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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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월호도~금오도 등 전남 해상교량 4곳 신설
    전남 지역 4곳에 해상교량이 신설됩니다. 해상교량이 설치되는 곳은 여수 월호도와 금오도, 완도 소안도와 구도, 진도 의신면과 접도,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 교량입니다. 이들 4개 해상교량을 연결하는데 예산 5,280억 원이 소요되며, 전남도와 4개 기초자치단체가 비용을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비 지원 없이 순수 도 예산과 시군 예산으로 교량 사업비를 충당하기로 해 재정부담이 클 것이란 우려가 제기됩니다.
    2022-11-06
  • 완도 섬지역 '50년만 최악 가뭄'..저수율 6~8%
    완도 섬지역이 지난 1973년 이후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완도 노화 넙도의 경우 수원지 저수율이 6%에 불과해 지난 5월부터 하루 급수 엿새 단수를 시행하고 있고, 2,3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소안도는 미라제 저수율이 8%에 불과해 지난 1일부터 이틀 급수, 닷새 단수에 들어갔습니다. 완도 금일도도 내일(7일)부터 이틀 급수, 나흘 단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계속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제한 급수 지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2-11-06
  • 광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추모공간으로 전환
    광주광역시가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추모 공간으로 전환했습니다. 광주시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이었던 5일 밤까지 분향소 운영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시 합동분향소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엿새 동안 1,77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합동분향소 자리에 "추모의 마음은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안전은 꼼꼼히 챙기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국화꽃 사진 등을 배치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022-11-06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공동 발의는 전남 국회의원은 2명뿐
    광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돼 연내 국회 통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은 군공항 이전을 국가 주도로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전과 지원사업 시 기부 대 양여 부족분과 사회기반시설(SOC), 산업단지, 이전지역 지원 등 관련 비용을 국가재정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정부 재원의 선제적 투입이 필요할 경우 종전부지 개발사업 실시계획 이전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전사업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모두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조세
    2022-11-06
  • 광주광역시 "풍암호수 담수량 줄이자" vs. 주민 "원형 훼손 반대"
    광주 풍암호수의 수질 개선을 놓고 광주광역시와 시민들 대립하면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풍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저수지 바닥을 메워 전체 담수량을 줄이고 지하수를 끌어오는 방식은 수질 개선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고 반대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후손들에게 훌륭한 유산을 남겨줄 수 있도록 풍암호수의 원형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민간사업자의 제안대로 250억 원을 투입해 기계식 수질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매년 10억 원을 들여 유지하는 방식을
    2022-11-06
  • 국민의힘 "촛불집회, 국민적 슬픔을 선동에 이용..즉각 중단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집회와 관련, "국민의 슬픔을 정치 선동에 이용하는 무도한 행위"라며 집회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오늘(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후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단체가 서울시청광장 인근에 모여 윤석열 정부 퇴진을 외치면서 대통령을 향한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면서 "합동분향소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에는 부끄럽고 참담한 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촛불 그 자체가 아니라 촛불에 담긴 민심"이라며 "어제 서울시청광장에 들고 나온
    2022-11-06
  • 조선대 연구팀, 과기부 장관상..누리호 큐브위성 개발 공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된 '큐브위성'을개발한 조선대학교 연구팀이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선대 오현웅 교수의 큐브랩 연구팀은 최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큐브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국산 자체개발 부품을 절반 이상 활용해 지구 관측 목적의 큐브위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연구팀은 산학협력 엑스포에서도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조선대와 한화시스템이 지난 2020년 인공위성 연구와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란 평가입니다.
