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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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갑석 최고위원 지명..비명계 반발 잦아드나
    【 앵커멘트 】 비명계이자 광주 재선의 원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정책위의장과 전략기획위원장 교체 등 당직 개편도 함께 이뤄졌는데요. 체포동의안 사태 이후 거세진 당내 갈등과 이 대표를 향한 비명계의 반발이 잦아들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임선숙 변호사가 사의를 표하자 이재명 대표는 그 자리에 송갑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 재선 의원이자 비명계라는 점에서 송 의원은 일찌감치 쇄신 카드로 꼽혀 왔습니
    2023-03-27
  • 박지원, 尹 서해 기념식 눈물 "이태원 159명의 청춘은? 안보 아닌 민생 살려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기 전 흘린 눈물에 대해 "눈물 흘린 것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러면 이태원 159명의 청춘도 생각하는 대통령이 돼야 했다"며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눈물이 총선용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총선에 안보를 이용한다? 김영삼 대통령이 사정으로 90% 지지를 받았지만 경제 망해서 폭망 했다"며 안보가 아
    2023-03-27
  • [영상]송갑석 신임 최고위원 "민주당에 지금 필요한 것은 혁신과 쇄신"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송갑석 의원은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혁신과 쇄신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7일) 당직 개편 발표 이후 KBC와 인터뷰에서 "우리 내부에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이것을 성찰하고 고쳐나가면서 정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 쇄신을 위해 필요한 최우선 과제와 관련해선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지도부에 반영되고 또 지도부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폭넓게 논의될 수 있는 이런 분위기를
    2023-03-27
  • 김기현, 한동훈 탄핵 운운에 "강도질 들통나자 경찰에 책임 묻는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장관 탄핵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강도가 강도질이 들통나자 경찰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헌재는 지난 23일 검수완박 입법이 검사의 수사권·소추권을 침해하지 않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한 것은 인정되지만 법률 가결 선포 행위는 유효하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 입법
    2023-03-27
  • 임선숙 최고위원 사퇴 결심..송갑석 '고심'
    【 앵커멘트 】 임선숙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도부 개편도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전략기획위원장과 대변인단 교체 등 대대적 당직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 출신 재선의 송갑석 의원을 비롯한 비명계가 얼마나 지도부에 입성할지 관심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임선숙 최고위원은 오늘(24일) 울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서 물러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친명계인 임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호남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
    2023-03-24
  • 장제원 고성과 반말에 "다 인격체고 국민이고 유권자인데..위원장 사퇴해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직원에게 고성과 반말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금주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24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기본적으로 너무 과도하다. 어쨌든 산하기관 직원들이라고 하더라도 다 인격체고 국민이고 결국 그분들이 유권자이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저렇게 대하는 것은 납득이 안 가고 사실 위원장 자리에서 내려와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직장 내 갑질에 대해서 굉장히 이슈가 되
    2023-03-24
  • 송갑석, 지명직 최고위원 거론에 "진전된 논의는 다음 주 초쯤"
    더불어민주당 임선숙 지명직 최고위원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광주 재선 의원이자 비명계인 송갑석 의원의 지도부 입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4일) KBC와 통화에서 "지도부에서 송갑석으로 갈지 어쩔지 모를 일이지만 다음 주 초쯤에는 누구한테든 제안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이 이재명 대표의 고유 권한이지만 지도부와 논의해야 할 시간을 고려할 때 다음 주 초에는 공식 제안이 있을 것이란 전망으로 해석됩니다. 송 의원은 지명직 최고위원과 관련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
    2023-03-24
  •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尹, 거부권 행사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초과 생산된 쌀을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개정된 법이 실제 시행될지는 미지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회의장의 중재에도 여야가 한치 양보 없이 평행선을 달리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의 수적 우세 속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회의장 - "재석 266인 중 찬성 169인, 반대 90인, 기권 7인으로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 법
    2023-03-23
  • '검수완박' 헌재 결정..민형배 복당하나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통과된 법안에 대해 유효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법안 처리 과정에서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민주당 복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헌재 판결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민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원내 사안은 아니고 당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 공청 절차를 통해 어떻게 할지 당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도 "헌재 판단에 의미가 크다"며 "당에서 요청이 있으면 복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3-23
  • 한일정상회담 여진에 "친절한 설명이 하나도 없다..尹, 기자회견 열어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개방 등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어 쌍방향 소통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일본 매체는 일본 정계 인사가 방일 중인 윤 대통령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지만 대통령실은 "멍게라는 단어가 나온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2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폭발적으로 이어서 터져나오고 있고 대학생들 시국선언도 이어지고 있고 가장 절규하는 피해자들이 여전히
    2023-03-23
  • '불체포특권 포기' 국민의힘 의원 51명 서약
    국민의힘 의원 51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서약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동의안 통과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발표했습니다. 서약을 발표한 의원들은 "불체포특권은 헌법 조항이라 개헌을 통하지 않고서는 없앨 수 없기에 불체포특권을 사문화(死文化)시키는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을 한다"며
    2023-03-23
  • 강 시장, 국비 확보 의원들에게 명예시민증 수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힘써준 국회의원들에게 광주 명예시민증을 전달했습니다. 강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의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의원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광주 시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주 원내대표와 성 정책위의장 등 보수 정당 소속 의원에게 광주 명예시민증이 발급된 것은 지난 2008년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2010년 이범관 전 의원에 이어 3번째 입니다.
