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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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병 치료 중심 전국 최초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
    【 앵커멘트 】 메르스, 코로나 등 대규모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이 시작됐습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의 거점 치료 시설로 자리 잡게 될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국 최초의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조선대병원에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이 첫 삽을 떴습니다. 지하 2층, 지상 7층 높이에 연면적 4천 평 규모로 지어지는 전문병원에는 36개의 음압 병상을 비롯해 전체 98개 병상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싱크 : 지영
    2024-06-19
  • '광주다움 통합돌봄'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 추진
    광주광역시의 공공 돌봄정책이 시민들의 참여를 더한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14개월 동안 만 5천여 명에게 약 2만 8천 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대안적 돌봄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2년 차를 맞아 이웃의 안부를 서로 살피는 공동체 관계돌봄으로까지 의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광주광역시,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제 시행
    광주광역시가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 마련을 위해 업무용 차량 구입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를 시와 산하기관의 업무용 차량으로 우선 구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다음 달부터 캐스퍼 전기차 본격 양산에 들어가 올해 1만 7천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6-18
  • 인권단체, "긴급재난문자 다국어 발송 시스템 구축해야"
    긴급재난문자를 다양한 언어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와 지역 노동ㆍ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부안 지진 당시 한글이 서툰 이주노동자들이 긴급재난문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위험에 빠질 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단체들은 긴급재난문자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긴급재난문자를 다양한 언어로 발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4-06-18
  •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 후보 사기 전과 논란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에 대한 사기 전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당원 20명은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고영호 후보에 대해 두 번의 사기 전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 후보는 지난 1997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024-06-14
  •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개최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위는 김 후보자를 상대로 과거 공공기관장 시절 총선 출마를 이유로 임기를 지키지 못하고 중도 사임한 전력과 경영능력 평가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총선 출마로 사임했던 점을 반성한다며 2년 뒤 지방선거에는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고, 임기 2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4-06-14
  • 광주광역시-현대百, '더현대 광주' 성공전략 논의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광주'의 성공전략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논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방문해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을 면담하고,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전략'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더현대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해 서남권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방안과 교통수요 증가에 대한 대책 등을 집중 의논했습니다.
    2024-06-14
  • 속도전 나선 민주당, "17일 원구성 완료..특검·국조 추진"
    제22대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원구성에 속도를 내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법사위와 운영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민주당은 오는 17일 나머지 7개 상임위 구성도 완료할 방침입니다. 14일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이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며 "다음주 월요일(17일) 꼭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 구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구성된 11개 상임위원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7개 상임위 구성을 여당인 국민의힘에 제안해 놓은 상황에서 더 이상 시간을
    2024-06-14
  •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논의 조속히..5·18 수록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가 조속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우 의장은 국회를 방문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강 시장으로부터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 구성을 건의하는 의견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우 의장은 "특히, 5·18의 헌법 전문 수록 문제는 사실상 여야가 합의하고 있는 내용으로 우선 논의하고 매듭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필요하다고 했고, 국민
    2024-06-14
  • 광주시-22대 지역 국회의원 첫 예산정책간담회
    광주광역시와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광주시는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국회개헌특별위원회' 구성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7건의 입법 사항을 건의했습니다. 또, 지역의 주요 현안인 인공지능 실증밸리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복합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 인프라 확보, 광주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등 12건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2024-06-13
  • 부모ㆍ아이 울리는 수족구병 계절 다가왔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영유아들 사이에 수족구병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광주광역시환경보건연구원과 함께 지역 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표본감시한 결과 4월에는 50% 수준이었던 수족구병 검출률이 5월에는 80%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온 상승과 함께 불과 한 달 만에 검출률이 30%나 증가했습니다. 수족구병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는 여름에 접어드는 6월부터입니다. 특히, 올해처럼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 수족구병의 유행 시기
    2024-06-13
  • 개원 4주년 광주 사회서비스원 비전 선포식 개최
    개원 4주년을 맞은 광주 사회서비스원이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를 위해 '존중'과 '소통', '책임'을 3대 핵심가치로 정하고, '안녕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미래를 변화시키는 사회서비스' 등 4대 전략과 12개 추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 공공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질 높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3
  • 정다은, "광주시 체납 관리 부실..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
    역대급 세수 감소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지방세 체납 관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광주시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지난해 미수납된 지방세가 560억 원이고, 정리보류액도 192억 원에 이른다"며 징수와 체납 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은 이전 3년간 450억 원대를 유지하던 것에 비해 10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12
  • 전당대회ㆍ재보궐선거..조국혁신당 호남 확장 시동
    【 앵커멘트 】 원내 제3당으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조국혁신당이 광주ㆍ전남을 비롯한 전국 지역별 외연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다음 달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 조직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 의장이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정책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국회 개원 이
    2024-06-12
  • "일상 속 AI 기술 체험" 시민ㆍ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사업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 인공지능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시민들이 지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생산한 인공지능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때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의 '시민ㆍ지역 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 사업' 이용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비즈니스와 의료ㆍ보건ㆍ복지, 문화ㆍ관광ㆍ스포츠 등 7개 분야, 19개 항목이며 모집에 선정된 이용자들에게는 광주시 예산으로 관련 비용의 90%가 지원됩니다.
    2024-06-11
  • 광주 거주 신혼부부 전세 대출이자 지원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전세 대출이자가 지원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녀 수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차등 지원하는 내용의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2021년 부터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을 이용 중인 부부로, 합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 순자산가액 3억 4,500만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06-11
  •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개최..51개 업체 참가
    국내 우수 관광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해 주는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가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개최했으며 호텔과 리조트, 여행사, 공공기관 등 51개 업체가 참가해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관광업계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설명회와 함께 면접 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2024-06-11
  • 이재명 대표, "대북전단 현행법 위반..치킨게임 중단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남북 양측의 맞대응이 이어지고 있는 풍선 살포 논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 긴급회의에서 "한반도의 정세가 심상치 않게 변해가는 것 같다"며 "남북 모두 공멸의 길로 가는 '치킨게임'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과의 접경 지역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하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의 강경 대응만 고집하면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의 이유로 지목한
    2024-06-11
  • 민주당 상임위 단독 선출에 국회의장 사퇴 압박 나선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과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민주당의 본회의 소집에 협조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참여해 당론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을 통해 우 의장이 전날 민주당의 요청에 응해 본회의를 소집한 것은 중립 의무를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강제적으로 국회의원 상임위를
    2024-06-11
  • 김여정 대북전단ㆍ확성기에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경고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과 관련해 북한이 추가적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9일 밤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를 통해 한국 정부가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삐라ㆍ확성기 도발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전날부터 이틀 간 이뤄진 남쪽을 향한 오물풍선 살포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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