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3달 뒤 유스퀘어 나가라" 상인들 반발
    【 앵커멘트 】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부지에는 오는 2028년까지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금호고속 측이 7월 철거 공사 착공을 위해 6월 말까지 나가달라고 요청했는데, 점포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유동인구가 많아 최대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이곳에 입점한 상인들이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6월 말까지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금호고속측은 복합쇼핑몰 조성 계획에 따라오는 7월부터 유스퀘어 문화관 철거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퇴거를
    2024-03-25
  • 또 '여고 흉기 난동' 협박글..같은 이름 학교도 경력 배치
    최근 특정 여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연이어 게시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자정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 여고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여러 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서울의 A 여고로 특정되는 사진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7일과 19일, 같은 커뮤니티에 A 여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에도 같은 이름의 학교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관할 경
    2024-03-25
  • 습하고 따뜻했던 겨울..양파 '노균병' 비상
    【 앵커멘트 】 올 겨울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가에서는 병충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일부 농가에서 양파 노균병이 발생했습니다. 봄에도 비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양파밭입니다. 한 농민이 노랗게 잎이 변색된 양파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모두 노균병에 걸린 것으로, 한번 걸리면 빠르게 펴져 큰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윤태 / 전남 무안 - "옆 밭에 저기를 안 해서 그러니까
    2024-03-24
  • 고령 운전자 사고 늘지만 면허 반납 '제자리'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와 전남에서 80대 운전자들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해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늘면서 인명피해도 적지 않은데요, 지자체들은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있지만 반납률은 지지부진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7일 고창담양고속도로에서 1차 사고로 멈춰선 승용차를 버스가 들이받아 3명이 숨졌습니다. 2차 사고를 일으킨 버스 기사는 80대 고령으로, 당시 사고 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18일에는 광주 시내에서 중앙선을 넘은 오토바이가 마주오던 화물차와 부딪
    2024-03-23
  • "불법체류 신고한다" 이주노동자 폭행한 일당 검거
    불법체류로 신고한다며 이주 노동자들을 협박하고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인근에서 태국인 노동자들을 협박하고 폭행한 20대 등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도주 우려를 감안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22
  • 여수해상케이블카 30분 중단..승객 60명 '불안'
    전남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작동 중 멈춰 서면서 승객 수십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1시 15분쯤 여수시 돌산읍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 중 멈춰 서면서 탑승하고 있던 승객 60명이 30분간 공중에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회사 측과 소방당국은 비상모드로 케이블카를 수동 작동해 사고 발생 50분 만에 승객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2024-03-22
  • "불법 체류 신고한다"..이주노동자 폭행·갈취한 일당 검거
    불법 체류로 신고한다며 이주 노동자들을 협박해 현금을 갈취하고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강도상해 및 공동공갈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의 한 도로에서 출근하는 태국인 노동자 3명을 막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이주노동자에게 불법 체류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이 없는 이주노동자 1명은 폭행을 당해 얼굴뼈가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3-22
  • "건설현장 사고 예방" 안전결의대회 열려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문화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어제(19) 광주 서구 위파크 마륵공원 건설 현장에서 광주·전남 대규모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는 안전 나눔 캠페인과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4-03-20
  • 광주·전남, '시속 70km' 강한 바람..체감온도 ↓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20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와 담양 1도, 순천 2도, 광주 3도 등 1도에서 5도 분포로 어제(19일)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8도, 곡성 9도, 광양 12도 등 8~12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70km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3-20
  • 민주당, '경선 부정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북구갑 선거구에서 경선 부정 의혹이 제기된 정준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어제(19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이후 브리핑에서 "사법적인 부분과 관계없이 윤리감찰단에서 후보자와 관련성이 없다는 결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갑은 정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천 후보 인준이 미뤄져 왔습니다.
    2024-03-20
  • 尹대통령, '언론인 회칼 테러' 황상무 수석 사의 수용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공식 사퇴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수석이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을 빚은 지 6일 만입니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5개 매체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1988년 한 경제신문 기자가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발언했습니다. #황상무 #윤석열 #대통령 #회칼 #수석
    2024-03-20
  • 정부, 오늘 학교별 의대 증원 발표.."비수도권 80% 관측"
    전국 의과대학별 증원 인원 배분 결과가 20일 발표됩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의대 정원 증가분인 2,000명에 대해 대학별 배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근거로 증원을 주장해 온 만큼 비수도권에 80% 1,600명, 수도권에 20% 400명 배정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모두 3,058명으로 수도권이 33.8% 1,035명을 차지합니다. 비수도권은 27개교로 66.2%인 2,023명이 정원입니다. 비수도권 의대 정원이 늘면서 거점국립대 9곳이
    2024-03-20
  • 광주 북구갑 '경선 부정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관련성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북구갑 선거구에서 경선 부정 의혹이 제기된 정준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9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진 브리핑에서 "사법적인 부분과 관계없이 윤리감찰단에서 후보자와 관련성이 없다는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후보 교체 등 조치를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경선 과정에서 윤리감찰단이 상당히 오랫동안 조사했다"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다라고 해서 공천을
    2024-03-20
  • 아침 영하 3도 '쌀쌀한 춘분'..전국에 비·눈
    절기상 춘분인 20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춥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mm, 서울·인천 5mm 내외, 충청권 5~10mm, 강원영동 5~30mm 등입니다. 전날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눈이 시작된 가운데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1~3cm, 강원산지 5~15cm, 강원내륙 2~7cm, 강원중·북부 동해안 1~5cm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영하 1도 등 영하 3도에서 5도 분
    2024-03-20
  • 전남 강진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전남 강진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19일 저녁 6시 55분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시속 27k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7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한 시간 만인 저녁 7시 55분쯤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불 #강진 #산림청 #화재 #소방
    2024-03-19
  • 후진하던 승용차 상가로 돌진 '쾅'..2명 부상
    후진하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저녁 6시 2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거리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업주와 60대 손님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아파트 입구에서 나오는 차를 피해 후진하는 중 엑셀을 잘못 밟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승용차 #돌진 #상가 #경찰
    2024-03-19
  • 중앙선 넘어 화물차 충돌..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오토바이를 몰고 역주행을 하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8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2시 반쯤 광주 남구 양과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마주 오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80대 A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커브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9
  • 거소·선상투표, 19일부터 23일까지 신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장애가 있어 이동이 어렵거나 외국을 항해하는 선박에 탑승한 유권자는 23일까지 서면이나 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이나 자택, 선박 등 자신이 머무르는 곳에서 우편 등으로 사전 투표할 수 있습니다. 거소·선상투표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됩니다.
    2024-03-19
  • 아파트 19층에서 '불'..40대 남성 숨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19층에서 난 불로 40대 남성이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9
  • 안산 "점주·외식업 종사자께 죄송"..'매국노' 발언 사과
    광주의 한 일식집 사진과 함께 '매국노'라는 표현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을 빚은 양궁 선수 안산이 사과했습니다. 안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 큰 상처를 입으신 해당 외식업체 대표님과 점주님, 관련자 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매국노' 표현을 게시한 지 사흘 만입니다. 안산은 이어 "특정 매장이나 개인을 비하할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이렇게 큰 실망과 피해를 드리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안산은 지난 16일 일본어로 '국제선 출국(
    2024-03-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