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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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야산서 불..2시간 만에 진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6일) 오후 2시 23분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산불진화대원 100명을 투입해 오후 4시 2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림 내 낙엽이 바짝 말라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며 "입산할
    2022-12-06
  • 광주 올겨울 첫눈 관측..작년보다 5일 늦어
    광주광역시에 올해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6일) 아침 7시 15분쯤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5일, 평년보다 7일 늦게 관측됐으며 눈발이 잠시 흩날리며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6도, 담양 -5.8도, 화순 -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눈이나 비가 추가로 더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12-06
  • 화물연대 총파업 장기화..광주·전남 물류난 심화
    화물연대 총파업이 열흘 넘게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지역에도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매일 1만 7천 톤가량의 철강이 반출되지 못한 채 공장 안에 쌓이고 있고, 석유화학업체가 밀집한 여수산단 역시 반출 물량이 평상시 8%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은 업무개시명령 이후 래미콘 타설 비율이 30~40%가량 회복됐지만, 래미콘 수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데다 철근 물량 역시 부족해 인력 배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개별탁송 중인 기아 광주공장은 생산된 차량들을 오늘(5일)부터 제1전투
    2022-12-05
  • 내일 출근길 눈 또는 비..내일도 추워요!
    내일(6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북부에 1~5cm의 눈이 쌓이거나, 5mm 미만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북 북부내륙에는 1cm 미만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라서해안에도 눈발이나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의 기세가 다소 꺾였지만, 내일 아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강릉 -1도
    2022-12-05
  • "상품권 싸게 팔아요" 돈 받고 잠적한 30대 구속
    중고거래 앱에서 상품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돈을 빼돌린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9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중고거래 앱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원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9명이며, 피해 금액은 170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2022-12-05
  • 전남 나주서 6개월 아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생후 6개월 된 아기에게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생후 6개월 된 A군이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의 자택에서 구토 증세를 보여 광주의 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송 당시 뇌출혈 소견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A군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
    2022-12-05
  • 15초 만에 금은방 털고 도주한 10대 청소년 구속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붙잡힌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특수절도 혐의로 16살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일 새벽 12살 B군과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4천 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범행 직후 인근에서 망을 보던 15살 C군과 함께 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고, 8시간 반 만인 2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다만 구속한
    2022-12-05
  • 금은방 절도범 잡고보니 초등학생..10대 3명 검거
    【 앵커멘트 】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붙잡고 보니 일당 3명은 모두 10대 소년들이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여기에 포함된 1명이 12살 6학년 초등학생이였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주의 한 금은방. 헬멧을 쓴 남성이 망치로 유리벽을 내리치고, 공범과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장 진열대로 향한 이들은 또 다시 유리를 부순 후, 허겁지겁 귀금속을 쓸어 담아 달아납니다. 이들이 4천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데
    2022-12-02
  • [영상]금은방 털이범 잡고보니 초등학생..10대 소년 3명 검거
    새벽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초등학생 등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2살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2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망치로 진열대 유리를 깬 뒤 4천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15초 만에 귀금속을 손에 넣은 이들은 8시간 30여 분 뒤인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습니다. A군과 16살 B군이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동안, 15살
    2022-12-02
  • 광주·전남 선거사범 290명 기소..현직 6명 포함
    제8회 6·1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둘러싼 범죄와 관련해 광주·전남에서 290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과 관내 지청(순천·목포·해남·장흥)에 따르면, 입건된 선거사범 661명 가운데 287명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3명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했을 때 입건자 수는 739명에서 661명으로 11.6% 줄어 들었고, 구속된 사람도 11명에서 3명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이들 가운데 당선인은 75명으로, 유형별로는 금
    2022-12-02
  • 헬멧쓰고 금은방 털이..경찰 용의자 추적 중
