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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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尹 국정브리핑에 "자화자찬, 셀프 의혹 해소..독야청청 대통령"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에 대해 '국민의 고통에 눈 감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행하게도 제가 오늘 아침 방송에서 예측한 대로 역시나!"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자화자찬 국정브리핑, 셀프 의혹 해소 채상병 수사 및 특검, 김건희 여사 의혹 및 특검엔 모르쇠, 고집불통 의료개혁 등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또 "천상천하 유아독존, 독야청청 대통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고통에 눈감고 국민의 고통에 귀 닫고 국민과 성을 쌓고 있다
    2024-08-29
  • 글로컬30 지역 편중 심각..논란 확산
    【 앵커멘트 】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지역별 글로컬 대학 10곳을 보면 영남 소재 대학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지역 안배 없이 선정했다고 발표했지만, 지역적으로 편중된 사실이 확연해 지역 차별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지역별 글로컬대학 10곳을 발표했습니다. 영남의 단일 대학이나 연합 대학 등 6곳이 포함됐고, 호남은 단 2곳이 지정됐습니다. 지난해 선정된 10곳을 더해 분석했습니다. 영남은 11곳, 호남은 4곳으로 글로컬대학이 지역적으로 편중된 점이 더 뚜렷했습니다.
    2024-08-28
  • "180억 어디에 쓸까" 장흥군,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전남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 시설을 이전 및 정비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관산읍 삼산리 산서마을과 우산마을 일대의 축사를 사업 대상으로 설정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마을 내부와 주변에 산재해 있던 축사를 철거 및 이전한 뒤 복합문화체육센터,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2024-08-28
  • "4살 아이의 실수" 3,500년 전 항아리 '와장창'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 전시됐던 3,500년 된 항아리가 4살 아이의 실수로 파손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스라엘 하이파 헤흐트 박물관은 기원전 2200년에서 1500년 사이의 청동기 시대에 제작된 항아리가 4살 소년의 실수로 파손됐다면서 현재 복원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전시품을 고의로 파손할 경우 경찰조사 등을 벌이지만, 이번 경우는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의 실수'로 판단해 이에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관람객이 유리막 등의 방해 없이
    2024-08-28
  • "붉은 물결"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 9월 12일 개막
    우리나라 최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한 곳인 전남 함평에서 꽃무릇 축제가 열립니다.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공원은 한국 자연경관 100선 중 제48경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9월 12일부터 4일 동안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붉은 물결이 장관인 꽃무릇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근대 의상을 입고 꽃무릇 축제장을 돌며 사진을 찍는 인생샷 투어와 숲 나들이 체험, 꽃무릇 비즈팔찌 만들기 등 자연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
    2024-08-27
  • 태풍 '산산' 日 서남부 접근.."트럭 쓰러뜨릴 강풍 온다"
    제10호 태풍 '산산'이 27일 일본 열도 서남쪽 규슈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면서 현지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이날 아침 7시 현재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 140㎞ 해상에서 시속 10㎞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심기압은 960hPa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40m, 최대순간풍속 초속 6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산산은 27∼29일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2024-08-27
  • "17브릭스 최상품" 함평 샤인머스캣 캄보디아 수출
    전남 함평군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이 캄보디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함평군은 캄보디아 현지 물류센터와 계약에 따라 2025년 3월까지 총 5,000kg의 샤인머스캣을 수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이어 4번째 아시아 국가 수출로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만 베트남 시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함평군은 안정적인 수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종합 농산물 수출단지를 조성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농약 잔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2024-08-26
  • 전남도,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추석맞이 특별할인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35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주류 등 천여 가지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온라인 판매는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나눔을 비롯해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등에서 9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2024-08-25
  • '국악 신인 등용문' 임방울국악제 9월 6일 개막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첫날인 6일에는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장기 자랑, 임방울 선생 예술혼 모시기 행사와 전야제가 열리며, 둘째 날부터 각 분야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됩니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4천만 원, 부상으로 천만 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2024-08-25
