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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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DM그룹 문주현 회장, 고향 장흥에 장학금 기탁
    부동산 개발과 금융 전문 기업인 MDM그룹의 문주현 회장이 고향 장흥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장흥 관산읍 출신인 문 회장은 올해부터 4년 동안 연간 8천만 원씩, 모두 3억 2천만 원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문 회장은 2001년 사재를 출연해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4천4백여 명에게 장학금 92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2023-03-24
  • 강진군,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동백나무 식재
    강진군이 보은산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갖고 동백나무 900그루를 심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유아 등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함께 열려, 생명 자원이자 미래 자원인 산림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강진군은 앞으로 군화(郡花)인 동백꽃을 주요 관광지에 식재해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3-03-24
  • 국민의힘 전남도당 "양곡관리법 밀어붙이기식 강행"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24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여당과 협치나 논의 없이 다수 의석을 악용해 밀어붙이기식으로 양곡관리법을 강행 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밭농업과 과수농업, 축산업 등의 타 농업 분야와 형평성에도 어긋나 헌법상 평등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법안"이라며 "이는 농업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쌀 의무 매입을 강제하는 법안일 뿐이며 강성 지지층을 위한 선동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도당은 "민주
    2023-03-24
  • 목포시, 전국체전ㆍ전국장애인체전 운영위원회 출범
    목포시가 2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목포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대 체전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126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생활대축전 종료 시까지 운영됩니다. 주요 역할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합니다.
    2023-03-24
  • 전남개발공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기부
    전남개발공사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구입한 입장권 2,000매(현금 2,000만 원 상당)를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남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티켓 기부는 평소 경제적 여유가 없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전남의 다양한 지역에 후원과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문화 취약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에 도움이 되길
    2023-03-24
  • 사무비로 '자녀 간식', '에어팟' 사고..전남도청 공무원들의 일탈
    전남도청 각 실과와 팀에서 사무관리비나 부서비 등 경리업무를 담당하는 이른바 '서무'들의 짬짬이 비위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도청 감사관실이 A부서의 여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 이유는 서무 업무를 맡고 있는 B씨가 사무용품 구입비를 횡령한 것인데, B씨는 평소 물품을 구입하는 문구점과 매점 등에서 물건량을 부풀리거나 구매를 위장해 다시 반납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백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생활용품이나 아이들 간식 등 사적 용도의 물품을 구입하고 사무용품을 산 것처럼 회계 처리한 것으
    2023-03-24
  • 전남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시동
    전라남도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역사문화권을 복원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추천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마한 전국 유적은 78곳으로 전남에 60곳으로 가장 많고, 이 중 국가사적은 7곳으로 전국 사적 11곳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기원 '나비 날리기' 열려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 날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함평군은 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기관 단체장과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흰나비 등 2천23마리를 날리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올해 25번째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3-03-23
  • 완도군, 전남도민체전 D-50 성공기원 행사
    완도군이 5월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D-50 행사를 갖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조직위원과 주민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양 체전을 '화합과 희망의 체전', '안전하고 지역경제 효자가 되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을 슬로건으로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간 열립니다.
