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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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주호 "론스타 소송 승리가 이재명 정부의 쾌거라고? 너무 고약한 심보"[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 분쟁에서 최종 승소해 약 4,000억 원에 달하던 배상 책임이 전액 소멸됐습니다. 이로써 론스타와의 20년 넘게 이어진 '악연'이 우리 정부의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국가 재정과 국민 세금을 지켜낸 중대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 정권은 뒤늦게 숟가락 얹으려 하지 말라"며 법무부 장관 당시 ISDS 소송을 추진했을 때 민주당이 강력 반대한 사실을 비판했습니다.
    2025-11-19
  • 김승일 작곡가, 음악인생 60년 아카이브 전시회
    광주를 중심으로 60여 년간 음악 창작과 교육의 길을 걸어온 김승일 작곡가의 전시 《김승일 아카이브》가 오는 11월 24일 낮 12시 소소미술관에서 개막됩니다. 이번 전시는 작곡가이자 교육자,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김승일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그의 음악 여정을 기록하고 보존하고자 기획됐습니다. 김승일 작곡가는 6·25 전쟁 직후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왔습니다. 1970년 제1회 작곡발표회를 시작으로 총 8
    2025-11-19
  • 김수민 "장동혁 대표는 선장이 아니라 워터 스키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보수 논객 조갑제 닷컴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혹평을 가했습니다. 어제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지방선거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장동혁은 선장 자격이 없다. 다른 선장을 모셔 와야 한다'면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최근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구호로 자폭했다"며 "장 대표가 앞장서 갖고는 대동단결이 안 된다"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유일한 구명정은 한동훈"이라고 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8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
    2025-11-18
  • 홍석준 "딴지일보는 민심의 척도 아닌 개딸 바로미터"[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6일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워크숍에서 "민주당 지지 성향을 봤을 때 딴지일보가 바로미터"라며 "그곳의 흐름이 가장 민심을 보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딴지일보는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정 대표는 자신은 딴지일보 게시판에 "10년 동안 1,500건, 평균 이틀에 한 번 글을 썼다"면서 "대중 정치인이라면 SNS를 끼고 살아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적 발언"이라며 "천안함 좌초
    2025-11-18
  • 양이원영 "이창용 총재 발언, 정치적 논란으로 가지 않았으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겨냥해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채권, 주식, 외환시장이 난리가 났다" 맹비난했습니다. 며칠 전 이 총재는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금리인하의 폭과 시점, 혹은 정책방향의 전환(change of direction)이 있을지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데이터에 달렸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최고위원은 "외국인들에게 주택가격 등 데이터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된다는 뜻으로 들렸을 것"이라며 "안 그래도 대미투자 등으로 국채물량 증가전망까지 있던 차에
    2025-11-17
  • 박원석 "한강버스 졸속 도입, 지방선거 과시용 의구심 커"[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강버스가 운행 중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의원들이 전면적인 운항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민주당이 연일 오세훈 때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7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한강버스 운행중 사고'를 둘러싼 여야 공방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정치공방을 떠나서 일단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고 잦은 고장
    2025-11-17
  • 밀알 강사랑환경대학, 광주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이 광주시청 물관리정책과와 광주환경공단 후원 하에 지난 14일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화가 이뤄진 구간은 광주천 중앙대교~부동교 300m 구간입니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에는 강사랑환경대학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회원들은 광주천 제방, 둔치, 수로 등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 실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광주천 경관을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로 조성하는 '빛나는 광주 새단장' 공익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개강한 제14기 강사랑환경대학은 34명이 수강신청해 7주간
    2025-11-17
  • 김수민 "저질 현수막, 정당 글씨를 크게 하도록 하자"[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각 정당의 현수막이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자 민주당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현수막에 인권침해 내용이 포함될 경우, 시장 등이 심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또 직전 대선·총선에서 1% 이상을 득표한 정당에 한해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정당법 개정안'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 시절엔 거리마다 조롱과 비방 현수막으로 정부를 공격한 민주당이 내가 하면 표현의 자유, 남이 하면 불법이냐
    2025-11-14
  • 이종훈 "역대급 빈손 특검이 될 가능성 매우 높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내란 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추가된 범죄 혐의와 추가로 수집된 자료를 종합해 봐도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서도 법원은 "구속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한편,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 대해선 불구속 기소, 황 전 총리는 추가조사 후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C 라디오 &l
    2025-11-14
  • 손수조 "일곱 난쟁이들 '오세훈 때리기'에 열 올려"[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고 전국 광역시장·도지사들이 참석한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어제 열렸습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차기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명되는 김민석 총리와 강훈식 비서실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가칭 '오세훈 시정실패 및 개인비리 검증' TF를 발족시켰습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정권과 민주당이 서울시정을 무도하게 공격하며 이른바 '오세훈 죽이기'에 본격 돌입했다"며 "여당은 물론이고 총리와 장관까지 나서 서울시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2025-11-13
