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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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구해야겠다 생각.." 의식 잃고 쓰러진 경찰관, 리조트 직원이 살려
    전남 여수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현직 경찰관이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1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여수 예술랜드 놀이시설 입구에서 가족과 휴가를 온 현직 경찰관 57살 A씨가 저혈당 증세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 모습을 예술랜드 직원 24살 고지혜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곧바로 쓰러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고 씨는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호흡을 확인하며 5분여 동안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습니다. A씨는 구급대원들
    2024-08-16
  • 전남 고흥군, 도양복합문화센터 내년 6월 개관
    전남 고흥군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도양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엽니다. 고흥군은 "도양읍 일원 2,900㎡ 부지에 키즈카페, 수영장, 교육시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도양복합문화센터가 내년 6월 개관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앞서 고흥군은 건설사의 부도로 중단된 힐링해수탕 건립 사업명을 복합문화센터로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전문기관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변경을 논의해 왔습니다.
    2024-08-16
  • 김문수 의원 "순천대, 의대 공모 참여해야"..순천대 '반대'
    【 앵커 멘트 】 순천이 지역구인 김문수 의원이 기존 입장을 바꿔 순천대에 전남도의 의대 공모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대와 순천시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김 의원의 입장 변화로 의대 공모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은 KBC 취재진과 만나 "순천대는 국립의대 공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방침인 도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의대 유치를 기대하는 건 비현실적"이라며 "공모에 불참할 경우 순천대 의대 유
    2024-08-14
  • 고흥군, 매주 토요일 녹동항 버스킹 개최
    고흥군이 드론쇼가 열리는 녹동항에서 상설 버스킹을 개최합니다. 고흥군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드론쇼가 시작되기 전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버스킹'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군은 매주 토요일 새로운 주제와 연출로 700대의 드론이 밤하늘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장관을 펼치는 '드론쇼'를 열고 있습니다.
    2024-08-14
  • 광양시,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증가
    광양시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2022년 1,600명, 지난해 500명, 올해 7월 말 기준 930명이 늘어나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다른 시군과 달리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8-14
  • 김문수 의원, "순천대, 전남의대 공모 참여해야"
    순천이 지역구인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존 입장을 뒤집고 순천대의 전남의대 공모 참여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지역사회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대가 결정권자인 정부의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의대 유치를 기대하는 건 비현실적"이라며 "공모에 불참할 경우 순천대 의대 유치 가능성을 사실상 0%로 만드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순천대와 순천시는 "전남도 공모 불참은 동부권 국회의원과 함께 협의한 사안으로 기존 입장에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면서도 김 의원이 교육위원회 소속인 만큼 이
    2024-08-13
  • "드론쇼 고흥 녹동항에서 버스킹도 열린다"...매주 토요일 밤 개최
    고흥군이 드론쇼가 열리는 녹동항에서 상설 버스킹을 개최합니다. 고흥군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드론쇼가 시작되기 전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버스킹'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군은 매주 토요일 새로운 주제와 연출로 700대의 드론이 밤하늘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장관을 펼치는 '드론쇼'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군은 유자축제, 새해 카운트다운, 추석과 설 연휴 등 특별한 날에는 1,000대 이상의 드론으로 특별공연도 펼칠 계획입니다.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일원에는 포차, 푸드
    2024-08-13
  • 광양시,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늘어..배경은?
