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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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예산으로 명절 선물 제공 의혹
    광주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예산으로 명절 선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서구는 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 예산으로 일부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린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센터 측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 등을 벌인 단체에 고마움의 표시로 명절 선물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1-11-11
  • 검찰, 수사정보 누설 혐의 경찰관 추가 기소
    수사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에 대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동료와 지인에게 수사 상황을 유출하고 피의자에게 변호사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광주청 소속 A경위에 대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경위가 전직 경찰관인 지인에게 수사 정보를 고의로 알려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11-11
  • 체포 불응 30대 남성 도주 중 3층서 추락 부상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을 피해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건물 3층에서 떨어져 다쳤습니다. 광주지검은 어제 오전 9시 반쯤 형사사건 피의자인 30대 A 씨를 체포하기 위해 거주 중인 광주시 북구의 한 건물 3층에 수사관들을 보냈으나 A 씨가 도주하려다 추락했습니다. A 씨는 창문 밖으로 달아나려다 딛고 있던 시설물이 무너지면서 함께 추락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11-11
  • 전남대병원, 교육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이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교육부가 국립대 병원 14곳 등 전국의 공공기관 1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A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1-11-10
  • 윤석열, 5·18 국립묘지 방문 광주시민에 사과..참배는 못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윤 후보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 등에 대해 "상처받은 분들께 사죄"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5·18 묘지에 헌화와 참배할 예정이었으나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이 저지에 나서자 사과문만 발표한 뒤 일정을 마쳤습니다.
    2021-11-10
  • 금화유아교육여성회 장애학생에 장학금 전달
    장애를 극복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습니다. 금화유아교육여성 장학회는 제23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광주ㆍ전남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6명 등 장애학생들에게 모두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금화유아교육여성 장학회는 올해까지 모두 280여 명에게 1억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021-11-10
  • 성추행 2차 가해 논란 양향자 의원 내사 종결
    양향자 국회의원의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혐의를 내사해 온 경찰이 양 의원을 입건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자신의 지역 사무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에게 2차 가해 한 의혹을 받아 온 양 의원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한 결과, 처벌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내사 종결했습니다. 양 의원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한 인터뷰에서 "성폭행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말해 2차 가해라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1-11-10
  • 대체로 흐리고 비..낮 기온 11~13도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쌀쌀한 날씨 속에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6.2도, 여수 7.9도 등 2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광주 11도, 순천 13도 등 11도에서 1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게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내일까지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으며 금요일인 모레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1-11-10
  • 아파트 건설 현장 안전 가림막 넘어지며 차량 파손
    아파트 건설 현장의 안전 가림막이 무너져 내리면서 주변 차량들이 파손됐습니다. 9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양산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상 4층 높이의 안전 가림막이 바람에 쓰러지면서 옆 건물과 주차장을 덮쳐 차량 3대가 파손 피해를 입었습니다. 북구청은 건설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1-11-09
  • 추수 앞둔 논에 쇠꼬챙이 가득 경찰 수사
    【 앵커멘트 】 벼 수확을 앞둔 나주의 한 논에서 쇠꼬챙이와 돌덩이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추수를 방해하고 농기계를 고장낼 목적으로 일부러 숨겨둔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된 논 주인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가을걷이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논입니다. 그런데 추수가 다 끝난 논들 옆으로 여전히 벼들이 빽빽이 차 있는 논이 보입니다. 농협에 벼를 납품해야 하는 시한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수확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
    2021-11-09
  • 지리산ㆍ무등산 올 가을 첫 상고대 관측
    지리산과 무등산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가 관측됐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밤 사이 내린 비에 오늘 아침 성삼재의 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떨어지면서 노고단 정상부에 상고대가 피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도 오늘 오전 해발 천미터대 고지대에서 지난해 보다 2주 가량 빠르게 상고대가 관측됐습니다.
    2021-11-09
  • 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등 나주시장실 압수수색
    검찰이 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나주시장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9) 오전 나주시장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해 환경미화원 채용 관련 인사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브로커에게 3천만 원을 받고 환경미화원 채용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나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2021-11-09
  • 흐리고 비 '기온 뚝'..낮기온 12도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비와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기온은 광주 5.7도, 목포 7.6도 등 4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에도 광주 12도, 여수 13도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이번주 금요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2021-11-09
  • 광주ㆍ전남 소방서 곳곳 요소수 시민 기부 잇따라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 소방서 곳곳에 시민들의 요소수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7) 하룻동안 광산소방서 구조대와 서부소방서 화정 119안전센터 등 5곳에 익명의 시민들이 10리터들이 요소수 한 통씩을 두고 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순천과 광양에서도 시민들과 지역 주유소 운영업자들이 각급 소방서와 안전센터 등에 11통의 요소수를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1-11-08
  • 비 그친 뒤 오늘 밤부터 기온 뚝 떨어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이 시각 현재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문 가운데, 밤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광주와 순천 7도, 보성 3도 등 3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도 11도에서 13도 사이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11-08
  • 자동차 전용도로 달리던 대형 화물차 불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쯤 보성군 노동면 화순~보성간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곧바로 자리를 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십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2021-11-08
  • 대리 수술 혐의 척추전문병원 의사 등 2명 구속
    대리 수술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와 간호조무사에게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18년 광주시 서구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직원에게 대리 수술을 지시한 의사 A 씨와 의료인 자격 없이 수술에 참여한 간호조무사 B 씨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영장이 청구된 또 다른 의사 C 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없고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2021-11-05
  • 내일 낮까지 남해안 빗방울..주말 대체로 맑음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19.3도, 순천 20.9도 등 17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주말인 내일 낮까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그친 뒤 일요일인 모레까지 대체로 맑겠습니다.
    2021-11-05
  • '유네스코 자연유산' 보존 위한 민간 국제협약 체결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 보존을 위한 민간 국제협약이 체결됐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포럼은 광주에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대표단과 협약을 맺고, 무등산국립공원과 러시아 렌스키스탈브이 국립공원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측은 특히 자연유산이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과 청소년을 포함한 인적 교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2021-11-05
  • 위드코로나 시작 겹친 확진자 급증 어쩌나
    【 앵커멘트 】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 나흘이 지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하고, 광주ㆍ전남에서도 30명을 넘어섰는데요. 특히 백신 사각지대로 꼽히는 초중고등학교와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한 주 광주ㆍ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약 34명을 기록했습니다. 12명 수준에 불과했던 전 주에 비해 세 배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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