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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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여성ㆍ가족 5대 공약 제시..'이대녀' 결집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남녀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공공분야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이른바 '이대녀'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희망 앞으로, 성평등 제대로!'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여성·가족 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5대 공약은 △차별 없는 공정한 일터 △부모가 함께 돌보는 사회 △남녀 포괄 성·재생산 건강권 보장 △1인 가구 지원 및 다양한 사회관계망 존중 △한부모가정 아동 성장 지원 등 입니다.
    2022-01-18
  • "임산부는 방역패스 적용 예외 대상 아냐"..20일 발표
    오는 20일 발표되는 방역패스 예외적용 대상에 임신부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오늘(18일)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방역패스 예외 인정 범위에 임신부도 포함되는지 묻는 질문에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접종 권고 대상에 해당해 (방역패스) 적용 예외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에 대해 방역패스 예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2022-01-18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지배구조에도 책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배구조에도 책임이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낸 '광주 사고와 HDC 거버넌스' 보고서에서 "HDC가 2018년 9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지배구조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주회사 전환 전인 2012년말 정몽규 회장 일가가 가진 현대산업개발 지분율은 18.7%에 불과했지만, 2018년 정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지주회사 HDC의 지분을 34.29%로 높였으며, 2019년 3분기에는 37.03%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022-01-18
  • 6월부터 카페 일회용컵 이용하면 보증금 200~500원 부과
    오는 6월부터 카페에서 일회용컵에 담긴 음료를 시키면 보증금이 부과됩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2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오는 6월 10일부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포장 판매에 사용하는 일회용컵(플라스틱 또는 종이)에 대한 보증금 제도가 시행됩니다. 음료를 일회용컵에 구매하는 소비자는 보증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며, 사용한 일회용컵을 매장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금은 컵 1개당 200∼500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커피 등 음료를 판매
    2022-01-18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자 92% 증상 완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투약한 확진자 92%가 사흘 만에 증상이 완화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17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 '마카비'가 팍스로비드를 먹은 확진자 850명을 조사한 결과, 60%는 하루 만에, 92%는 사흘 만에 증세가 호전됐습니다. 다만, 복용자 가운데 62%가 크고 작은 이상 반응을 호소했습니다. 3분의 1 가량은 쓴맛이 난다고 했고, 18%는 설사, 11%는 미각 상실, 7%는 근육통, 4%는 두통이 나타났습니다.
    2022-01-18
  • 못 돌려받은 전세보증금 '역대 최대'..지난해 5,790억 원
    전세 계약이 만료됐지만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고 액수가 지난해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사고 사고 건수는 2,779건이었으며, 사고 액수는 5,79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은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HUG가 가입자(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대위변제)해준 뒤 추후 구상권을 행사해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제도입니다. 이 상품의 사고액은 HUG의 실적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래
    2022-01-18
  • 이준석 "'김건희 미투 언급' 2차 가해 아니야"..무속 논란도 '엄호'
         이준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에서 나온 '미투' 언급에 대해 2차 가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김지은 씨 간 사적관계에 대해 개인적인 사견을 얹어서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적인 통화에 대해 2차 가해라는 주장은 "성립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후보 배우자가 만약 공개적인 공간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본인의 이런 사견을 피력해서 김지은 씨에
    2022-01-18
  • 법무부 "통신자료 조회, 단순 가입자 정보일 뿐"..법 개정 '사실상 반대'
       수사기관이 이동통신 가입자 정보가 담긴 통신자료를 조회할 때 당사자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에 대해 법무부가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법무부는 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허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은 지난 2020년 10월 '통신자료' 명칭을 '통신이용자 정보'로 바꾸고, 이동통신사가 수사기관에 통신이용자 정보를 제공할 경우 제공 사실을 알리는 절차를 두는 내용의 법률안
    2022-01-18
  • "예방접종 피해 보상 신속해진다" 30만원 미만은 시ㆍ도지사가 결정
    예방접종 피해 보상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늘(18일) 국무회의에서 30만 원 미만 예방접종 피해 보상의 경우 시·도지사에게 결정 권한을 위임하는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습니다. 기존 예방접종 피해보상 결정과 지급 권한은 질병청장에게 있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보상 진료비가 30만원 미만이면 시·도지사가 피해보상 결정 권한을 갖고 지급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명백한 이상반응에
    2022-01-18
  • 이수정 "김건희 '안희정 불쌍' 발언 사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안희정이 불쌍하다' 등의 발언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이 교수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서울의소리 녹취록 파동이 안희정 사건의 피해자 김지은님께 끼쳤을 심적 고통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위 여성본부 고문으로서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줄리설'로 인한 여성비하적 인격말살로 후보자 부인 스스로도 오랫동안 고통 받아왔었음에도 성폭력 피해 당사자이신 김지은님의 고통