    캄캄한 새벽 시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한 금은방. 헬멧을 쓴 남성이 망치를 들고 진열대 유리를 깨기 시작합니다. 깨진 진열대에 손을 넣어 허겁지겁 귀금속을 쓸어 담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오늘(2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침입했습니다. 출입문 옆 강화 유리를 깨고 금은방에 들어선 이들은 약 15초 만에 4천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2022-12-02
  • "이웃에게 온기 나눠요"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나눔이 쌓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도 세워졌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도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연말을 맞았지만 광주의 한 양로시설이 썰렁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뜸해졌고, 후원금 역시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손은진 / 광주 이일성로원 원장 - "코로나로 인해 외부와 단절이 되다 보니 아무래도 관심에서
    2022-12-01
  • 근로계약 위반 소규모 영세사업장 무더기 적발
    근로조건을 계약서에 제대로 명시하지 않거나 임금을 체불한 소규모 영세 사업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10인 이하 소규모 제조업·소매업·음식점 등 30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 관련 현장 예방점검을 실시한 결과, 231개 사업장에서 41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결과를 살펴보면, 서면 근로계약 체결 위반이 2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금명세서 미교부 132건, 임금체불 6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면 근로계약 체결 위반의 경우, 근로계약서는 작성했지만
    2022-12-01
  • 광주 경찰, 인력 효율화 위한 조직개편 다음달 중 마무리
    광주경찰청이 최근 지구대, 파출소 인력 재배치안을 시행한데 이어,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조직개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오늘(30일) 광주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 형사과에 과부하가 걸려있는 상황"이라며 "조직개편을 다음달 중으로 마무리해 내년 정기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극심해진 수사부서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팀 인력을 증원하고, 동·남부서의 경우 통합형사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임 청장은 지난
    2022-11-30
  •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오늘부터 강추위
    【 앵커멘트 】 그제와 어제 사이 광주·전남 지역에는 모처럼만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강수량이 많지는 않아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5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양파밭. 단비가 내렸지만, 여전히 땅은 바싹 말랐고, 잎 끝부분은 노랗습니다. 비는 지역별 편차도 커 전남 동부권에 100mm 가량의 비가 내렸지만, 무안 등 전남 서부권에는 10~20mm에 그쳐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022-11-30
  • 서울 지하철 6년 만에 멈춘다..서울교통공사 총파업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노조가 오늘(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 등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과 사측은 29일 오후 2시부터 5차 본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정 위기를 이유로 2026년까지 인력의 10%인 1,539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노조가 반대하면서 양측은 지난 3개월 동안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본교섭에서 사측은 인력 구조조정안 시행을 올해 유보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장기 결원
    2022-11-30
  •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내일부터 강추위
    【 앵커멘트 】 어제(28일)와 오늘 광주·전남 지역에는 모처럼만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강수량이 많지는 않아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5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양파밭. 단비가 내렸지만, 여전히 땅은 바싹 말랐고, 잎 끝부분은 노랗습니다. 비는 지역별 편차도 커 전남 동부권에 100mm 가량의 비가 내렸지만, 무안 등 전남 서부권에는 10~20mm에 그쳐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022-11-29
  • 16강 위한 결전의 날..나상호·김태환·조규성 '주목'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조금 뒤인 밤 10시부터 가나와 2차전을 치릅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꼭 승리가 필요합니다. 태극전사들의 승리와 선전을 기원하는 지역민의 바람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태극전사들이 오늘 밤 10시 가나와 16강 길목에서 격돌합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던 만큼, 2차전 승리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이정민 조예진 / 광주광역시 서구 - "(1차전 때) 되게 잘
    2022-11-28
  • "잘 싸웠다 벤투호" 곳곳에서 월드컵 응원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어제(24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규모 응원전은 없었지만,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의 한 주점이 붉은악마 머리띠를 한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형형색색의 응원막대를 손에 쥔 시민들은 첫 경기를 앞둔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 인터뷰 : 한진혁 / 광주광역시 북구 -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2022-11-25
  • 섬 지역 외상환자 육지 이송 중 바다에 빠져 숨져
    섬에서 머리를 다쳐 육지로 이송 중이던 환자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4일) 저녁 7시쯤 신안군 장산도에서 머리를 다친 60대 남성 A씨를 보건소 직원과 주민 등이 응급 이송용 선박으로 옮기던 중 배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A씨가 들것과 함께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는 15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으며, 해경은 현재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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