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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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빌라 화재..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 숨져
    새벽시간 도심의 한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나 외국 국적 어린이 4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새벽 3시 28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빌라는 3층 짜리 건물로 불이 난 세대는 2층이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화재 발생 약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세대 안에서 어린이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11세 여아와 7세ㆍ6세 남아, 4세 여아로 확인됐으며 남매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또, 같은 빌라 건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
    2023-03-27
  • 강화 마니산 화재 진화 작업 재개..산불 진화율 86%
    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밤 사이 야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다 오늘(27일) 오전 6시쯤부터 산불 진화용 헬기 11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등 장비 43대와 산불진화 대원 등 1,426명의 인원이 투입됐습니다. 한때 초속 11m까지 불었던 바람의 세기도 초속 5m까지 잦아들어 진화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산불은 26일 오후 2시 44분쯤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2023-03-27
  • 광주 오피스텔 화재..만취한 집주인이 냈나
    광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집 안 일부와 이불 등을 태우고 8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오피스텔 주인 A씨가 발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4
  • [영상]광주 유스퀘어 식당서 불.. 인명피해 없어
    광주 유스퀘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종합터미널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식당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을 지나던 터미널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꽃은 없고 연기만 난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정확한 화재 규모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돼지 농가 화재로 재산피해 1억 3천여만 원
    전북 익산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1일) 아침 7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돈사 2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새끼 돼지 1,0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3,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1
  • 밭에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로 번져..20여 분 만에 진화
    전남 영광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영광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장비 14대, 진화대원 6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은 20여 분 만에 잡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국은 인근 밭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던 불씨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3-21
  • [영상]정차 중인 승용차서 불.. 50대 남성 중상
    정차 중인 승용차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1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8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운전석에 앉아있던 A씨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 현장을 목격한 인부가 소방당국에 신고한 뒤, A씨를 차량에서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2023-03-20
  • 화성 반지하 가구서 '불'..2명 숨진 채 발견돼
    경기 화성시의 한 다가구주택 내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1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지상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의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반지하 가구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집주인으로부터 "지하 방에 불이 났었던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 도착 당시 이미 불은 꺼져 있었으며, 사망자들은 각각 거실과 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의 몸에선 외상 등 특이
    2023-03-20
  • '소화기 들고 불길로' 어선화재 막은 해양자율방제대
    해양자율방제대 관계자가 정박 어선에서 난 불을 재빨리 꺼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45분쯤 전남 강진군 마량항에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난다"는 관광객의 외침을 듣고 달려온 마량 해양자율방제대 대장 차준우(66)씨는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어선에 올라탔습니다. 10년 넘게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을 하고 있는 차 씨는 평소 배우고 익힌 대로 차분하게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고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완도해경
    2023-03-20
  • [영상]광주 방음터널서 4중 추돌 사고..차량서 불길
    방음터널 내부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차량 한 대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방음터널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앞서 가던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에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음주운전 정황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8
  • 세탁기에서 불길이 활활..주민 1명 연기흡입 병원행
    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1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 5층 집 베란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82살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민 3명도 연기를 피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30제곱미터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7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설치된 세탁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5
  • 광주 도심 야산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낸 50대 입건
    광주 도심 야산서 산불을 낸 50대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구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운암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운암산에 산불을 낸 53살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A씨는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었고 불씨가 인근 운암산으로 옮겨붙으며 임야 4ha가 불에 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처 손 쓸 틈 없이 불길이 확산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사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
    2023-03-14
  • '김포 화재 사망 母子'..가족 숨지고 쓰레기집서 고립된 생활
    화재가 난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령의 모자가 다른 가족이 모두 사망한 뒤 사회적으로 고립됐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80대 여성 A씨와 그의 50대 아들 B씨는 수년간 단둘이 생활해 왔습니다. A씨의 남편 C씨는 2018년 숨졌고, 이들 부부가 슬하에 둔 3남 1녀 가운데 B씨를 제외한 나머지 자녀도 차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씨 모자는 C씨가 숨지면서 남긴 저축금과 A씨 앞으로 나오는 월 최대 30만 원 가량의 노령
    2023-03-14
  •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큰불..KTX 우회ㆍ주민 대피령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밤 10시 10분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10명이 연기를 마셨고, 소방대원 1명이 발복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 안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늘(13일) 새벽 2시쯤 대응 3단계까지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장비 103대, 소방관 등 진화인력 430여 명이 투입됐으며, 울산의 대용량 방사포 차량까지 지원 요청
    2023-03-13
  • 곡성 목조주택 화재로 전소..벽난로서 불길 시작
    곡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2일) 낮 12시 10분쯤 곡성군 옥과면의 2층 규모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30㎡를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설치된 벽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2
  • 벽난로에서 시작된 불길..2층 목조주택 잿더미
    전남 곡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2일) 낮 12시 10분쯤 곡성군 옥과면의 2층 규모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 130㎡가 모두 탔지만,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설치된 벽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2
  • 도심 아파트 단지 옆 야산서 불..주민 신고 잇따라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 속에 최근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야산에서 불이 나 휴일을 맞아 집에서 쉬고 있던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산 중턱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산불진화대원들이 부지런히 산길을 오르고, 헬기는 쉴 새 없이 물을 퍼 나릅니다. 오늘(1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동림동 운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싱크 : 인근 아파트 주민 - "일요일마다 산책하고 그러는 곳인데 운동하고 그러는데. 많이 놀
    2023-03-11
  • [영상]광주 북구 운암산 산불..인근 주민 대피 당부
    오늘(1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운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밭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산 옆에는 아파트가 있어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와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특보 속 메마른 날씨 속에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긴급문자를 통해 산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03-11
  • 순천 송광사 인월암서 화재..산불로 번져 "어쩌나"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한 곳인 순천 송광사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오늘(9일) 아침 8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사의 암자 인월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암자를 모두 태우고 인근 조계산으로 옮겨 붙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6대와 장비 17대, 인력 162명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은 암자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9
  • 여수산단 원유보관업체 탱크서 화재..'인재 가능성도'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비축기지인 여수오일허브코리아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석유탱크 1개도 불에 타 하마터면 여수산단 전체가 불바다가 될 뻔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구장 절반 크기의 석유저장탱크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은 연신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비축기지인 여수오일허브 코리아에서 불이 난 건, 어제(8일) 오후 1시 30분. 보름 전, 탱크에 저장돼 있던 8만 배럴의 석유를 빼내고 내부에 쌓여있던 천 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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