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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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담양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만 마리를 사육하는 담양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 가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건 전국적으로 8번째, 전남에서는 4번쨉니다.
    2021-11-24
  • 이용섭ㆍ김영록 "전두환 사죄 없이 사망..분노"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사죄 없이 사망한 전두환 씨에 대해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이 시장은 전 씨가 사과 한 마디 없이 생을 마감해 울분과 분노가 앞선다며,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국가와 국민에 반역한 전 씨에게 어떠한 애도도 적절하지 않다면서 국가장 등 예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지사 역시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5.18의 가치를 폄훼한 전 씨에게 대한 애도는 적절치 않다고 강조하며, 학살 주범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11-23
  • 전남도, 학교 및 학원 종사자 전수검사 권고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라남도가 교육기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권고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학교 감염 차단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의 교직원과 종사자, 학원강사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전수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기도원은 신규 입소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확인한 뒤 입소해야 하며, 경로당은 접종 완료자 등으로 운영하며 취식을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2021-11-23
  • 담양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담양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2일) 담양군 대덕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해당 농장의 오리 만 마리를 살처분 하고,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집중 소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현지조사 결과, 해당 농장은 출입구 통제가 미흡하고, 출입차량과 운전자들에 대한 소독을 소홀히 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올 가을 들어 나주와 강진 등 3개 농장에서
    2021-11-23
  • 코로나19 확산..광주ㆍ전남 109개 학교 원격수업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광주ㆍ전남 100여 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수 지역 전체 학교가 원격수업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광주 ㆍ전남 109개 초중고교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교육청과 연계해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1-11-22
  • 고병원성 AI 확진 농가들, 기본 방역수칙 미이행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확진된 전남 지역 가금농가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3개 농장 모두 농장 출입구 통제가 미흡하고, 출입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소홀히 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결정했습니다. 또 현장방역점검반 10명을 투입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무작위 점검에 나서는 한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격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2021-11-22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증가..병상 확보 '비상'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위중증 환자도 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2일 새벽 0시를 기준으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39개 가운데 26개가 차면서 가용 병상은 13개만 남은 상탭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병상 확보에 힘을 쏟고 있지만, 의료기관들이 전담인력 배치에 난색을 나타내면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의 경우 중등증 치료 병상 역시 가동률이 70%에 육박해 병상 포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1-11-22
  • 김치의 날 맞아 곳곳서 이웃돕기 김장 행사 개최
    김치의 날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라남도와 한여농 전남연합회는 전남도청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 1,000포기를 김장해 사회복지시설 2곳과 취약계층 18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나주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도 배추 7,000포기를 김장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2021-11-22
  • "적정 인력으로 안전한 노동환경 만들어야"
    환경미화원과 청소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를 요구하며 총궐기대회를 예고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미화원과 청소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은 여전히 위태롭다며, 이들을 직접고용해 적정인력과 장비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와 함께 사회필수노동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데도 안전과 처우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오는 27일 총궐기를 열고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11-19
  • '양복 수수 혐의' 이상익 함평군수 소환조사
    건설업자로부터 천만 원 상당의 양복을 제공받은 혐의로 고발된 이상익 함평군수가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8일) 오후 이 군수를 불러 지난해 건설업자가 대금을 선납한 양복점에서 천만 원 상당의 양복을 맞춘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 군수는 양복점 주인이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대금 결제가 지연됐을 뿐 결국 양복값을 모두 결제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11-18
  • 학생 중심 코로나19 지속..광주ㆍ전남 41명 확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여수의 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명씩 발생하는 등 오늘 하루 에만 전남 지역 5개 학교에서 학생 7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에서도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해당 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6명, 전남에서는 25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2021-11-18
  • 전남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지원금 지급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일상회복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6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도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12만 개 사업체에 대해 업체당 30만 원씩, 모두 360억 원을 현금 지급합니다.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 동안 사업체 소재 읍면동 사무소에 서류를 접수하면 다음달 중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1-11-18
  • 전남도, 섬진강 수해 신속한 보상 촉구
    전라남도가 지난해 섬진강 수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북도와 경남도 등과 함께 지난해 8월 댐 하류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국비 보상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기재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과다한 댐 방류로 섬진강댐을 비롯해 전국 5개 댐 하류 17개 시군에서 8천4백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도 3억 7천여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11-18
  • 해남서 고려청자 가마터 3기 추가 확인
    【 앵커멘트 】 고려시대 청자와 도기를 대량으로 생산하던 가마터 3기가 해남에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120여 개 가마터가 밀집한 최대 생산 거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남군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26미터 길이에 이르는 진흙가마가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를, 이후에는 도기를 주로 생산하던 고려청자 가맙니다. 문화재청과 해남군이 지난 8월부터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청자요지를 발굴한 결과, 이곳을 비
    2021-11-17
  • 전남 서남권 섬 벨트, 대한민국 섬 수도 선언
    목포와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남권 지자단체가 대한민국 섬 수도를 선언했습니다. 전남 서남권 섬 벨트 자치단체는 '2021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을 열고, 섬의 가치와 경쟁력 향상, 섬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의 의지를 담은 섬 수도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또 올해를 섬 발전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고, 2028 세계섬엑스포 유치를 위해 4개 시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1-11-17
  • 해남서 고려청자 생산하던 대규모 가마터 확인
    해남에서 '고려청자'를 생산하던 대규모 가마터가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과 해남군은 지난 8월부터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청자요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청자와 도기를 대량으로 생산한 가마 3기와 폐기장 3기 등이 확인됐다며, 가마터와 그곳에서 출토된 청자 조각들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해남군은 해당 가마터에 대한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강진군, 부안군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1-11-17
  • 나주 이어 강진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나주에 이어 강진의 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강진군 신전면의 종오리농장 정기 정밀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종오리 2만 4,000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나주시 세지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올 가을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2021-11-17
  • 신안 흑산도 해역서 규모 2.1 지진..피해 없어
    신안 흑산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오전 11시 57분쯤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감지됐지만,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신안 흑산도 해역에서는 지난달에도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올해 5차례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2021-11-16
  • 광주ㆍ전남 상생발전위 신규과제 7건 잠정 확정
    다음 달 광주ㆍ전남 시도 상생발전위원회에서 논의할 신규 과제들이 잠정 확정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상생발전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달빛 고속철도와 전라선 조기 착공, 마한문화권 복원과 세계화 등 신규 공동협력과제 7건을 발굴하고, 기존 과제 33건의 추진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시도는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상생발전위원회 전까지 공동발전 과제를 계속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2021-11-16
  • 요양병원ㆍ종교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이어져
    광주의 요양병원과 나주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동일 집단 격리중이던 요양병원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66명으로 늘었습니다. 나주의 한 기도원에서는 서울에서 온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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