    2022-11-06
  • 삼성전자, 창업기업 육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 추진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랩) 아웃사이드'를 광주에 추진합니다. 'C-Lab(랩) 아웃사이드 광주' 사업 참여 대상은 창업 5년 이하 광주시 소재 스타트업으로, 본사가 광주에 위치해야 하고, 광주광역시에서 주요 업무를 시행하는 업체입니다. 선발 분야는 삼성전자 사업과 연계 가능한 △인공지능(AI) △블록체인&NFT △콘텐츠와 서비스 △환경 △교육 △건강 △메타버스 △MDE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등 11개 분야입니다. 선발 규모는 5개 업체 안팎입니다. 삼
    2022-11-06
  • 전남, 여수 월호도-금오도 등 4곳 연도교 신설
    전남 지역 4곳에 해상교량이 신설됩니다. 해상교량이 설치되는 곳은 여수 월호도와 금오도, 완도 소안도와 구도, 진도 의신면과 접도,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량입니다. 총사업비는 5,2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비 2,0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월호도-금오도 해상교량이 현재 공사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간 연도교와 연결되면 금오도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수 대표 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완도 소안도-구도 해상교량이 신설되면 보길도-노화도-소안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2022-11-06
  • 전남 완도 섬지역 '50년만에 최악의 가뭄'
    전남 완도 섬지역이 지난 1973년 이후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 완도 노화 넙도의 경우 수원지 저수율이 6%에 불과해 지난 5월부터 하루 급수 엿새 단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민 2,300명이 거주하는 소안도 미라제의 저수율 역시 8%에 불과해 지난 1일부터 이틀 급수, 닷새 단수에 들어갔습니다. 완도 금일도도 7일부터 이틀 급수, 나흘 단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이달부터 금일, 노화, 고금, 약산, 소안 보길 등을 대상으로 절수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다음달부터는 제한 급수
    2022-11-06
  • 광주경찰청 기동대원 8일부터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광주경찰청 기동대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태원 참사로 응급조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광주청 소속 기동대원 300여 명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을 실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동대원들은 대규모 집회나 행사가 있을 때 안전 관리를 최일선에서 맡고 있습니다. 실습 교육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상시 운영하는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이뤄질 예정입니다. 실습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1회 교육에 30명이 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지금
    2022-11-06
  • 아내 차 도난에도..'괴물 수비수' 김민재, 풀타임 활약으로 팀 승리 지켜
    경기 전날 아내 차가 도난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지만, 김민재는 소속팀 나폴리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김민재의 아내가 나폴리에서 차를 도난당했다. 해당 차량은 나폴리 서쪽 해안인 폴리시포에 주차되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불과 이틀 전 김민재의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자택에서 차량을 도난당하면서 나폴리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에도 김민재는 '괴물 수비수'임을 증명하며 팀의 13경기 연속 무패 행
    2022-11-06
  • 완도 정박 중이던 선박 4척 화재..인명피해 없어
    완도에서 정박 중이던 배에서 불이 나 인근 선박까지 4척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4일) 새벽 4시 40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한 해변공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 4척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04
  • 수도권 '블랙홀' 심화…지역의 생존법은?
    【 앵커멘트 】 지방 소멸 위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제 독식이 여전한 가운데 수도권 규제 완화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JTV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진안군 상전면 인구는 고작 830여 명. 전라북도 면지역 가운데 가장 적다 보니학교는 물론 그 흔한 슈퍼마켓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박명규 / 전북 진안군 상전면 - "뭐 젊은 사람들이 있어야 어린애가 탄
    2022-10-25
  •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내년 착공 오는 2027년 완공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완공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금오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도 863호선 단절 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총 길이 3.46㎞에 이르는 금오도 해상교량을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7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에는 천 900억 원이 투입됩니다.
    2022-10-19
  • 여순사건 첫 '정부합동 추념식' 개최..묵념 사이렌 울려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개최되고 묵념 사이렌도 울립니다. 내일 (19일) 오전 10시 광양시 중동 광양시민광장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여순사건 74주기 합동 추념식은 행안부 장관과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 주최로 열립니다. 오전 10시 행사에 맞춰 순천과 광양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 사이렌이 1분간 울리고, 여수에서도 오후 3시에 울릴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라며, 지역민들이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
    2022-10-18
  • "전남 산업 거점 광양에 세무서 신설해야"
    전남지역 산업 거점인 광양시에 세무서를 신설해야 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수진의원은 광주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에서 "광양은 인구 15만 명, 세수 4,300억 원에 달할 정도의 산업 거점 도시인데도 '세무서'가 없이 '지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양시에는 산업단지 19곳에 포스코 광양제철소등 만 8천 500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의 광양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2-10-14
  •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 2명 압축
    전라남도 산하 최대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사장 후보에 응모한 1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진행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해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추천했습니다. 추전된 2명은 LH 부사장 출신인 A씨와 개발공사 사장을 지낸 B씨로 알려졌습니다. 김 지사는 이르면 오늘(11일)과 내일(12일) 사장 후보를 낙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10-11
  • '관광도시' 여수, 공공장소 음주 금지 방안 추진
    관광도시로 떠오른 여수시가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여수시는 시장이 공공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곳은 도시공원, 어린이 놀이시설·학교 반경 50m 이내,·버스 정류소와 택시승강장 반경 10m 이내 등입니다. 금주구역에서 음주할 경우 과태료 5만이 부과됩니다.
    2022-10-11
  • 스쿨존 배전선로 지중화율 전남 7.3%, 광주 35.3%
    전남지역 학교 주변 배전선로 지중화율이 7.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기준으로 전남지역 학교 스쿨존 배전선로 지중화율이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7.3%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35.5%였으나, 대전 42.7%, 인천 36.7%보다는 낮았습니다. 초·중·고교 주변 전봇대는 태풍과 강풍에 의한 쓰러짐과 감전 사고의 위험이 높아 지중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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