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출·뒷돈 수수' 저축은행장 등 4명 재판
부실 대출을 해준 뒤 뒷돈을 받아 챙긴 광주 모 금융기관 간부들과 브로커가 특경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11형사부는 오늘(7일) 138억 원을 불법으로 대출해 준 전직 저축은행장 A씨와 다른 간부 B씨, 대출 알선 브로커 C씨, 대출 청탁자 D씨에 대한 공판 준비 기일을 열었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업체 5곳에도 대출해 준 대가로 1억 5,200여만 원을 수수해 구속기소 됐고, 브로커 C씨는 대출에 개입해 억대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브로커와 결탁해 해당 부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