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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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 직원 감사실 발령..늑장 대응 지적에는 피해자 탓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에서 성범죄 가해자인 직원이 2년 가까이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고 근무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늑장 대처라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해당 기관장은 피해자가 징계 요청을 빨리했더라면 대응도 더 빨리 진행됐을 것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테크노파크 직원의 성범죄 사실과 이에 대한 늑장 대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테크노파크 소속 연구원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업계 관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
    2024-11-13
  • 제출 자료 어땠길래..잇단 부실·허위 자료에 '불만 폭발'
    【 앵커멘트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잇단 파행은 자료 미흡과 조작 의혹에서 비롯됐습니다. 실제로 감사가 중단된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 외에도 광주관광공사와 도시공사 등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서도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두 차례나 중단됐습니다. 자료가 미비하거나 조작됐다는 이유에섭니다. 첫 번째 파행은 지난 5일 광주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빚어졌습니다. 테크노파크는 의회에 제출한 자료 가운데 직급별 급여 내역과 중소벤처기업 매출 및 폐
    2024-11-11
  • "부실·허위 자료 사과해야" vs. "중대 사안 아냐 사과 못해"
    【 앵커멘트 】 최근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피감 조직의 부실ㆍ허위 자료 제출 논란 등으로 잇따라 파행을 겪으면서 책임과 사과 여부를 놓고 시의회와 광주시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시의원들은 고광완 광주시 부시장을 상임위 증인으로 불러 사과를 요구했지만 고 부시장은 사과를 거부하며 오히려 감사를 중단한 의회의 결정이 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건위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 부시장은 작심한 듯 행정사무감사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각한 사안이 아닌 일로 감사가 중단됐다는
    2024-11-11
  • "제출 자료 신뢰할 수 없어"..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산하기관에 대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이틀 만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어제(4일)는 광주관광공사가 조작한 자료를 제출해 질타를 받았는데, 오늘(5일)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잘못된 자료를 제출해 결국 감사가 중단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자료 제출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테크노파크는 광주시의회에 직급별 급여 내역과 중소벤처기업 매출 및 폐업 현황 등을 잘못 기입해 제출했습니다. 공사 입찰과 수의계약 건수 등은 일부 누락시켰습니다. ▶
    2024-11-05
  • '행정사무감사 갈등'..광주시-시의회 화해 시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갈등을 빚었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화해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오늘(28일) 시의회 정례회 발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격론의 과정에서 의원들의 날 선 지적들이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큰 아픔이었을 것"이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시장도 시의회 발언을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각자 역할에 대한 존중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신뢰를 재확인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부실한
    2022-11-28
  • "광주도시공사, '무등산' 노래 저작권 빼앗겨"..부실 행정 질타
    광주도시공사가 음원 제작 용역으로 만든 지역 대표 노래 '무등산'의 소유권을 부실 행정으로 인해 빼앗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오늘(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음원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저작권은 계약서상 도시공사가 최종적으로 소유해야 하지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홈페이지에는 음악 저작권자가 작곡가로 돼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에서 스마트 펀시티 조성 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이후 광주도시공사는 펀시티 조성을 목적으로 광주의 노래 음원 제작을 보
    2022-11-10
  • 전남도의회 김성일 "여수ㆍ영암산단 폐기물 처리 시급"
    전남지역 주요 산단에 쌓여가는 폐기물에 대한 조속한 처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전남 동부지역본부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서 "여수 남해화학 안에 엄청난 규모의 '폐기물 산'이 있어 몇 년 전 현장을 방문하고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는데도 지금까지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모 인터넷 매체가 지난 4월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적치장(53만 여㎡)에 보관 중인 인산석고(폐석고) 2천만 톤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며 전라남도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영암 대
    2022-11-10
  • 정부 공모사업이 개인 전유물?..광주시의회, 특혜 의혹 제기
    광주광역시의회가 483억 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 개인의 전유물로 전락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오늘(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선제대응패키지 사업 수행 기관이 신생 업체로 정해졌다"며 "타 지자체는 산하 출연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신생업체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테크노파크에 근무하면서 해당 업무를 담당해왔고 퇴사 한 달 뒤 공모 추진단에 참여하며 법인 설립을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1-08
  • 3년간 광주 교권침해 155건·학교폭력은 1,455건
    광주광역시의 교사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모두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8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최근 3년 동안 교권침해 건수는 155건에 학교 폭력은 1,45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교권 침해 사례만 분석해보면 모욕과 명예훼손이 73.6%로 가장 많았고, 성적 굴욕감, 협박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 폭력의 경우 신체폭력이 36.5%, 언어폭력이 21.9%로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박희율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은 교권
    2022-11-08
  • "청년들 빚에 시달리다 광주 떠난다"..광주시의회 대책 마련 촉구
    광주 지역 청년들이 소득감소와 부채증가에 시달리다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지역을 떠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오늘(7일) 광주시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그동안 57개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무려 675억 5,300만 원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는 빚더미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광주를 탈출하는 것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규모와 액수가 부족한 청년부채 경감 대책으로 청년13(일+삶)통장사업의 확대·시행을 제시했
    2022-11-07
  • "지역업체 참여없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운영 안돼"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 2022년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지역 업체가 참여하지 못한 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디어아트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에서 10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광주 업체가 참여하지 못한 채, 타 지역 업체가 행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미디어아트 분야의 인적, 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결과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2012년 첫 회 1억 8000만 원으로 시작하여 19년까지 2억의 사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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