  • "산하 연구원 불법 프로그램 사용, 병원도 책임"
    대학병원이 직접 고용하지 않은 산하기관 연구원이 불법 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했더라도 대학병원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4부는 외국계 소프트웨어 A 회사가 전남대병원과 연구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B씨와 병원이 A사에 2천만 원을 공동배상하라'는 1심을 유지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책임연구원이었던 B씨는 2019~2020년 병원 산하 센터에서 근무하며 A사의 소프트웨어를 20회 불법 복제 사용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B씨의 직접 고용 사용자가
    2024-08-25
  •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광주서 28일 개막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환경보호 제품을 선보이는 호남권 최대 규모 산업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시는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265개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수소 환원 제철 기술, 에너지 예측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08-25
  • 밭일하던 80대 온열질환 증세로 숨져
    전라남도 해남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졌습니다. 25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9분쯤 해남군 마산면에서 A(88)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열사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5
  • 흉기로 중국 동포 살해..50대 중국인 긴급체포
    식당에서 같은 중국 동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구로구 가리봉동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손님으로 식당을 방문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자 B씨는 흉기로 가슴 중앙 부위를 두 차례 찔린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쯤 사망했습니다. 범행
    2024-08-25
  • 부탄가스·헤어스프레이 폭발 잇따라 "야외에서 폐기해야"
    부탄가스와 헤어스프레이 등 인화성 물질이 담긴 용기를 폐기하려다 불이 나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5일 서울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9분쯤 성북구 한 식당 주방에서 부탄가스 용기를 버리기 전 구멍을 뚫다 폭발이 일어나 직원 2명이 다쳤습니다. 두 사람 모두 손목, 얼굴 등 상반신 전반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 43분쯤에는 강북구 수유동 단독주택에서 헤어스프레이가 폭발하면서 50대 여성이 안면부, 왼쪽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서 가스레
    2024-08-25
  • '탄저병 주의보' 고온다습 환경에 예찰 강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수확을 앞둔 과일의 탄저병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군은 오는 31일까지 탄저병 예방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탄저병 예찰방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예찰 과수원을 지정하고 주 1회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탄저병 발생 예방과 2차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과실이 커지는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하고 감염된 과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탄저병은 버려진 과실이나 가지 등이 1차 전염원으로 25~30도, 상대습도 70%
    2024-08-22
  • "수박으로 위장" 美서 67억 필로폰 밀반입 일당 적발
    수박을 나르는 것처럼 교묘하게 꾸며 다량의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이 미국 세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부 국경 지대에서 수박으로 위장한 화물 안에 필로폰을 넣어 대규모로 들여오던 일당을 적발해 필로폰 전량과 화물차를 압수했습니다. CBP 요원들은 수박으로 보이는 화물을 싣고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남성 트럭 운전사를 보고는 수상한 낌새를 감지해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요원들이 트럭에 실린 화물을 자세히 살핀 결과, 멀리서 수박으로
    2024-08-22
  • 구례군 '흙 살리기' 인스타툰·포스터 공모전 개최
    구례군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흙을 주제로 인스타툰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해 다음 달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박람회장 행사장에 전시됩니다.
    2024-08-22
  • "나주로 이어진 파리 열기" 사격 메달리스트 '총출동'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사격 메달리스트들이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국사격대회에 총출동했습니다. 올림픽의 뜨거웠던 사격 열기가 나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오예진 선수가 전남국제사격장 사로에 섰습니다. 장소는 달라졌지만 올림픽 때 보여줬던 침착한 표정과 정교한 사격은 여전합니다. ▶ 오예진 /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이번 대회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
    2024-08-20
  • 장흥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장흥군이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신혼부부, 창업 청년,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장흥군은 328억 원을 투입해 장흥읍 건산리 옛 KBS장흥중계소 일대에 2028년까지 10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2024-08-19
  • 구례 화엄사, 백중 맞아 공양미 100포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가 백중(음력 7월 보름날)을 맞아 친환경 쌀 100포(1,000kg)를 기탁했습니다. 19일 화엄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덕문 주지스님과 이길용 구례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탁된 쌀은 지역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백중은 김매기로 분주했던 농번기가 지나고 추수를 앞둔 시기로, 농사일을 잠시 쉬고 잔치를 벌이기도 합니다. 화엄사 덕문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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