    2022-01-18
  • 대선 D-50..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팽팽'
    대선을 50일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에게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32.8%, 이 후보는 31.7%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p) 안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중앙일보
    2022-01-18
  • 대선 D-50..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팽팽'
    대선을 50일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에게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32.8%, 이 후보는 31.7%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p) 안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중앙일보가 엠브레인
    2022-01-18
  • 국민의힘 선대본부, '무속인 참여 논란' 네트워크본부 해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본부가 무속인 참여 논란이 일고 있는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 이후로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네트워크본부는 후보의 정치 입문부터 시작했다"며, "해산 조치는 후보의 결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산 이유에 대해서는 "본부를 둘러싸고 후보와 관련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부분을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22-01-18
  • 도심서 강아지 2마리 매단 채 주행..경찰 수사
    도심에서 강아지 2마리가 화물차에 매달린 채 끌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시쯤 광주 북구 문흥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강아지 2마리가 화물차에 매달려 끌려갔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내용에는 트럭이 차선을 바꾸면서 속도를 내자 강아지들이 따라가지 못하고 넘어졌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CCTV 확인에 나서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사를 통해 고의로 강아지를 매달고 주
    2022-01-17
  • '070→010 변경' 변작 중계기 이용 보이스피싱 중국인 구속
    070 등의 인터넷전화 발신자 번호를 010으로 변경해주는 '변작 중계기'를 이용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중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중국 국적 A씨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보이스피싱 중국 조직의 지시를 받고 지난달 14일 전북 진안군의 한 주택가에서 변작 중계기로 발신 번호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 중계기를 이용해 중국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걸려온 070 등 인터넷 전화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로
    2022-01-17
  • '안희정 피해자' 김지은, 김건희에 사과 요구.."2차 가해의 씨앗"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 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지은 씨는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사건조차 음모론과 비아냥으로 대하는 김건희 씨의 태도"를 지적하며, "생각없이 내뱉은 말들이 결국 2차 가해의 씨앗이 되었고, 지금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차 가해자들은 청와대와 여당 후보의 캠프뿐 아니라 야당 캠프에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변화의 노력에 장애
    2022-01-17
  • 노형욱 장관, "HDC현대산업개발, 가장 강력한 패널티 줘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가장 강력한 페널티를 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노 장관은 오늘(17일) 국토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실종자 수습 이후 사고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고 다음날 조사위원회를 발족해 조사에 나섰다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 관련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기술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의 사고가 두 번 씩이나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든
    2022-01-17
  • 이재명 "국정에는 무속ㆍ미신 작동해서는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본부에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한 일간지 보도에 대해 "국정에는 운수에 의존하는 무속 또는 미신이 결코 작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7일) 서울 이화여대서울병원에서 청년 간호사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실이 아닐거라 믿고 싶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혹시라도 그런 요소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제거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실질적인 조치를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17일 MBC 시사 프로그램
    2022-01-17
  • 기준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도 잇따라 예ㆍ적금 금리 상향 조정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적금 등 모두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p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18일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내맘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 7종의 기본금리를 0.25∼0.30%p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 15종은 20일부터 기본금리를 각각 0.25%p 올리기로 했습니다.
    2022-01-17
  • 서울의소리 "MBC '김건희 녹취록 보도' 실망..차후 전체 통화 공개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을 MBC에 제공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MBC 보도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한 백 대표는 MBC 스트레이트 보도에 대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빠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가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가 구속시키려 하지 않았다'는 (김 씨의) 발언을 공개하며 "충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표는 7시간 43분 분량의 전체 통화 내용을 추가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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