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흑염소 인기 상한가..경매장 신설, 사육농가 확대
    【 앵커멘트 】 개 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부터 보양식으로 흑염소가 큰 인기라고 합니다. 사육농가 늘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흑염소 경매장 5곳이 새로 생겼는데, 이 가운데 3곳이 전남지역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 첫 개장한 강진 흑염소 경매장에 흑염소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경매장에는 강진을 비롯해 영광 등에서 몰려든 흑염소 150여 마리가 거래를 기다립니다. 지난 2월 식용 목적으로 개를 키우거나 판매하는 일을 금지하는 개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 개를 대신할 흑염소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2024-07-20
  • 신안군 "버스공영제 매년 160억 원 경제효과"
    전남 신안지역에 버스공영제 도입으로 해마다 160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안군은 버스공영제 도입 16년 동안 이용객과 군민 이동량의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결과 시행 이후 지금까지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으며, 이를 연 단위로 환산하면 160억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버스 1대당 재정지원 규모는 7,200만 원입니다.
    2024-07-19
  • 후원금 불법 모금 혐의로 전남 총선 후보자·사무장 고발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후원금을 불법 모금한 총선 후보자와 사무장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장 B씨가 등록된 법적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 중앙당 당원이나 지인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390여 만원을 기부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총선에서 전남 서부권에 출마했다가 낙마했습니다.
    2024-07-17
  • 정부, '전남도의 국립의대 추천 수용' 거듭 밝혀
    정부가 전남도의 국립의대 신설 대학 추천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국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여러 차례 전남 국립의대 신설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전라남도가 빨리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제시하면 정원 배정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역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대통령께서 전남의 의대 신설 단일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교육부와 복지부가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4-07-17
  • 집중호우로 농작물 279ha 침수..전남에 피해 집중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남 지역에서 279㏊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농작물 279㏊가 침수됐으며, 이번 침수는 전남 지역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진도로 150㏊가 침수됐고, 이어 완도 100㏊, 해남 13㏊, 고흥 10㏊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벼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벼가 255㏊로 침수돼 피해가 가장 컸고, 콩은 11㏊, 사료작물은 10㏊가 침수됐습니다. 과일과 채소류의 경우 품목별로는 무화과 2㏊,
    2024-07-17
  • 한국 대표 음식 33선에 전남 6개 최다 선정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관광 콘텐츠에 전남 음식 6개가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에 목포 홍어와 무안 낙지, 완도 김과 전복, 그리고 여수 갯장어와 담양 떡갈비 등 6개가 포함됐습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음식이 선정된 것으로 '음식 수도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07-17
  • 전남 국립의대 용역 설립방식선정위원회 구성 착수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을 결정할 '선정위원회' 구성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으로 이뤄진 용역 컨소시엄은 국립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국책연구원과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후보자 4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내에 자동 추첨 방식으로 설립방식위원위원 15명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2024-07-16
  • 강진 낚시대회 다음 달 10일 시작..11월까지 10차례
    강진에서 10차례 열리는 낚시대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시작합니다. 강진군은 오는 8월 10일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 등 모두 10회 차례의 대회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들이 강진 마량 일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강진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 받습니다.
