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명태균 '살라미식 폭로'에 여의도 요동...진흙탕 국감 예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살라미식' 폭로를 이어가면서 여의도 정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명태균 의혹' 규명을 내걸고 쇄신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명 씨가 각종 선거 여론조사를 통해 여권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의혹을 '정치 브로커의 구태 정치'로 규정짓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정 여론조사 기관을 영구 퇴출하는 내용의 일명 '명태균 방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도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등 '3대 해법'을 들고 21일 윤
    2024-10-20
  • '5만전자' 추락에도 증권사는 "매수하세요"..막막한 개미들
    '간판 국민주'로 상승세를 탈 줄 알았던 삼성전자 주가가 '5만전자'로 추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불과 2개월 전까지 '10만전자' 상승을 전망하던 증권사들은 뒤늦게 목표주가를 내렸지만, 투자 의견은 전부 '매수'를 유지해 개미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증권사 24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90,783원입니다. 지난 18일 삼성전자 종가는 59,200원으로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은 53.3%입니다. 올해 들어 증권사들은 삼
    2024-10-20
  • 여수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바다 추락해 숨져
    전남 여수에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갯바위 낚시객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18분쯤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급파, 구조에 참여한 민간 어선과 함께 주변 해상을 수색한 끝에 A씨를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육상에 대기중이던 119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조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갯바
    2024-10-20
  • '뚝' 떨어진 아침 기온...찬 바람에 체감온도 더 쌀쌀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산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강원산지 5㎜ 미만이며 해발고도가 1,000m 이상인 강원산지는 올해 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10도, 부산 14도 등 5∼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인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부산 20도 등 14&sim
    2024-10-20
  • '한강'이 쏘아 올린 공..지역 도서관도 '활기'
    【 앵커멘트 】 지난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전국적으로 '한강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은 품귀 현상을 빚었고, 시민들의 발길이 늘면서 도서관은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도서관.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모두 대여 중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3명까지로 제한된 예약 대기도 모두 채워져 있어 사실상 다음 달 말까지 대출이 어렵습니다. ▶ 인터뷰 : 김채린·이효은 / 광주 남구 - "대출하러 왔는데
    2024-10-18
  • 광주·전남혈액원 개원 50주년 맞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광주·전남혈액원은 오늘(17일) 오전 헌혈의 집 충장로 센터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데 힘쓴 헌혈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1974년 문을 연 광주·전남혈액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열흘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고 부상자 치료에 앞장서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2024-10-17
  • 순천·고흥서 보행자 숨지게 한 운전자들 입건
    순천과 고흥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차량 운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7시쯤 해룡면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60대 여성을 자신의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경찰서도 어제(16일) 저녁 6시 55분쯤 점암면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80대 여성을 자가용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공기업 직원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 모두 피해자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0-17
  • 순천·고흥서 보행자 2명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들 입건
    전남 순천과 고흥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차량 운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순천시 해룡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1톤 트럭으로 무단 횡단하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경찰에 "약속이 있어 급히 차를 몰다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고흥경찰서도 어젯밤 6시 55분쯤 점암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보행기에 의지해 갓길을 걷던 80대 여성을
    2024-10-17
  • [LTE] 10·16 재보궐 투표 종료..이 시각 개표소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 투표가 저녁 8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곧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전 저녁 8시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표함들이 이곳 개표소로 속속 옮겨지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선거 사무원들은 투표지를 분류하고 표를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영광군
    2024-10-16
  • 기차역서 갑자기 쓰러진 50대..부역장 응급처치로 회복
    기차역 대합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역무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에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16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전남 화순역 대합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련을 일으키다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대합실 상황을 CCTV로 지켜보던 화순역 박경희 관제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김종민 부역장에게 상황을 알렸습니다.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받은 김 부역장은 A씨에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119가 출동하는 사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A씨
    2024-10-16
  •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개최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어제(15일) 오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나의 레드카펫'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한 영화 7편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제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통해 장애인 인권 감수성 향상과 장애인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광산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뒤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2024-10-16
  • 뉴진스 하니, 환노위 국감 출석..'하이브 따돌림 논란' 증언
    그룹 뉴진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합니다. 하니는 15일 오전 10시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참고인으로 나섭니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은 지난달 11일 뉴진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후 제기됐습니다. 하니는 해당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가 자신에게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했습니다. 빌리프랩은 CCTV와 해당 인물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2024-10-15
  • '음주 뺑소니' 무면허 불법체류자 입건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0시 20분쯤 광산구 월곡동의 한 골목에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8년 관광 비자로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과정에서 경유지인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후 국내에 장기간 불법 체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15
  • 오후까지 5~10mm 비..낮 최고 26도
    화요일인 오늘(1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낮까지 전남 남해안에 5~10mm,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에 5mm 안팎의 비를 뿌린 뒤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도, 곡성 18도, 무안 20도 등 17~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3도, 여수 25도, 등 23~26도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2024-10-15
  • '의료공백 여파' 서울대병원 대기일수 2배로..62일 기다려 6분 진료
    의료공백 여파로 올해 서울대병원 본원의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예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병원의 분원 6곳을 더한 총 16곳의 올해 6월 기준 평균 외래진료 대기일수는 23.8일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2019∼2023년)의 평균치인 18.5일보다 29.0% 늘어난 겁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병원 본원으로, 62일이었습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이 53.7일, 전남대병원
    2024-10-15
  • 7년 만에 잡힌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 여고 행정공무원이었다
    2017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 사건의 공범이 7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2024-10-15
  •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낮 최고 21~26도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가을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은 오전까지,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5㎜ 안팎입니다. 경상권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20㎜, 경남 내륙·울릉도·독도 5∼10㎜,
    2024-10-15
  • 안세영, 원하는 신발 신는다..협회 "예외적·한시적 자율 허용"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착용 시 불편함을 느꼈던 국가대표 후원사 신발을 당분간 신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배드민턴 협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이 대표팀 후원사 신발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경기화를 신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다가오는 덴마크 오픈 대회부터 후원사와 계약 변경에 대한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안세영의 경기화에 한해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며 예외적인 자율권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2월 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
    2024-10-14
  •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강제 출국 조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참여 차 입국했다가 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뒤 검거됐던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지난 10일 필리핀으로 강제 출국 조치 됐습니다. 이들은 출입국 당국의 강제 출국 통보에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고, 조사 과정에서 귀국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입국당국은 이들이 향후 일정 기간 한국에 입국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8월 6일 입국했으며,
    2024-10-14
  • 빗길 신호위반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 중상
    빗길에 신호위반을 한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4일 저녁 6시 3분쯤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살 B씨와 C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곧 맥박과 호흡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와 C씨는 올해 호남대에 입학한 새내기로, 같은 과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 때
    2024-10-1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