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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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차 안 옮겨?" 가게 앞 차량에 '액젓 테러'한 여수 관광지 상인
    가게 앞에 주차된 차량에 멸치 액젓을 부어버린 여수의 한 관광지 상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여수 관광지의 한 상인이 주차된 차량 외부 공기 흡입구에 종이컵 반 컵 분량의 멸치 액젓을 부어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해당 상인을 상대로 재물손괴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상인이 상가 앞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인근 무료주차장으로 옮겨달라고 운전자에게 요구했지만,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자 홧김에 액젓을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2024-05-21
  • 여수시민사회단체, "전남의대, 순천대에 유치해야"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전남 의대를 순천대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YWCA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0) 성명을 내고 "동부권은 인구가 90만 명으로 의료 수요가 가장 많지만 상급종합병원까지의 접근성은 가장 열악하다"며 "순천대에 반드시 의대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동부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이 위치해 있어 선진 의료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서부권에 비해 소외감이 큰 상황에서 의대마저 서부로 간다면 강력한 저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5-20
  • 여수상의-국회의원 당선자, "여수산단 위기 공동 대응"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 국회의원 당선자가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17일 여수상공회의소는 전날 여수을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시, 국회, 기업이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수상의는 또 여천선로 재활용, 공동SOC 유틸리티 구축,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수립 등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국회의원#당선자#여수산단#위기
    2024-05-18
  • 서영배 광양시의장, "시장의 정책논의 한 차례도 없어"...정인화 시장 불통 질타
    서영배 전남 광양시의회 의장이 정인화 시장의 소통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서 의장은 17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서 "시의회는 매월 시의회 간담회 등 소통 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근 2년 동안 시장과 시의회가 한자리에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 기관이 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시의회의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각자의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상호 존중할 때 진정한 지방자치로 거듭날 수 있을 것
    2024-05-17
  • 고흥군, 햇마늘 첫 수매현장 찾아 출하가격 점검
    전남 고흥군이 햇마늘 첫 수매현장을 찾아 출하가격을 점검했습니다.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16일 햇마늘 첫 수매현장인 풍양농협과 녹동농협을 찾아 출하가격 등 수확 동향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고흥군은 생산 농가의 고령화로 올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1% 감소했고 2차 생장 피해 규모가 커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까지 피해조사를 마치고 신속히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공 군수는 수매현장에서 농협 관계자에게
    2024-05-17
  • 여수상의-국회의원 당선자, 정책 간담회.."여수산단 위기 공동 대응"
    전남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 국회의원 당선자가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17일 여수상의 열린마루에서 여수을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시·국회·기업이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수상의는 또 여천선로 재활용, 공동SOC 유틸리티 구축,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수립 등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취항,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
    2024-05-17
  • 순천시·순천대, 내일 예정된 '5인 회동' 불참하기로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국립대학 공모를 위한 '5인 회동'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오늘(16일) 공지를 통해 "신뢰성이 무너진 상태에서 권한 없는 사람들의 정치 행위는 도민 동의를 받기 어렵고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며 "전라남도가 일방적으로 통지한 내일(17일) 5자 회담은 불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당초대로 내일(17일) 오후 장흥군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송하철 목포대 총장·박홍률 목
    2024-05-16
  • 김기홍 광양시부시장, 여름철 재해 취약지 선제적 점검
    전남 광양시가 여름철 재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김기홍 광양시부시장은 지난 14일부터 광양읍 서천 도월지하차도, 진상 지계마을, 진월 가길마을 등 지역 내 지하차도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돌며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사전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또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세대원 연락처 파악, 대피 장소, 대피 방법, 대피조력자 및 담당공무원 지정 등 세부적인 주민대피 계획 수립을 점검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2024-05-16
  • 공영민 고흥군수, 공약 이행 '최고등급'.."40% 이행"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습니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을 평가한 결과, 공영민 군수는 전체 100개 공약 가운데 40%를 이행하며 전국 최고인 SA등급을 받았습니다. 공 군수의 공약 이행 완료율은 전국 평균치인 34.26%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공 군수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녹동항 드론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에서 계획대로 실천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또 고흥군 누리집에 공약 관리 절차, 공약 관리 과정, 공약지도 등을
    2024-05-16