    2023-03-22
  • 정개특위, 3가지 선거제 개편안 의결 "300석 유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전원위원회에 올릴 3가지 선거제 개편안을 의결했습니다. 정개특위는 오늘(22일) 전체회의를 열어 3가지 선거제도 개편안이 담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안이 포함됐습니다. 세 가지 안 모두 의원 정수는 현행 300석을 유지하는 방안입니다. 지난 17일 소위에서 통과된 결의안 중 2가
    2023-03-22
  • 이형석, 균형발전 특별법 행안위 통과에 "오히려 퇴행"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오히려 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균형발전 특별법은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핵심인 지방시대위원회,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지정과 운영의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함에 있어 당초 '수도권이 아닌 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나, 대안에서는 특구의 지역 제한이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을 삭제해 큰 틀에서 수도권 지역도
    2023-03-22
  • '정권퇴진 시국미사' 정의구현사제단 "대법 판결 부정, 강제징용 피해자 묵살..탄핵 사유"[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정의구현사제단 송년홍 총무신부가 "더 이상 나라와 국민을 힘들게 하는 대통령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마음, 특별히 신부님들의 마음이 모여 시국미사를 봉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송 총무신부는 오늘(22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스스로든 아니면 국민에 의해서 결단을 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국미사를) 봉헌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20일 전주에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한
    2023-03-22
  • 성일종, 보수 의원 첫 광주 명예시민 "진심으로 감사"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을 받았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광주의 현안 법안 통과와 국비 예산 확보를 지원한 공로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직접 명예시민증을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이 명예시민증은 140만 광주광역시민이 드리는 평생시민증으로,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주신 우리 광주에 대한 관심에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협의해 광주의 의료 인프라 발전,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속도를 내겠
    2023-03-22
  • 메가이벤트에 곳곳이 들썩 "전남으로 오세요"
    【 앵커멘트 】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전라남도가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전남 전체가 축제의 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곳곳에서 메가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국제정원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와 22개 시군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난 전남은 올해 말 그대로 '축제의 장'입니다. 다음달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대 메가 이벤트의 첫 발을 떼고, 9월에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에는 국제농업박람회와 전국체
    2023-03-21
  • 한국정치평론가협회 창립..5월에 출범식
    주요 언론 매체에서 활동하는 정치 평론가들이 한국 정치 문화와 정치 평론 발전을 위한 모임인 한국정치평론가협회를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협회에는 김병민, 김철근, 배종찬, 장윤미, 천하람 등 진보와 보수 진영 평론가들이 다수 참여했습니다. 협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코보소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배종호 세명대 교수를 회장에,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김관옥 계명대 교수를 상임 부회장에 선출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건전한 정치 문화 조성과 평론 발전, 평론가 권익 옹호 등으로 규정한 정관을 만장일
    2023-03-21
  • 후쿠시마 수산물 개방 논란에 "미국산 쇠고기가 좌파 선동?..결국 개방할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정부가 결국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허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를 포함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2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제일 걱정되는 게 사실은 후쿠시마 수산물 개방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장 기자는 "어제 대통령실 관계자가 기자들한테 설명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소동이라는, 파동인가 소동인가'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니까 이것을 좌파의
    2023-03-21
  • TK신공항특별법 법안소위 통과..광주군공항 '청신호'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과 쌍둥이 법안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이 국회 첫 관문인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토위 법안소위는 오늘(21일) 회의를 열고 기부대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 신공항건설 사업의 예타 면제 등을 반영해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소위 문턱을 넘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은 오는 23일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이달 안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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