고 교육청 등에 교육재단 설립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해남군은 교육재단의 안정적인 기금 조성을 위해 사업비 및 운
    2022-11-30
  • '단풍과 어우러진 남도의 맛'..해남미남축제 개막
    【 앵커멘트 】 단풍이 절정에 이른 해남 두륜산 자락에서 해남미남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맛깔난 남도 음식과 함께 즐거운 체험거리는 물론 신선한 지역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남도에서 펼쳐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땅끝 해남의 산과 바다, 들에서 자란 농수산물로 먹음직스러운 상이 차려졌습니다. 푸짐한 한정식부터 부드러운 식감의 삼치회, 건강밥상 산채정식 등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으뜸으로 꼽은 음식들입니다. 해남의 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
    2022-11-11
  • '남도의 맛을 해남에서' 해남味남축제 11일 개막
    해남군이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를 오는 11일부터 개최합니다.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남군은 당초 지난주에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1주일 연기해 11일부터 사흘간으로 연기하고, 각종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시·체험행사 위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의 정체성을
    2022-11-09
  • 러시아 청년은 왜 아파트 외벽에 올랐나?
    7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한 도로에서 외국인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 외국인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이 외국인 남성은 아파트 외벽을 오르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외국인 남성이 아파트에 접근하더니 갑자기 안전장치도 없이 맨손으로 외벽을 오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외벽을 타고 올라가던 이 남성은 7층 베란다에 에어컨 실외기에 걸터 앉았고 이후 추락했습니다.
    2022-11-08
  • 14~15일 해남서 고산 윤선도 문학축전
    '제22회 고산문학축전'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전남 해남군 고산유적지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개최됩니다. 고산문학축전은 한문이 지배했던 조선시대에 순우리말로 순도 높은 서정시를 남겼던 고산 윤선도의 선구적인 시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4일 오후에는 고산문학대상 수상시집 해설, 수상자와 대담, 수상작품 낭독, 축하공연 등으로 인문학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고산문학대상에는 시 부문에 김명기 시인의 '돌아갈 곳 없는 사람처럼 서 있었다(걷는사람)', 시조 부문에는 선안영 시인의 '저리 어여쁜 아홉 꼬리나 주시지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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