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해남군은 조사인력의 한계로 어려웠던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서비스에는 AI 기술과 45종 위기 정보를 담은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AI 초기상담은 먼저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 후, 대화형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대표번호 ☏1600-2129)으로 진행됩니다.
상담은 본인 확인과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이뤄집니다.
상담 결과는 복지전산망을 통해 읍면 담당자에게 전달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됩니다.
해남군은 AI가 진행한 상담을 바탕으로 복지위기 대상자에 대한 심층 상담을 실시해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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