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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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의 월세화..17개 시도 전체에서 월세가 전세 추월
    금리 인상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확정일자 기준 5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이뤄진 전체 임대차 거래량은 34만 9,548건(21일 기준)입니다. 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14만 7,602건이고, 월세 거래량은 20만 1,946건으로, 2달 연속 월세 비중이 전세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5월 들어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제주의 월세비중이 85.4%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2022-06-21
  • 김 여사 광폭행보..'영부인 역할 강조' 무속인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8일 고(故) 심정민 소령 추모 음악회에서 공개연설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가 공개연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이던 심 소령은 지난 1일 임무 수행을 위해 F-5E 전투기를 몰고 이륙하다 순직했습니다. 공군은 심 소령이 민가 쪽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야산 쪽으로 기수를 돌리다 비상탈출 시기를 놓쳐 순직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추모 음악회는 심 소령의 추모 시집 '그대 횃불처럼' 발간을 기념해 열렸
    2022-06-21
  • [여의도초대석]文 사저 방문 한병도 "돈벌이 목적 욕설..MB·박근혜 비판과 달라"
    -'집시법 개정안 대표발의' 한 의원 "비방 목적 집회 금지해야..경찰국 신설 막을 것"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욕설 소음 시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복 시위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전북 익산을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의원님, 안녕하세요. KBC 여의도 스튜디오 처음이시죠? ▲한병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시청자께 간단한 인사 말
    2022-06-20
  • 침묵 깬 박지현.."최강욱 엄벌해 혁신의 길 증명해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팬덤의 길이 아닌 개혁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며 최강욱 의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민주당이 혁신의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민주당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며 하나는 혁신의 길, 또 하나는 팬덤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의 길'은 동지의 잘못을 처벌하고 국민께 다가서는 길, '팬덤의 길'은 동지를 감싸주고 국민께 버림받는
    2022-06-20
  • 尹대통령, 대통령실 인근 주민 등 초청해 '집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을 거의 마무리한 기념으로 주민들을 초청해 '집들이'를 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 온 대통령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집들이 행사에는 인근 지역 주민과 어린이, 소상공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우리 대통령실 직원들의 용산 입주를 허락해주시고 기쁘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입주를 계기로 용산이 더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022-06-20
  • "피살 공무원 사건, '국정농단'"..이준석, "월북 조작 사건"
    서해 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이 당시 군 당국과 경찰 수사가 '월북'에 맞춰 꾸며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피살 공무원의 유족은 오늘(17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했다"며 "전 정권의 국정농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이었던 이대준 씨는 서해상을 표류하다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시신은 불태워졌습니다. 당시 군 당국의
    2022-06-17
  • [여의도초대석]손금주 "백운규 영장 재청구 할 것..목표는 文 청와대"
    -손금주 변호사 "대장동 개발, 이재명 배임죄?..성남시에 손해 입힌 것 없어"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15일 밤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문재인 정부 산자부 블랙리스트 수사 얘기 해보겠습니다. 시사 평론하는 변호사, 손금주 전 국회의원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앵커: 문재인 정부 산자부 블랙리스트라고 하는데, 이게 어떤 내용이고 백운규 전 장관에 적용된 혐의가 어떤 건지부터 좀 볼까요? ▲손금주: 백운규 전 장관이 문재인 정부
    2022-06-17
  • 전처와 처남 부부에 흉기 휘둘러 2명 숨지게 한 40대 긴급체포
    전처와 처남 부부에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읍경찰서는 16일 살인 등의 혐의로 49살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북 정읍시의 한 상가에서 전처인 41살 B씨와 그의 남동생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와 남동생의 부인을 숨지게 하고 B씨 남동생을 중태에 빠트렸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후 달아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농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처와의 불화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
    2022-06-17
  • 정부, "올해 4분기 부터 물가 안정 흐름" 전망
    정부는 올해 4분기가 돼야 물가가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한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최근 물가 상승과 관련해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민생ㆍ경제대책이 효과를 낼 경우 "올해 4분기부터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물가 상황에 대해서는 "앞으로 5%대 물가 수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추진 과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빠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외적인 여건의 어려움과 관련해서는 "수입 물가는 핵심 원자
    2022-06-17
  • [이슈초대석]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주와 전남의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에게 민선 8기의 구상을 들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을 모셔보겠습니다. △앵커: 네, 먼저 당선 정말 축하드리고요. 감사합니다. 당선 소감부터 먼저 말씀해 주시죠. ▲정인화: 저를 선택해 주신 광양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쁨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이 기쁨과 영광을 시민들에게 돌리고, 그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광양시정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그에 대한 구상과 계획을 가다듬
    2022-06-16