    2024-07-16
  • '전남행복버스' 운행 3년 만에 500번째 마을 방문
    전남행복버스가 운행 3년 만에 500번째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전남 지역 사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을 찾아가 보건과 복지·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남행복버스'는 500번째 마을로 장성 진원면 작동마을을 찾았습니다. 지난 2021년 8월 첫 운행을 시작한 '전남행복버스'는 전남 오지마을 7만 5천㎞를 달렸으며, 도민 1만 6천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2024-07-16
  •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마..단독후보 예상
    여수갑이 지역구인 주철현 의원이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호남 중심 민주 정권을 창출하라는 전남도민과 당원들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4일 치러지는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는 출마가 점쳐지던 김원이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혀 주철현 의원이 단독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07-15
  • 전남에 몰려드는 '해상풍력'
    【 앵커멘트 】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사업입니다. 국내에 승인된 해상풍력 발전허가 중 58%가 전남 연안입니다. 세계적인 해상풍력 업체들도 전남에 눈을 돌리며 투자와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덴마크의 '베스타스'와 물류기업인 '머스크'가 목포 신항 배후단지 20만㎡에 3천억 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터빈 공장을 짓습니다. 여수와 완도에 2GW급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 '딥윈드오프쇼어사'는 최근 목포의 대학들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2024-07-14
  • "유커를 잡아라".. 무안공항ㆍ경제 활성화 키워드
    【 앵커멘트 】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를 연결하는 정기노선이 운항을 시작합니다. 항저우 노선은 국내 외국 여행객의 18%를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 '유커'를 잡기 위해서 인데요. 이들을 사로잡아야만 무안 국제공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를 오가는 정기노선이 주 2회 취항합니다. 이로써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장가계와 연길, 여강, 오르도스에서 항저우 등 5개로 늘어납니다. 기존 중국
    2024-07-13
  • 해남-진도 마로해역 40년 김 양식 갈등 해결
    '마로해역'의 김 양식 어업권을 놓고 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빚어온 갈등이 40여 년만에 해결됐습니다. 해남 수협과 진도 수협은 해남 어민의 마로해역 양식업권 1,370㏊ 가운데 20%인 260㏊를 진도군에게 반환하고, 나머지 80% 어장은 2030년 5월 31일까지 해남 어민이 사용하기로 하는 '해남·진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두 지역 어업권 갈등은 지난 2010년에는 소송 전으로 번졌으며 2022년 대법원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줬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대립해 왔습니다.
    2024-07-12
  • '해양치유산업' 선도 완도군..지방자치경영 대상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한 완도군이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출생·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완도군이 추진중인 해양치유산업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등이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3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힐링' 산업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4-07-12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 급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가 올해들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난 7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는 전국적으로 1,000여 명이 발병했지만 올해는 벌써 5배 가까이 늘어난 4,8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별도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손싯기 등 예방이 최선입니다.
    2024-07-12
  • 전남지역 노후시설 32개교 최첨단 시설 학교로 개축
    전남지역의 오래되고 낡은 학교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조성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2024~2026년 선정교 사업 설명회'를 열고, 2026년까지 3,500억 원을 들여 관내 40년 이상 된 32개 학교의 39개 동을 미래형 학교로 개축하기로 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등 5대 핵심 목표 아래 지속 가능한 학교로 만들 계획입니다.
    2024-07-10
  • 찜통 더위 속 광주 아파트 단지 정전..600세대 불편
    찜통 더위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600여 세대가 7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8일) 오후 1시 50분 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4대가 고장 나 3대는 20분 만에 복구됐지만, 1대의 복구가 지연되면서 전체 1,900세대 가운데 6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에는 7시간 넘게 걸리면서 600여 세대 주민이 찜통 더위 속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4-07-09
  • 전남 국립의대 설치 공모 착수.."10월 추천"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정부 추천 대학을 정하기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선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무엇보다 진행 과정에서 지역 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며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추천대학 선정은 10월 말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대학 의과대학 교수와 전남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의대 정부 추천 대학 선정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진행 과정에서 지역 내 충분한 의견이 수렴될 것이며, 무엇보다
    2024-07-09
  • 광주ㆍ전남 내일까지 장맛비 이어져..30~120mm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30~80mm, 곳에따라 12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이고,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오전 사이에는 강풍도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si
    2024-07-09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9일 첫 TV 토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9일 한자리에 모여 7.23 전당대회를 위한 첫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TV조선이 주최하는 제1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당권주자들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토론에서 '거대 야당'에 맞서 '소수 여당' 국민의힘 이끌고 나갈 비전과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이후 11일(MBN),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에도 토론회를 갖습니다. 연일 '김건희 여사 문자 묵살'
    2024-07-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