  • 배종호 "검찰 '이중잣대'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장동 항소포기를 비판하며 검찰이 집단행동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징계법을 초강수 징계카드로 꺼내들었습니다. 검사도 일반 공무원처럼 해임·파면할 수 있도록 검사징계법을 바꾸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검사 옷 벗고 나가면 전관예우로 떼돈을 버는 것을 막겠다"며 "항명 검사장 전원에 대한 즉시 보직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검사징계법 개정'을 둘러싼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
    2025-11-13
  • 김진욱 "내란 때 숨은 부역자 많아, 책임 물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12·3 비상계엄에 참여하거나 협조한 공직자를 솎아 내기 위한 정부 TF가 출범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구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란특검 수사망에 걸리지 않는 가담자들을 신상필벌 해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취지입니다. 조사대상은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으로, 이 가운데 군과 검찰·경찰, 국무총리실과 기재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 소방청·해경청은 집중 점검기
    2025-11-12
  • 강성필 "국정원장이 계엄을 사전에 몰랐다? 말도 안 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12일 새벽 구속되면서 내란수사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국회 정보위에 보고하지 않았고, 계엄 당일 홍장원 전 차장의 CCTV 영상을 국민의힘에만 제공했다는 점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와 국회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 국무회의 당시 문건을 받지 않았다고 허위 증언하는 등 증거인멸,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2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조태용 전
    2025-11-12
  • 홍석준 "부동산 공급은 뒷전, 오세훈 발목만 잡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재개발 추진을 놓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세훈 시장이 날을 세웠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과 직접 현장을 찾아 "서울시 얘기대로 종묘 바로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의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르는 결과가 될까 걱정 된다"며 "K-관광 부흥에 역행하는 근시안적인 단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오세훈 시장은 "세계인이 찾는 종묘 앞에 도시의 흉물을 그대로 두는 게 온당한 일이냐" 되물으면서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 중 무엇이 근시안적
    2025-11-11
  • 배종찬 "대장동은 형량이 아니라 추징금, 당연히 항소했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결정 이후 정치권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기소 자체를 '조작'으로, 내부 반발을 '항명'으로 규정지었고, 이에 국민의힘은 법무부와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 의혹에 초점을 맞춰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1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대장동사건 항소포기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의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이재명 정권 이래로 여러 가지 면에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데, 이
    2025-11-11
  • 종합문예지 ‘문학들’ 창간 20주년 기념식
    광주에서 발행되는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들』(발행인 송광룡) 창간 20주년 기념식이 오는 14일(금) 오후 4시 30분 광주 동구미로센터 미로극장에서 열립니다. 지난 2005년 가을 창간된 '문학들'은 당시 침체된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닻을 올렸습니다. 초창기 고재종, 나종영, 임동확 시인, 이화경, 채희윤 소설가, 김형중 평론가 등 역량 있는 작가들이 편집진에 참여하여 기틀을 닦았습니다. 이후 박구용(철학), 윤수종(사회학), 임경규(영문학), 이영진(인류학) 등 인문 사회 분야로도
    2025-11-11
  • 양이원영 "김기현 꼴찌서 1등으로, 중간에 김건희 개입"[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의 명품수수 의혹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으로 옮겨붙었습니다. 2023년 당 대표 당선 이후 김 의원의 부인이 100만 원대 로저 비비에 클러치백을 선물한 사실이 특검 압수수색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김기현 의원은 "신임 여당 대표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명백한 정치적 뇌물로 대가성 상납"이라고 공세에 나섰고, 특검도 청탁금지법 혐의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2025-11-10
  • 윤주진 "단군 이래 최대 비리이자 단군 이래 최초 항소포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항소 실익이 없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검찰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5개 재판이 걸려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무죄로 만들기 위함"이라며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0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한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2025-11-10
  • 부안밀알회, 38년 만에 회관 신축 '숙원 해결'
    전북 부안밀알회가 38년 만에 자체 회관을 신축하고, 9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래홍 밀알중앙회 총재, 밀알회 창립멤버 정구선 고문, 역대 총재단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부안읍 선은리 330번지에 신축한 회관은 대지면적 138평, 건평 50평 규모로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1987년 3월 5일 고(故) 장동희 초대회장 등이 주도해 설립된 부안밀알회는 '진실, 헌신, 순결, 창조' 밀알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40년 동안 부안 지역사
    2025-11-10
  • 송영훈 "북 김영남이 대구 출신? 박지원 개인의 광팔기에 불과"[박영환의 시사1번지]
    북한 서열 2위였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영결식에 정부가 민간 차원의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영남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체제의 속에서 한 번도 좌천을 겪지 않은 인물로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대표단을 이끌고 왔었습니다. 그런데 국정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방송에 나와 김영남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경북고등학교를 나왔고, 대구 출신”이라고 말해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7일 각 진영의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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