    광양시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는 2022년 1,600명, 지난해 500명, 올해 7월 말 기준 930명이 늘어나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다른 전남 시·군과 달리 3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여수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0명, 순천시는 2,000명이 감소한 반면 광양시는 1,5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등 대규모 투자유
    2024-08-13
  • 김문수 "순천대, 전남의대 공모 참여해야"..입장 선회
    김문수 "순천대, 전남의대 공모 참여해야"..입장 선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
    2024-08-13
  • 민주노동, "여수산단 노동자 폭염대책 마련해야"
    여수산단 노동자들이 폭염속에 근무하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지부는 오늘(12) 성명을 내고 "산단 곳곳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현수막이 붙어 있지만, 현장에서 실현되지 않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은 산단 전체에 대한 폭염 관리 실태를 점검 지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과 9일 여수산단에서는 더운 날씨 속에 근무를 하다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2024-08-12
  • 고흥 득량만∼외나로도 '적조주의보'..총력 대응
    고흥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방제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득량만과 외나로도 해역에서 지도선과 정화선을 이용해 황토 4톤을 뿌리는 등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해역에서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당 최대 200개체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2024-08-12
  • 법무부, 오후 2시 광복절 특사 심사..김경수·조윤선 등 거론
    법무부가 윤석열 정부의 5번째 특별사면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심사를 엽니다. 법무부는 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8·15 광복절 특사·복권 후보자를 가릴 예정입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복권 없이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년 2개월 형기를 마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이번 대상으로 검토됩니다. 사면심사위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정희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과
    2024-08-08
  • 오늘도 찜통더위 이어져..한때 소나기 내려
    목요일인 오늘(8) 광주와 전남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4-08-08
  • '킥보드 아닌 스쿠터?' 사건 축소 의혹에 BTS 슈가 측 또 '사과'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 BTS 슈가의 소속사가 '부실 사과' 논란이 일자 재차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슈가와 빅히트뮤직은 전날 사과문을 통해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나 슈가가 탄 기기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
    2024-08-08
  • 독일서 17세기 지은 3층 호텔 '와르르'.."2명 숨져"
    독일 서부 소도시에서 지은 지 수백 년 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모젤강변에 있는 라인란트팔츠주 크뢰프의 3층짜리 호텔 건물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호텔에 머물고 있던 14명 가운데 5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왔습니다. 잔해에 매몰된 6명은 구조됐으나 2명은 숨졌습니다. 구조당국은 이날 현재 여성 1명이 생존해 건물 안에 남아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 재난보호담당관인 외르크 토이슈는 구조 작업에 어려
    2024-08-08
  • 윤석열 대통령, 오는 15일 광복절에 새 통일구상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제시 30주년인 올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새 통일 구상을 공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실이 경축사 연설문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구체적 연설 내용은 윤 대통령이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후 정해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1994년 공식화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통일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습니다. 정
    2024-08-08
  • 찜통더위 계속 '31∼36도'..한 때 소나기 내려
    목요일인 8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8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광주·전남, 전북에서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5~60㎜, 제주도 5~40㎜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서울&mi
    2024-08-08
  • [파리올림픽]체육회, 배드민턴협회와 별도로 조사..감사관·권익위 출신 포진
    대한체육회가 배드민턴협회와는 별도로 안세영 사건을 살필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7일 "감사원 출신 감사관과 경찰 수사관 출신 체육회 청렴시민감사관, 국민권익위 출신 감사관, 여성위원회 위원 등 외부 감사 전문가 4명과 체육회 법무팀장, 감사실장으로 조사위를 꾸려 올림픽 폐회 후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체육회는 안세영의 작심 발언이 부상 관리, 훈련 체계, 선수 보호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조사위 면담으로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감사로 전환해 대
    2024-08-07
  • 해군,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법령에 따라 심사"
    군 당국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받는 전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 소장의 명예 전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7일 군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전날 임 소장에 대한 명예전역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임 소장을 대상자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해군의 심사 결과를 승인했습니다. 군은 "심사위원회가 국방 인사관리 훈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심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 인사관리 훈령은 수사기관에서 비위 조사나 수사 중인 자는 명예전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규정했습니다. 임 소장은 채상병 사망과 관
    2024-08-07
  • [파리올림픽]레슬링 김승준, 패자부활전서 패배..동메달 도전 불발
    한국 레슬링 김승준이 2024 파리올림픽 패자부활전에서 패배하면서 동메달 도전이 불발됐습니다. 김승준은 7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패자부활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탐 아사칼로프에게 2-8로 완패했습니다. 전날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아르메니아의 아르투르 알렉사냔에게 밀렸던 김승준은 동메달 결정전에 오를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남자 레슬링은 이번 대회를 아쉽게 마무리했습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도 16강전과 패자부활전에서 나란히 고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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