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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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 교원노조·교수회 "이사장 사퇴해야"
    조선대학교 이사회가 민영돈 총장에 대한 징계를 의결한 것과 관련해 대학 내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교원노동조합과 교수평의회, 명예 교수협의회는 어제(22일) 공동 성명을 통해 김이수 이사장 등 이사회가 민 총장을 징계하려는 것은 "인사권과 징계제청권 등 총장의 권한을 박탈하려는 것"이라며 학사개입을 중단하고 이사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법인 이사회는 중징계 처분을 받은 교수에 대한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는 이유로 단과대학장 등 6명의 교수를 징계 제청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를 민 총장이 거부하자
    2022-09-23
  •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급속충전기 18% 불과"
    전기차 보급에 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부와 도로공사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7곳 가운데 199개 휴게소만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 중 400km 가량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를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는 154대로, 전체의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오섭 의원은 "도로공사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 부지를 빌려주
    2022-09-22
  • 조선대 교원노조·교수회 "법인 이사장 학사개입 중단하고 사퇴해야"
    조선대 교원노조와 교수평의회, 명예교수협의회가 김이수 법인 이사장의 학사개입 중단과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조선대학교 교원노동조합과 교수평의회, 명예교수협의회는 오늘(22일) 공동 성명을 통해 김이수 법인 이사장이 민영돈 총장에 대한 징계 의결을 징계위원회에 요구한 것을 비판하며, 이사진 전체와 법인사무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김 이사장의 학사 개입은 교권인사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한 것"이라며 "김 이사장이 민 총장의 인사권과 징계 제청권을 철저히 박탈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법인 이사회
    2022-09-22
  • 완연한 가을 날씨..일교차 크고 선선
    절기 상 추분을 하루 앞둔 오늘(22일) 광주·전남은 일교차 크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6도, 여수 24도, 목포 25도 등 24~2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1도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2-09-22
  • 수도꼭지·파이프 2천만 원 상당 절도 40대 검거
    빈 집과 상가 등에 침입해 수도꼭지와 파이프, 전선 수천만 원 어치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광주의 빈집과 상가에 침입해 모두 37차례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수도꼭지와 파이프, 전선 등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09-22
  • '선선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한낮 22~26도
    절기상 추분을 하루 앞둔 오늘(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4도, 제주 20.1도, 대전 13.3도 등 5~20도 분포를 나타냈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1도가량 낮은 22~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광주·전남은 오전까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4.0도, 목포 1
    2022-09-22
  • 한밤중 수도꼭지·파이프 상습절도한 40대 구속 송치
    한밤중 빈집과 상가 등에 침입해 수도꼭지와 파이프, 전선 등을 훔쳐 온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광주 재개발 지역을 돌면서 빈 주택이나 상가에 침입해 37차례에 걸쳐 수도꼭지나 전선, 동파이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자재는 모두 2천만 원 상당으로, 대부분 A씨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용직에 종사하다 손을 다쳐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
    2022-09-22
  • 정박 중이던 선박서 불..선원 1명 사망·1명 중상
    광양항 내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후 4시쯤 광양시 금호동 광양항 안 관리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박 안에 있던 50대 선원이 숨졌고 70대 선원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선원 4명이 선박 기관실 안 부품을 용접하는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1
  • 구급대원 폭행피해 70여 건..가해자 구속은 '0'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구급대원이 폭행당한 사건이 70여 건 발생했지만 폭행 가해자 구속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1건이나 됐지만, 폭행 가해자는 단 한 명도 구속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한 소방당국 차원의 홍보활동이 이뤄지고 있지만 피해는 여전하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09-21
  • 선박 기관실서 용접 작업 중 화재..선원 2명 사상
    광양항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후 4시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항 관리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박 안에 있던 50대 선원 A씨가 숨지고 70대 선원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선원 4명이 선박 기관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1
  • 최근 5년 구급대원 폭행피해 1천여 건..가해자 구속은 3% 불과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구급대원이 폭행 당한 사건이 1천여 건 발생했지만, 폭행 가해자 구속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1,02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에 대한 구속은 31건으로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중 87%는 폭행 가해자가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와 전
    2022-09-21
  • 고교생이 교사 신체 몰래 촬영 의혹..경찰 수사 중
    고등학생이 이성 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교탁 아래 숨겨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자체조사를 열어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고3 남학생을 퇴학 처분했고, 여교사는 충격으로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0
  • KBC 광주방송-광주경찰청, 실종아동 신속 발견 업무협약
    KBC 광주방송이 광주경찰청과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을 위한 실종경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KBC는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현재 실종 발생지나 실종자 주거지에 국한돼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광주·전남 지역에 방송해 실종자 안내방송을 통한 시민 제보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실종경보는 상습 가출전력이 없고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 등이 실종됐을 때 인근 주민들에게 실종자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2022-09-20
  • 광주서 고교생이 여교사 신체 몰래 촬영..경찰 수사
    남자 고등학생이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 3학년 A군이 휴대전화를 교탁 아래 숨겨 여교사 B씨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A군에 대해 퇴학 처분을 내렸습니다. 교사 B씨는 충격으로 인해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0
  • KBC-광주경찰청, '실종아동 신속발견 업무협약' 체결
    KBC 광주방송이 광주경찰청과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을 위한 실종경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KBC는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현재 실종 발생지나 실종자 주거지에 국한돼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광주·전남 지역에 방송해 실종자 안내방송을 통한 시민 제보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실종경보는 상습 가출 전력이 없고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 등이 실종됐을 때 인근 주민들에게 실종자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6월부터 74건의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송출했고, 문자
    2022-09-20
  • 광주 '스토킹 범죄' 신고 급증..상당수 처벌 의사 포기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에서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가 급증했지만, 상당수가 처벌 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 지역의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가 지난 2019년 70여 건에서 지난해 300여 건으로 증가하는 등 3년 새 4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까지 집계된 올해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 건수는 4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1백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도입 여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반의사불벌죄 폐지와 관련해 광
    2022-09-20
  • "몇 분만에"..아파트 옥상서 5살 아이 떨어져 숨져
    5살 아이가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19일 낮 12시 25분쯤 순천시 왕지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5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A군이 홀로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옥상 출입문은 잠겨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군과 A군의 동생을 함께 돌보던 돌보미가 잠시 A군을 놓친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0
  • 선선한 가을 날씨..남해안 곳곳 '강풍'
    오늘(20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담양 26도, 여수 23도 등 23~2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어제에 비해 기온이 최대 7도까지 크게 떨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등에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2-09-20
  • 늦더위 사라지고 '선선한 날씨'..일부지역 강풍
    오늘(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오늘까지 일부 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까지 경상권해안에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내일까지 초속 10~20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2~6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3도 등 19~25도 분포를 보이며 기온이 전날보다 4~8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2022-09-20
  • '금호타이어' 잇단 악재로 적자에 노사 파열음까지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는 원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2년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경영난에 이어 노사 갈등까지 깊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된 뒤, 최근 2년 연속 적자에 빠진 금호타이어. 타이어의 원재료인 고무값이 상승한데다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운임비도 치솟아 지난해 물류비는 재작년에 비해 120% 가량 급증해 지난해만 41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쟁의조정을 신청한 금호타이어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8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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