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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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13개월 만에 2,800선 아래로..코스닥도 3개월 최대 낙폭
    코스피가 13개월 만에 2,80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9포인트(1.49%) 내린 2,792.0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800선이 무너진 것은 2020년 12월 23일 2,759.82를 기록한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780.68까지 내려앉기도 했습니다. 뉴욕 증시 하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
    2022-01-24
  • 지난주 호남 오미크론 검출률 82.3%..26일부터 검사ㆍ격리체계 개편
    지난주 호남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82.3%에 이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습니다.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 됐습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권이 69.6%, 강원권 59.1% 순이었습니다. -오미크론 치명률, 델타보다 낮고 인플루엔자보다 높아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지만, 치명률은 델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2-01-24
  • 지난주 호남 오미크론 검출률 82.3%..26일부터 검사ㆍ격리체계 개편
    지난주 호남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82.3%에 이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습니다.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 됐습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권이 69.6%, 강원권 59.1% 순이었습니다. -오미크론 치명률, 델타보다 낮고 인플루엔자보다 높아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지만, 치명률은 델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대
    2022-01-24
  • '큰손' 국민연금도 HDC현대산업개발 주식 매도..지분율 10% 아래로
    국민연금이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1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8일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641만 4,813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769만 2,326주보다 127만 7,513주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분율도 11.67%에서 9.73%로 1.94%p 낮아졌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11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2022-01-24
  • 여영국 "정몽규 회장이 끝까지 책임져야"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정몽규 HDC 회장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여 대표는 현장 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회장이 붕괴사고가 터지자 회장직을 사퇴하고 도망을 갔다"며 "몰매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이 자리에서 모든 실종자가 구조되는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에 대해 선(先)보상과 함께 실종자 구조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제1야당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양당은 기업 눈치만 보는 환경을 만든 정치
    2022-01-24
  • 나주 등 대상으로 '에너지캐시백' 시행..절감량 따라 현금 지급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보다 전기를 적게 사용하면 돈을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이 전남 나주 등 3개 혁신도시에서 시범 실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4일) 나주시와 세종시, 충북 진천군 등 3개 지자체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캐시백 시범사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에너지캐시백' 시범사업은 해당 아파트 단지가 전체 참여 단지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절감량에 해당하는 만큼을 2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각 세대도 개별
    2022-01-24
  •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수사체제 격상..광주경찰청장이 지휘
    광주경찰청장이 오늘(24일)부터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를 직접 지휘합니다. 광주경찰청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위해 광주경찰청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수사체제를 격상하고, 수사 인력도 20명 증원해 89명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붕괴사고 발생 직후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운영했지만,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을 반영해 수사체제를 격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붕괴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책임자에 대해서는
    2022-01-24
  • 포항서 SUV가 신호등ㆍ차량 3대 연쇄충돌..4명 중경상
    포항 도심에서 SUV가 신호등과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포항시 죽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소나무를 들이 받은 뒤 공중으로 뜨면서 신호등을 충돌했습니다. 이후 반대편에 있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운전자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면서 수습 과정에서 1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정체
    2022-01-24
  • 안철수 "공무원 타임오프제 반대"..민노총 비판하며 '우클릭' 본격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연일 민주노총을 비판하며 우클릭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4일) 페이스북에 '민노총 혁파 시리즈 세부정책2'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무원, 교원노조의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 법제화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오프제는 노조원들의 노무관리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공무원과 교원노조 타임오프제에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근로자란 임금을 목
    2022-01-24
  • 올해 공공기관 2만 6천명 신규채용..체험형인턴도 2만 2천명
    올해 공공기관이 2만 6천 명 이상을 신규 채용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4일)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올해 공공기관은 신규채용 2만 6천 명 이상, 체험형 인턴 2만 2천 명 이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기관도 핵심 경제주체로서 적극적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15~34세 청년으로 채용해야 하는 청년고용 의무제 적용 기간을 2023년 말까
