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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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숙박업소 화재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불이 난 숙박업소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고흥군 고흥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이던 43살 A 씨가 숨지고 건물 일부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머물렀던 객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09-06
  • 내일까지 최대 80mm..낮기온 25도 안팎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예상 강수량은 해안 지역 30에서 80mm,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mm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8도, 여수 19도, 낮 기온은 광주와 나주 24도, 순천 25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비가 그치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1-09-06
  • 하루 종일 흐리고 가끔 비 5~20mm
    오늘 광주ㆍ전남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서해안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5에서 20mm가량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도, 목포 21.2도 등 19도에서 22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낮 기온은 순천 30도를 최고로 광주 28도, 목포와 여수 27도 등 27도에서 30도 사이를 기록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비 소식 없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1-09-03
  • 광주 '청년기' 전남 '노년기' 자살률 전국 최고
    광주와 전남이 각각 청년기와 노년기 자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전국 자살 사망 사고를 분석한 결과, 광주는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기 자살 사망자 비율이 전 연령대 대비 21.1%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은 65세 이상 노년기 자살 사망자 비율이 34.5%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2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2021-09-02
  • 검찰청 흉기 난동 40대 살인미수 혐의 구속기소
    검찰청 건물에 난입해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달 9일 광주시 지산동 광주고등검찰청사에서 50대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8살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지만 A 씨가 반복해서 흉기를 휘두른 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부위를 공격한 점 등을 고려해 살인미수로 적용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2021-09-02
  • 광주 4개 병원 파업 돌입..환자 불편ㆍ진료 차질
    정부와 협상 타결로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 철회됐지만 광주지역 일부 병원은 자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호남권역 재활병원,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등 4개 의료기관 노조는 부족한 근무인력에 대한 충원과 급여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이들 병원에서는 외래 진료가 취소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집회 등을 열지 않고 재택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코로나19 진료와
    2021-09-02
  • 광주 경실련 "어등산 개발 원점 재검토 해야"
    협상이 결렬된 어등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수익성을 앞세운 민간사업자에게 끌려다니고 있다며, 공공개발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취소된 서진건설에 대해서도 사업 시행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사업이 무산되지 않도록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1-09-02
  • 경찰, 과태료 무마 청탁 광주 서구청 압수수색
    청탁을 받고 과태료를 무마해 준 광주 서구청 직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오전 서구청 교통지도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직원들이 청탁을 받고 부과를 취소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4,000여 건에 대한 근거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청탁을 주고받은 공무원 5명과 공무직 12명 등 모두 17명을 김영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2021-09-02
  • 5·18진상규명위, 전두환 씨에 대면조사 서한문 발송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전두환 씨 등 신군부 주요 인물 5명에게 대면 조사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조사위는 아직까지 5·18 당시 발포명령자에 대한 규명이나 암매장 확인 등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당시 군 지휘부 인사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요 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한문 발송 대상은 당시 국군 보안사령관 전두환과 수도경비사령관 노태우, 계엄사령관 이희성, 육군참모차장 황영시, 특전사령관 정호용 등 5명이며, 조사위는 이들이 방문조사를 거부할 경
    2021-09-02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철회..전남대병원 등 파업 돌입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협상이 오늘 새벽 타결되면서 총파업을 철회됐지만, 광주지역 4개 대형병원은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현안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광주 지역 4개 병원은 오늘 아침 7시를 기해 자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의료 인력 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감염병 대응 인력 지원금을 제도화하는 등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별 공공의료원 설립과 책임 의료기관 운영 등
    2021-09-02
  • 정부-보건의료노조 협상 타결됐지만..광주 4곳은 파업
    【 앵커멘트 】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협상이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노조가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전남대와 조선대 병원, 호남권역 재활병원 등 4곳은 여전히 현안이 풀리지 않았다며 조금 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전남대학교 병원 앞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전남대병원은 조금 전인 아침 7시부터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의 총파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2021-09-02
  • 막판 교섭 중..보건의료노조 2일 7시 총파업 예정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2일로 예고된 가운데 지금 이 시각 정부와 노조 간 마지막 교섭이 진행 중입니다.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지막 교섭이 결렬되면, 광주ㆍ전남에서는 모두 14개 의료기관이 일제히 파업에 돌입합니다.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11개 병원이, 전남에서는 순천과 목포, 강진 등 3개 시군 의료원이 파업에 나설 예정인데, 광주시와 전남도는 파업에 불참하는 병원의 진료시간 확대와 공무원 의료 지원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2021-09-01
  • 전자발찌 끊고 12일째 잠적 중인 성범죄 전과자 공개수배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뒤 12일째 잠적 중인 장흥 성범죄 전과자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와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는 지난달 21일 자신이 거주하던 장흥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해 버린 뒤 달아난 50살 마창진 씨에 대해 공개수배를 내렸습니다. 마 씨는 167센티미터의 키에 56킬로그램으로 마른 편이며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부착해왔습니다.
    2021-09-01
  • 살해된 30대 여성 추정 시신 영암호서 발견
    살해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영암군 영암호에서 지난 15일 무안의 한 숙박업소에서 살해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치과 진료 기록과 DNA 검사 등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69살 남성 A 씨를 구속했지만 A 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진술을 거부하자 무안군과 영암군 일대 A 씨의 동선을 따라 시신을 수색해왔습니다.
    2021-09-01
  • 바다에 빠진 아들과 구하려 뛰어든 아버지 함께 숨져
    배를 타고 조업을 하다 바다에 빠진 아들과 아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아버지가 모두 숨졌습니다. 완도해경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장흥군 우산항 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에서 30살 A 씨가 그물 작업 중 바다에 빠지자 아버지인 60살 B 씨가 구조에 나섰지만 2명 모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구조에 나섰던 주변 어선 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9-01
  • 천둥ㆍ번개 동반 비..내일 낮 기온 25도 안팎
    오늘 광주ㆍ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저녁에 모두 그쳤다가 내일 아침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5에서 4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도 광주와 목포 25도, 여수 24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며 서늘하겠습니다.
    2021-09-01
  •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故 유영길 기자
    5·18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로 고 유영길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의 비경쟁 부문 공로상인 '오월광주상' 수상자로, 5·18 당시 계엄군 투입 상황을 취재해 미국 CBS 이브닝뉴스에 세계 최초로 보도한 고 유영길 전 CBS 서울지국 영상기자를 선정했습니다. 경쟁 부문 최우수상은 벨라루스 독재 권력의 불법 선거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감독 미카일 아르신스키가, 뉴스 부문 상은 미얀마군의 강제진압을 취
    2021-09-01
  • 광주ㆍ전남 14개 의료기관 2일 총파업 예정
    보건의료노조가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ㆍ전남에서는 모두 14개 의료기관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등 11개 병원이 파업 참여 의사를 밝혔고, 전남에서는 순천과 목포, 강진 등 3개 시군 지방의료원이 파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에 참가하지 않는 병원의 평일 진료시간 확대와 공무원 의료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1-09-01
  • 학교 급식실 노동환경 개선 촉구 기자회견
    학교 급식실 노동환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리실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의 영향으로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무관심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급식실 방역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09-01
  • 장맛비 오락가락..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사이 잠시 그쳤다가 내일 새벽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도에서 2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순천과 광양 30도, 광주 29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가을장맛비는 이번 주 금요일 오전까지 내린 뒤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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