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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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역 호남 비즈니스 라운지, 11년 만에 리모델링
    지역 기업인의 마케팅 거점인 서울 용산역 호남 비즈니스 라운지가 11년 만에 리모델링됩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는 노후화된 비품 교체와 함께 효율적인 공간 배치·운영을 위해 부분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라운지는 광주와 전남북 지역의 기업인 16만 명이 방문해 8,300여 건의 비즈니스 협상을 체결했습니다.
    2024-05-27
  • 광주 공공시설ㆍ공영주차장 18곳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광주광역시가 전기차량 전환을 늘리기 위해 충전시설 확충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18개소에 31기의 충전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민간 부지에도 100㎾ 급속충전시설 15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2024-05-27
  • 광주시, AI 유망기업 10곳과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 실증도시를 꿈꾸는 광주로 진출하려는 유망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 10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무소를 설립하거나 법인을 이전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지금까지 199곳에 달하며, 특히 올해에만 32개 기업이 추가되는 등 AI 실증도시 조성에도 속도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2024-05-27
  • 광주 아빠 육아휴직 사용률 20.8% '전국 최하위'
    광주지역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의 육아휴직 남성 비율은 전국 평균 28%보다 7.2%포인트 낮은 20.8%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빠 육아휴직 사용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낮은 소득대체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차이, 좁은 대상자, 육아휴직 사용시 불이익 등 직장 내 문화 등이 꼽혔습니다.
    2024-05-27
  • 지난해 순유출 인구 절반, 3개월만에 광주ㆍ전남 떠났다..대부분 '청년'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을 떠나 타 시도로 이사를 가는 인구 유출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취업이나 진학을 위해 고향을 등지는 청년층인 것으로 조사돼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시군 읍내 풍경입니다. 평일 낮시간,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손에 꼽을만큼 적습니다. 그나마 오가는 사람은 대부분 중장년층 이상이고, 청년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 싱크 : 인근 주민(음성변조) - "(예전보다) 발전했다고 해서 젊은 사람들 막 오고 이
    2024-05-27
  • 지역 특산물 활용한 '다시, 마주' 인기..초기 물량 전량 출고
    지역 주류업체인 보해양조가 선보인 지역 특산물 활용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류 전문 기업 보해양조는 지난 4월, 완도군, 완도금일수협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다시마를 소주에 접목한 '다시, 마주'를 개발했습니다.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열품이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로코노미(지역과 경제의 영어단어를 합친 신조어)' 제품으로 광주ㆍ전남 지역 CU, GS25, 이마트24 등 편의점으로 납품됐습니다. 초기 생산 물량은 여러 판매 채널을 통해 전량 출고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는 추가 생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
    2024-05-27
  • 3국 정상회의 속 동상이몽..韓ㆍ日 "북핵 경고", 中 "관련국 자제해야"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 정상이 각각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오늘 예고한 소위 위성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2024-05-27
  • 금감원 채용 시험 대신 봐준 쌍둥이형..결국 덜미
    금융감독원 채용 시험에 대리 응시한 쌍둥이 형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업무방해와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쌍둥이 형제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쌍둥이 형제 중 형인 35살 A씨는 지난 2022년 9월 금감원 1차 필기시험을 동생 B씨의 주민등록증으로 대리 응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한국은행과 금감원 직원 채용에 동시 지원했으나 1차 필기시험 날짜가 겹치자 외모가 유사한 형에게 응시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기관 1차 필기시험에 모두 합격하자 B씨는 형이 대리
    2024-05-27
  • 매일 외출ㆍ음주하며 보험금 챙긴 가짜 입원환자, 결국 '실형'
    증상을 부풀려 장기 입원을 하면서 보험금을 1억 원 가까이 타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5년 7월 허리 질병 정도를 부풀려 보험사 3곳에 보험금을 청구해 9천600여 만 원을 받아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실 14일 정도만 입원하면 됐으나, 의사에게 통증을 과장해 진술하고 총 58일간 입원한 후 청구서를 보험사에 보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의사 진단에 따라 입원했기 때문에
    2024-05-27
  • 차량 7대 들이받고 잠적한 운전자..경찰 수사에 '음주운전' 덜미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던 운전자의 음주운전 정황이 경찰의 수사 끝에 드러났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된 A(50대)씨는 최근 진행된 피의자 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다수의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정황을 파악하고 식당 내부 CCTV 분석을 통해 그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맥주 500㏄ 2잔을 마셨다"고 번복한 것으로
    2024-05-27
  • '세 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지만..' 한전, 위기감은 여전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반면 역대급 전기세 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누적 적자가 크고,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이면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1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2년 동안 적자가 이어지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한 뒤 세 분기 연속 흑자 상태를 유지한 겁니다. 지난해 연료값 하락으로
