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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가 60년간 방치한 그림'.."감정가 88억 피카소 작품?"
    이탈리아의 한 가정집에 걸려 있던 그림이 감정 결과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판명돼 화제입니다. 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성 안드레아 로 로소(60)는 수년 전 고물상으로 일하던 아버지의 집을 정리하다가 한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 출신 고물상이었던 로소이 아버지는 1962년 카프리섬의 한 빌라 지하실에 버려져 있던 이 그림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당시 24살이었던 그는 액자에 그림을 넣어 아내에게 줬는데 아내는 매우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림이 팔릴 정도로
    2024-10-05
  • [남·별·이]천불천탑 화폭에 담는 황순칠 화가 "장차 미술관 건립해 국가에 기증할 생각"(2편)
    천불천탑 화폭에 담는 황순칠 화가 "장차 미술관 건립해 국가에 기증할 생각"(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황순칠 화가는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마을에 60평 작업실을 마련해 화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1993년 송하마을에 들
    2024-06-16
  • 클림트의 '리저양의 초상'..경매서 441억 원에 팔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 '리저양의 초상'이 24일 빈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3천만 유로, 약 441억 원에 팔렸습니다. 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 그린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인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그림 속 여성은 꽃무늬 상의를 걸치고 청록색 드레스를 입었으며, 피부색은 밝고 짙은 색 곱슬머리를 가졌습니다. 그림의 주인공이 리저 가문의 어떤 여성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림의 원래 소유주인 리저 가문은 유대인 가문으로 나치 집권 시
    2024-04-25
  • “내 마음에 쏙 드는 좋은 그림 골라 보세요”
    작은 방이나 거실, 또는 나만의 공간에 아끼는 그림 한 점쯤 걸어 두고 싶으실 텐데요. 이처럼 그림 애호가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쏙 드는 명작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유망한 신진작가의 작품을 먼저 알아볼 수 있는 기회, 바로 ‘2023 작가미술장터’가 이달부터 9월까지 서울과 세종, 속초, 순천, 제주, 완주 6개 지역의 총 10곳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15년부터 작은 아트페어 ‘작가미술장터’ 개최를 지원하고 있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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