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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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로 뛰어내려 헤엄쳐 밀입국 시도 중국인 22명 검거
    중국 국적의 선박에서 뛰어내려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2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3일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남서쪽 4km 해상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중국인 2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인 21명은 대천항 일대 해상과 해변, 항구 주차장 등에서 붙잡혔습니다. 육군 32사단과 해경 등은 밀입국 정황을 사전에 포착하고 열상 장비를 활용해 이들을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밖에 인근에 숨어있던 A씨는 택시를 타고 지인이 살고 있는 경기도
    2023-10-03
  • '관피아' 전관예우?..관세청 퇴직자 절반은 유관기관행
    관세청 퇴직자 가운데 절반은 유관 기관으로 이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세청 퇴직자 10명 중 4명 이상은 한국면세점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직자윤리심사위원회는 2021년부터 올 7월까지 취업 심사를 신청한 관세청 퇴직자 46명 중 45명에 대해 취업 가능 및 취업 승인을 결정했습니다. 그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한국면세점 협회에 재취업하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
    2023-10-03
  • 학생 연구 인건비 10% 삭감.."젊은 연구자 쫓겨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학생 연구자에게 지급될 인건비와 지급 대상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됩니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교육기관 62곳의 올 하반기(8월~내년 2월) 학생인건비 예상 지급액과 인원 모두 상반기 대비 줄어듭니다. 대상 교육기관 62곳의 월평균 학생인건비 지급액은 박사가 상반기 291억 원에서 278억 원으로 4.2% 감소하고, 석사는 293억 원에서 278억 원으로 5% 줄었습니다. 학사는 상반기 77억9천
    2023-10-03
  • 개천절 일교차 '주의'..내륙지역 5mm '비'
    개천절인 오늘(3일)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여수와 나주 23도, 광주와 순천 24도 등으로 23~25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3-10-03
  • 광주→서울 3시간 20분..추석 연휴 마지막 날 소통 '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은 원활한 귀경길 교통흐름을 보이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평상시 수준의 고속도로 교통량으로 귀경길 교통정체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사는 서해안선 등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429만 대의 차량이 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2023-10-03
  • 추석 연휴 마지막 날..귀경길 소통 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은 원활한 귀경길 교통흐름을 보이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돼, 귀경길 교통정체는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429만 대의 차량이 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10-03
  • 한밤 중 아파트서 화재..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밤 11시 반쯤 전남 나주시 성북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집 안 40㎡를 모두 태웠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 38명이 긴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나주
    2023-10-03
  • [날씨]쌀쌀한 '개천절' 아침..일교차 주의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과 춘천 12도, 대구 13도, 서울과 광주 15도, 부산 17도 등으로 9~1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22도, 서울과 대전 23도, 광주 24도, 부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도 10~15도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달의 인력이 강해 서해안과 남해
    2023-10-03
  • 전남 '농산물 절도' 연평균 62건..전국 3번째
    전남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가 연평균 6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농산물 절도는 전남이 62.2건, 광주 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경기남부와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농산물 절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3-09-27
  • 교차로서 자전거-차량 '쾅'..80대 다쳐
    교차로에서 자전거와 차량이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27일 낮 1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 남성 A씨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자전거 #경찰
    2023-09-27
  • "광주·전남 귀성 28일, 귀경 29일 가장 붐빌 듯"
    광주·전남 추석 귀성길은 28일, 귀경길은 29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귀성길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귀경길은 29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길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8시간 55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10시간 40분으로 예측됩니다. 귀경길 예상 소요 시간은 광주에서 서울이 6시간 35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6시간 55분입니다.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지난해보다 5~10분
    2023-09-27
  • '농산물 절도' 전남 연평균 62건..전국 세번째
    전남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가 연평균 6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농산물 절도는 전남이 62.2건, 광주 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경기남부와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농산물 절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검거율은 전남 49.2%, 광주 48% 등에 그쳤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연평균 541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고, 절도범 중 42%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 의원은 "경찰, 지자체간
    2023-09-27
  • '망언' 최정식 교수..이번엔 "위안부 문제 없다" 대자보 논란
    "위안부는 자발적인 매춘"이라는 등 망언을 일삼은 최정식 경희대 교수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27일 낸 입장문에서 "최 교수는 수업 내 발언과 대자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고 있다"며 "망언과 대자보 내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교수는 전날 학내에 "위안부 문제는 원래 없었던 문제"라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면서, "우리 독립운동사가 많이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정의기억연대는 "최 교수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불법강점과 강제동원, 전쟁범죄 자체를 부인하고 있
    2023-09-27
  • 승객 상습 폭행한 50대 택시 기사 구속 송치
    상습적으로 승객을 폭행한 택시 기사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여러 차례에 걸쳐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말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의 한 길가에서 길을 돌아간다며 항의하는 50대 승객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치아가 부러지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에도 서구 상무지구에서 2차례에 걸쳐 승객을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위험 운전을 하거나 일부러 길을 돌아가는 방식으로 승
    2023-09-26
  • 오월 대책위 "공법단체 자숙해야..행사 주관 안돼"
    시민단체들이 5·18행사위원회를 탈퇴하고 직접 행사 주관 의지를 내비친 공법 3단체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도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25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공법단체들의 불법행위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며 "44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하겠다는 것은 시·도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유족회 등 공법 3단체는 최근 직접 5월 기념행사를 주관하겠다며, 행사위원회를 모두 탈퇴했습니다.
    2023-09-26
  • 집단폐사 비둘기 사체서 '농약'..서구청 수사의뢰
    집단 폐사한 비둘기 사체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돼 지자체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 17일 서구 풍암동의 한 근린공원에서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비둘기 사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건환경연구원 결과를 토대로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서구청의 정밀 분석 의뢰를 받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비둘기 사체에서 농약 성분인 카보퓨란이 치명적인 수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2023-09-25
  • '집단 폐사' 비둘기 사체서 '농약' 검출..경찰 수사
    집단 폐사한 비둘기 사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근린공원에서 비둘기 21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과 관련해 2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구청은 지난 17일 폐사한 비둘기 사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사체에서 치명적인 수준의 농약성분인 카보퓨란(Carbofuran)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량의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Bifenthrin)도 검출됐습니다. 서구청은 의도적으로 모이에 농약 성분을 섞은 것으로 보고 경찰에
    2023-09-25
  • "칼부림 하겠다" 신고 후 차량 훔쳐 달아난 중학생 검거
    칼부림을 하겠다며 허위로 신고한 뒤 차량을 훔쳐 달아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6시 반쯤 칼부림을 하겠다며 112상황실에 신고한 뒤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5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당시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신고한 뒤,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북구의 한 오피스텔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의 통신 기록 등을 조회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밤 9시쯤 서구 화정동의 한 길가에서
    2023-09-25
  • 광주·전남 흐림..일교차 '15도' 안팎 벌어져
    오늘(24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풍암 29.8도, 담양 29.3도, 영암 28.8도, 곡성 석곡 28.7도 등 26~30도의 분포를 기록했습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넘게 벌어졌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5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6~29도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3-09-24
  • 광주시청 전웅태, '항저우AG' 한국 선수 첫 2관왕
    한국 남자 근대5종 간판인 광주시청 소속 전웅태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전웅태 선수는 오늘(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웅태는 앞서 이지훈, 정진화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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