    2023-03-23
  • '밤길 조심해' 공무원이 시의원에게 한밤중 협박문자
    【 앵커멘트 】 목포시공무원이 한밤중에 시의원에게 폭언과 욕설이 담긴 협박문자를 보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시의원이 축제추진위원 해촉을 놓고 무리한 자료 요구를 하는 등 갑질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기능을 훼손하고 모욕했다는 비판이 큽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일 밤 10시쯤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고 의원의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A팀장으로 늦은 시간이라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이후 2시간여 동안
    2023-03-23
  • 민주당 전남도당 "정부,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해야"
    쌀값 안정과 수급 조절을 위해 마련한 양곡관리법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정부에 시행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이날(23일) 논평을 내고 "개정된 양곡관리법은 쌀의 구조적 공급 과잉을 막고 과잉 생산 시 선제적으로 격리해 쌀값 정상화에 기여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농업재정 낭비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법제화를 통해 과도한 예산 투여 없이 쌀값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양곡관리법은 팍팍하고 힘든 농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2023-03-23
  • 정의당 "산업재해안전센터 시급히 설치해야"
    광주·전남에서 산업재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전남도당이 산업재해안전보건센터 설치를 전라남도에 요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23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지역 산업재해 사망자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9명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서 벌써 6명이 사망했다"며 "노동자들은 목숨을 잃거나 다칠 것을 각오하고 전쟁터 같은 일터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는 산업재해안전보건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2023-03-23
  • 무안군, 관광지 입장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
    무안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유료 관광지 입장료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 이번 환급 서비스는 무안을 찾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됩니다. 사업 대상지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유료 관광지 3개소입니다. 관광객들은 관광지 입장권을 발권하면 입장료 전액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환급받은 상품권은 무안군 지역 내 전통시장, 식당, 숙박시설 등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3,857
    2023-03-23
  • 전라남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본격화
    전라남도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역사문화권을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추천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충청과 호남 마한권역에서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센터 건립 최적지임을 부각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마한 전국 유적은 78곳으로 전남에 60곳이 있고, 이어 전북 10곳, 충남 5곳, 광주 3곳 등이 있습니다. 전남의 국가사적은 7곳으로 전국 사적 1
    2023-03-23
  • 전남도교육청, 학생선수 귀가 '스포츠 택시' 지원
    전남도교육청이 학생 운동선수 안전을 위해 '스포츠 택시'와 학교운동부 차량 임차비를 지원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월 동계 학교운동부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선수의 안전한 귀가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덕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학생 선수 5명에게 '스포츠택시' 2대를 지원했습니다. 스포츠택시는 기존 택시와 계약을 맺고 학생선수의 훈련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학생의 귀가를 돕는 방식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스포츠택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학교운동부 안
    2023-03-23
  • "밤길 조심해, 삽들고 쳐들어간다" 시의원에게 협박문자 보낸 공무원
    전남 목포시 공무원이 시정질문을 앞둔 시의원에게 한밤중에 10여 통의 전화와 폭언·협박 문자를 무차별적으로 보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자신의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A팀장으로부터 지난 20일 밤 10시 3분쯤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어서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이후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빗발쳤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고 의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너 이XX 밤길을 조심해라. 영업장을 폭파하겠다. 둔기로 때리겠다"는 욕설과 폭언, 협박이 담긴 문자
    2023-03-23
  • 편의점 CUㆍ카카오메이커스, 전남산 수산물 판매
    편의점 CU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전남산 수산물을 판매됩니다. 전라남도와 BGF리테일, 카카오는 지난 21일 '전남산 수산물의 새로운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올해 편의점 김밥용 김 약 120억 원어치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또 편의점 간편식 재료 사용과 신메뉴 개발에 전남 수산물을 활용하는 등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전남에서 생산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홍보(전남 어가 돕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
    2023-03-22
  • 전남도교육청, 영암교육지원청에 교육감 권한 대폭 위임
    전남도교육청이 영암교육지원청을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로 선정해 시범 운영합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교육장이 교육감의 권한과 자율성을 대폭 위임받아 지역의 미래교육 방향을 설정하도록 하는 시책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선도지구에 교육장 3년 임기보장, 충분한 예산과 인력, 지역 장학사 선발 등을 지원하고 연구학교 지정권, 과장(센터장) 인사 추천권, 자율감사제, 자율적 조직 구성·운영 등을 위임합니다. 이와 함께 민·관·산·학 연계를 구축해 돌봄부터 진로·진학까지
    2023-03-22
  • 전남개발공사, 동일업체 수의계약은 '3년에 두 번만'
    전남개발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제도 운용을 위해 동일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합니다. 수의계약 총량제는 3년간 동일 업체에 3차례 이상 수의계약을 제한하는 것으로, 이번 전남개발공사의 수의계약총량제는 타 공공기관(대개 1년간 3~5회로 제한)보다 훨씬 더 강화됐습니다. 현행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 제25조에서 규정한 천재지변 등의 사유에 해당하거나 같은 법 제30조에서 규정한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의 경우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2023-03-22
  • 한밤중 유달산 투신 소동 50대..4시간 만에 스스로 내려와
    전남 목포 유달산에서 4시간가량 투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저녁 7시 20분쯤 '한 남성이 유달산 마당바위 위에 올라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특공대 등 경찰력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바위에 올라선 50대 남성 A씨와 대화를 시도했고, 소방 당국도 바위 아래에서 추락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경찰의 설득 끝에 A씨는 신고 접수 4시간여 만인 이날 밤 11시쯤 바위에서 스스로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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