    2024-05-26
  • 끊임없는 변화로 성장 동력 찾는 뿌리기업 '은혜기업'
    【 앵커멘트 】 KBC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을 알아보는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를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뿌리 산업인 금형 제조업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계속하며 연 매출 5백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한 은혜기업을 만나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금형 업체인 '은혜기업'은 연 매출 5백억 원에 종사자 수만 140여 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 중 하나입니다. 15년 전 만해도 소규모 금형사업을 하던 연매출 10억 대의 평범한 중소기업 가
    2024-05-25
  • 광주은행,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
    광주은행이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국 특광역시에 거주 중인 만 2천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240개 산업의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 광주은행이 신뢰성, 이용편리성, 소셜긍정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은행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공개하는 '지역재투자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4-05-23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아 챌린지' 사업이 올해도 실시됩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청소년에게 강연과 문화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2024 기아 챌린지 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초록우산에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4억 9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2024-05-22
  • "5억 원 생기면 아파트 분양보다 준신축 아파트 구매"
    광주시민 3명 가운데 2명은 신축보다 10년 미만의 기존 아파트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방부동산이 지역민 610명을 대상으로 '5억 원이 있을 경우 신축 분양과 준신축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4%가 금액에 맞는 10년 이내 준신축 아파트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3.6%는 2~3억 원을 대출받아 신축 분양을 받겠다고 답했습니다. 준신축 아파트 구매 이유로 신규 청약 대비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완성된 상권 등 정주 여
    2024-05-20
  • 광주은행 전체 영업점, 오는 20일부터 무더위쉼터로 '변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이 '무더위쉼터'로 활용됩니다.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27개 전체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업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점 방문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
    2024-05-17
  • 김동철 "한전 노력만으로 한계..전기요금 인상 필요"
    한국전력이 올해 하반기 요금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누적 적자를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다"며 "2027년까지 한전 사채 발행 한도를 2배 이내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상당 폭'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말 기준 202조 원의 누적 부채를 안고 있지만 지난 2022년 이후 6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해 작년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2024-05-16
  • "건설업·경기민감업종 침체에 비은행권 타격 우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지속으로 광주·전남의 상호금융이나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지역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잠재리스크 점검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2023년 말 기준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을 포함한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8.23%, 새마을금고는 7.83%로 전년말대비 각각 0.07%p와 0.1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
    2024-05-16
  • "광주 일자리 만드는 캐스퍼, 광주서 판매 부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캐스퍼의 판매가 정작 광주에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21년 9월 양산에 들어간 캐스퍼의 누적 판매량 11만 7천여 대 가운데 광주에 등록된 차량은 2천1백여 대로, 광주시민 1천 명 당 1.49대 꼴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5번째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GGM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6백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만큼 캐스퍼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2024-05-14
  • "광주ㆍ전남 대학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 해마다 증가"
    광주·전남 지역 일부 대학의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지역 일반대학교 21곳의 신입생 중도 탈락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중도 탈락 비율이 6.4%에서 2021년 9.7%, 2022년 11.8% 등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신입생 수를 부풀려 수십억 대의 정부 지원금을 노리는 일부 대학이 적발되고 있는 만큼 교육부의 적극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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