  • ACC 시네마테크 재개..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만난다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과 실험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가 재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7시에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를 진행합니다. 2018년 시작된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는 2020년까지 약 320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습니다. 올해 ACC 시네마테크에서는 지난달 막을 내린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을 선
    2022-06-16
  • 홍준표, '국정원 X-파일' 박지원에 '관종정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국정원 X-파일 발언을 '관종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당선인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한국사회의 모든 정보를 담당하면서 국정원장까지 지낸 분이 퇴임을 한 후에 재임 중 알게 된 비밀을 무덤까지 가지고 갈 생각은 하지 않고 너무 가볍게 처신하며 언론에 나와 인터뷰하는 모습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며 박 전 원장을 직격했습니다. 이어 "원래 그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었거나 적합하지 않았더라도 그 자리에 갔으면 그 자리에
    2022-06-16
  • 한 달만에 또..경찰, '백현동 아파트 특혜' 성남시청 압수수색
    경찰이 '백현동 옹벽아파트 개발 사업' 특혜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성남시청은 지난달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압수수색 이후 한 달 만에 또 압수수색 대상이 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6일) 오전 성남시청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도시계획 및 주택 관련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옹벽 아파트'로 알려진 백현동의 한 아파트 관련 자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경찰은 해당 의혹과
    2022-06-16
  • 與 김용태 "제2부속실 설치해야..비선 의혹은 '국민 선동'"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적 활동을 지원할 '제2부속실'을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개인적으로,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의존하기보다는 대통령실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하는 것이 불필요한 논란을 양산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을 동행한 지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선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국민 선동으로 나쁜 프레임을 만드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2022-06-16
  •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전 장관 영장 기각
    문재인 정부 당시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중심에 섰던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신용부 영장전담판사는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검토를 거쳐 밤 9시 40분쯤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신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대체적인 소명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나 일부 혐의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피의자인 백 전 장관에게 도망의 우려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어 보이며 구속될 경우 방어
    2022-06-16
  • [이슈초대석]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6·1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27명 중 17명이 교체되면서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에서는 구청장 5명 가운데 3명이 재선에 성공했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한 분이죠. 임택 광주 동구청장과 함께합니다. △앵커: 우선 재선에 성공하신 거 무척 축하드리고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임택: 저에게 우리 주민들께서 4년 간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압도적인 지지로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동구
    2022-06-15
  • [여의도초대석]정청래 "이재명 당대표 출마가 어때서..오죽하면 '수박' 욕"
    -노인복지법·동물보호법 다수 발의 정 의원 "노인, 아동, 동물복지 일맥상통" 6월 15일, 오늘은 UN과 세계 노인학대방지망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노인복지법 제6조에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노인복지 문제 얘기해보겠습니다. 여러 건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정
    2022-06-15
  • CGV 이어 롯데시네마도 관람료 또 인상..코로나 이후 3번째
    롯데시네마가 영화 관람료를 1년 만에 또 인상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번째 인상입니다. 롯데시네마는 다음달 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 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성인의 2D 일반 영화 기준 주중 관람료는 1만 4천 원, 주말 관람료는 1만 5천 원으로 오릅니다. 다만,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인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2020년 11월 관람료를 인상했고, 지난해 7월에도 또 한 차례
    2022-06-15
  • 우상호 "尹정부, 전현희 사퇴 압박..합법인가 불법인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했다며 "똑같이 백운규 전 장관처럼 처벌할 건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위원장에게 물러나라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면서 "(연락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고 있다. (검찰은) 그분을 수사할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뭐 하는 건가. 한편으로는 수사하고 한편으로는 똑같은 행위를 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박상혁 의원 등에 대한 수
    2022-06-15
  • 우상호 "文정권 보복수사 시작..정권 몰락 가져올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과 박상혁 의원에 대한 수사 개시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수사의 시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15일)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부 보도를 보면 (검찰이) 민주당 박상혁 의원을 소환조사하겠다고 한다"며 "모두의 예상대로 윤석열 정권이 최측근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 보복수사를 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SBS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2017~2018년 청와대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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