    2022-01-24
  • 윤석열,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앞서..안철수, 하락으로 돌아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46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2.0%, 이 후보가 36.8%를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p) 밖에서 이 후보에 앞섰습니다. 지난주 3.9%p 차이였던 지지율 격차는 5.2%p로 더 벌어졌습니다. 상승세에
    2022-01-24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3명..오미크론 확산 지속
    오늘(21일) 하루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300명을 넘겼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23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34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오후 5시까지 109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목포에서 오늘도 25명이 확진됐고, 무안에서도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와 인접한 나주에서도 20명이 신규 확진됐습니
    2022-01-21
  • 전두환 공원 이름 바뀔까..'일해공원' 명칭 변경 다음달 결정
    전두환 씨의 아호를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의 명칭이 적합한지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다음 달 열립니다. 합천군은 오늘(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해공원의 명칭과 관련한 제1차 지명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명위는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새천년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일해공원의 명칭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변경해달라며 1,5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제출함에 따라 개최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다음 달 16일 명칭 변경 찬반 단체가
    2022-01-21
  • 서울의소리,'7시간 통화' 대부분 방영 가능..법원, 가처분 일부 인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7시간 통화' 녹음을 공개하지 못 하게 해달라며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김 씨가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만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 가족들의 사생활에만 관련된 발언 △녹음한 서울의소리 촬영기사 이명수 씨가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타인 간의 비공개 대화 등 2가지만 방영을 금지하고,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서는 방영을
    2022-01-21
  • 체감온도 -35도 강추위 속 美밀입국 시도하던 일가족 동사
    강추위를 뚫고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던 일가족이 동사했다고 캐나다 C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C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주 경찰은 20일(현지시각) 미국과 맞닿은 애머슨 평원 지대에서 성인 남녀와 갓난아기, 10대 소년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캐나다 경찰은 이들이 밀입국을 시도하기 위해 밤새 평원을 걷다 탈진해 쓰러진 뒤 한파로 인해 동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체감온도는 영하 35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경찰은 미국 국경 순찰대의
    2022-01-21
  • 'SM엔터ㆍ현대글로비스 입주' 서울 초고층건물 '흔들림' 신고
    서울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포레스트 디타워(D Tower)에서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거리고 진동이 느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건물 지하에 위치한 방재센터의 지진 감지 장치를 확인했지만, 진동이 감지된 기록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별도로 계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
    2022-01-21
  • 안철수 "'외국인 투기세' 제정..역차별 없앤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외국인 투기세'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매입이 증가하면서 우리 국민이 역차별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외국인 투기세를 도입해 내국인의 부동산 역차별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국인들이 우리 정부 당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외국은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손쉽게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
    2022-01-21
  • 여자친구들 다툼에 대신 '현피'..살인미수 남성 '실형'
    여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전화로 말다툼을 하자 상대 여성의 남자친구를 직접 만나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미수에 그쳤지만, 생명을 침해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길거리에서 다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옆구리와 허벅지 등 8곳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01-21
  • 민주당, 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맹공'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으로 상당한 수익을 냈다는 보도를 인용해 "'손해만 보고 나왔다'는 윤 후보의 해명이 거짓이었음이 탄로 났다. 수익을 감추고자 전체 주식거래 내역 공개를 거부하고 축소해 은폐를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 후보가 손해 봤던 거래 내역만 공개하고 수익을 냈던 결정적 증거를 감췄다"며 "오히려 '김 씨의
    2022-01-21
  • '음성 문자 조작' 병사 9일 만에 확진..집단감염 이어져
    코로나19 음성 확인 문자를 조작해 부대에 허위 보고했던 병사가 뒤늦게 확진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 지역의 한 육군 부대 소속 A 상병은 지난 4일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조작한 PCR 검사 음성 확인 문자메시지를 제출했습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휴가에서 복귀하는 병사들에 대해 의무적으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데, A 상병은 검사를 받지 않고 조작한 문자메시지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부대에서 예방적 격리를 하던 A 상병은 복귀 9일이 지난 지난 13일 부대에서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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