  • 순천시·순천대, 17일 '5인 회동' 불참.."의대 유치 독자적으로"
    전남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국립대학 공모를 위한 '5인 회동'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16일 공지를 통해 "신뢰성이 무너진 상태에서 권한 없는 사람들의 정치 행위는 도민 동의를 받기 어렵고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며 "전남도가 일방적으로 통지한 17일 5자 회담은 불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회동 참여 여부 검토 조건 3가지 중 하나인 전남도가 공개한 2021년 의대·부속병원 설립·운영에 관한 용역에 대해서도 "중대한 문제점이 확인됐다
    2024-05-16
  • 전남도, '의대 공모 원칙' 제시…'5자 회동' 재추진
    전라남도가 국립의과대학 공모 원칙과 절차를 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3개 위원회를 별도로 조직해 총 3단계 평가를 거쳐 전남의대 선정해 오는 10월 교육부에 추천하고 내년 3월 개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대형로펌 자문 결과 이번 공모는 적법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미선정 지역에 대해선 획기적인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2일 무산된 순천시·목포시·순천대·목포대와의 5자 회동을 오는 17일 다시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4-05-15
  • 5·18 조사위, 민간인 살해 계엄군 검찰에 고발 추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을 살해한 계엄군에 대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검찰 고발 조치를 추진합니다. 5·18조사위원회는 오는 20일 회의를 갖고 광주 송암동·주남마을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거나 지시한 계엄군 8명을 살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조사위는 저항 의사가 없는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하는 등 계엄군의 명확한 범죄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안건이 상정돼 고발 조치가 이뤄지면, 2019년 조사위 출범 이후 계엄군을 대상으로
    2024-05-15
  • 이준석, 7시간 30분 걸쳐 5·18 전 묘역 참배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천송이를 들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6시 30분,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과 함께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진영 정치인들이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진일보한 모
    2024-05-15
  • 광주·전남 강풍 속 가끔 비..내일 아침 '쌀쌀'
    스승의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오후 흑산도·홍도에 가로수가 흔들릴 정도인 강풍경보를, 광주·나주·화순·담양·장성·곡성·구례에는 강풍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3~4도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돼 다소
    2024-05-15
  • 경찰, 뺑소니 의혹 김호중 강제수사 착수...압수수색 영장
    경찰이 심야에 서울 강남 도로에서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을 이유로 전날 김 씨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의 매니저인 30대 남성은 사고 3시간여 뒤 김씨가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
    2024-05-15
  • 민주, 채상병 특검법 압박 공세...이재명, 내일 당무복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는 압박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이 지난해 7월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의 개괄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해병대수사단에서 미리 받았다는 내용의 한 언론 보도를 거론, "'VIP 격노설'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브리핑 보도자료가 대통령실에 먼저 보고됐고 해당 자료에는 사단장의 과실 판단이 담겨있었다"며 "이를 확인한 'VIP'의 격
    2024-05-15
  • 하이브, '민희진의 난'에도 잘 나가네...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BTS·뉴진스 등 K-POP 가수들이 속한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습니다. 에코프로와 쿠팡은 재계 순위를 1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런 내용의 '2024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작년 말 기준)인 공시대상기업집단(공시집단)은 88개로 작년보다 6개 증가했습니다. 자산 상위 10대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HD현대, GS, 농협 순이었습니다
    2024-05-15
  • 이준석 대표, 5·18 995기 묘역 참배..."헌법에 5·18 정신 담아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5·18 정신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5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개헌할 때 5·18 정신을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정당 간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원포인트 개헌보다 포괄적으로 5·18 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과 함께 4시간여에 걸쳐 민주묘지 995기를 직접 참배했습니
    2024-05-15
  • 태국, '드럼통 살인' 피의자 체포영장...한국에 범죄인 인도요청 방침
    태국 당국이 한국 관광객을 살해해 파타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15일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방콕 남부형사법원은 납치 살해 등의 혐의로 한국인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또한 검거된 피의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 방침도 밝혔습니다. 솜꾸안 푸엔탑 수사팀장은 "태국은 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피의자 2명을 태국으로 송환해 기소할 수 있도록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한국 경찰과의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
    2024-05-15
  • 윤 대통령, 조국에게 "반갑습니다"...5년 만에 공식 석상 첫 대면
    윤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가 퇴장하는 길에 조 대표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 대표와 악수하며 눈인사했고, 특별한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대표 측은 "윤 대통령이 조 대표에게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조 대표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정수석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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