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전국 곳곳 '비 소식'..예년보다 포근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곳곳에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14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소강상태에 들기를 반복하면서 날을 넘겨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새벽 6시까지, 충청권은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강수가 예상됩니다. 비는 서해5도·광주·전남·경남 남해안 5∼10㎜, 수도권·강원 영서·충청·전북·부산·울산·경남내륙·대구&m
    2024-11-14
  • ACC, 한국 현대사진 선구자 '구본창 개인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ACC 복합전시 3·4관에서 2024 ACC 포커스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를 개최합니다. ACC의 대표 기획전시 시리즈인 'ACC 포커스'는 올해부터 인류 문화예술의 틀을 바꾼 세계적인 아시아 현대미술 거장을 소개하는 개인전 형식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 첫 시작으로 ACC는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인 사진작가 구본창을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본창 작가의 주요 사물 연작에 집중해 그가 선택한 사물이 가지고 있는 거대
    2024-11-14
  • 수능 국어 지문 속 사이트 치니 '尹 퇴진 집회' 안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입니다. 문제지가 공개된 이후 누군가가 해당 인터넷 주소를 해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 적힌 사이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문제지에 적힌 취지와는 다른 집회를 안내하는 문구가 보이는 창이 열립니다. 이 지문은 인터넷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푸근'이 공학 박사 '전선'을 초대해 플러그와 콘센트
    2024-11-14
  • 용인서 아이오닉 전기차 충전 중 화재..차량 2대 전소
    경기 용인에 있는 전원주택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가 전소했습니다. 14일 아침 7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있는 전원주택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주택에서 분리된 지상 주차장에서 아이오닉 전기차 충전 중 갑자기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구형 아이오닉 차량과 카니발 차량 등 2대가 전소했습니다. 다행히 차 안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주택 거주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8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
    2024-11-14
  • 술 먹고 드러누워 경찰도 때린 '초임검사'..1심 벌금형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검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장민석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공탁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원지검 소속 초임 검사인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전 영등포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파출소에 연행된
    2024-11-13
  • 금은방서 흉기 위협하고 금품 뺏어 달아난 30대 체포
    금은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14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13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3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반쯤 익산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순금 등 5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쯤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3
  • 10대 딸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30대 엄마..집행유예
    자신의 딸과 교제하는 10대 소년을 흉기로 찌른 30대 어머니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3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수성구 범어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딸이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다'는 이유로 딸과 함께 있던 14살 B군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평소 자신의 딸과 만나는 B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딸이 B군과 만나며 자해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기 때문으
    2024-11-13
  • '음주 뺑소니' 김호중..1심서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운전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한 데서 나아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다"며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
    2024-11-13
  • 처음 본 10대 형제에 다짜고짜 "보육원 안 갈래?"..납치미수 무죄
    술에 취해 10대 형제를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3일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3월, 회사원 49살 A씨는 인천의 한 분식집 앞에서 처음 본 14살 B군과 동생 12살 C군에게 "이름이 뭐냐", "어디서 왔느냐"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A씨의 갑작스러운 접근과 취한 상태에서의 질문에 형제는 불안감을 느꼈지만 "너희들 부모는 어디에 있느냐", "보육원에 가지 않겠느냐"는 A씨의 질문은 이어졌습니다. 이에 형 B군이 "그만하시라"며 제지했지만 A씨는 B군에게 "어디 어
    2024-11-13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전처 폭행 '진실공방'
    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12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김씨를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의정부지검은 현재까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거의 마무리됐으나, 아직 기소·불기소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병만의 전처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A씨
    2024-11-12
  • '다른 남자 쳐다보면 가혹행위'..10대 여친 가스라이팅한 20대
    미성년자 여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하면서 폭행해 중상을 입힌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특수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1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피고인은 피해자를 수시로 폭행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지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범행 수법은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잔혹하다"고 질책했습니다. A씨는 지난 5~6월 미성년자인 B씨와 교제하며 상습적으로 폭
    2024-11-12
  • 치매 시모 '독박 간병' 며느리, 테이프로 손 묶었다가 '벌금형'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다 홧김에 두 손을 묶어버린 며느리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시어머니 85살 B씨의 두 손목을 테이프로 여러 차례 묶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얼굴을 계속 만지는 시어머니에게 "그만 좀 하라"며 "나도 힘들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A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다가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
    2024-11-12
  • '260g' 국내 가장 작은 아기..3.19kg으로 퇴원 "부모 품으로"
    '260g'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가 병원 생활 198일 만에 엄마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예랑이는 올해 4월 22일 출생 당시 체중이 260g으로 국내에서는 최소, 세계에서 14번째로 작았습니다. 오랜 병원 생활 끝에 예랑이는 이달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습니다. 퇴원할 때 몸무게는 3.19㎏으로 태어날 때보다 체중이 10배 넘게 늘었고, 이제는 기계장치의 도움 없이 혼자 숨도 쉽니다. 예랑이는 결혼 3년 만에 찾아온 귀한 생명이었습니다. 예랑이의 존재를 확인한
    2024-11-12
  • "생명 위협 느껴" 인도로 날아온 탄환에 놀란 행인들, 경찰에 신고
    엽사가 시험 사격을 위해 쏜 산탄 일부가 인도로 튀면서 때마침 길을 지나던 행인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엽사를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50대 A씨는 지난 9일 저녁 6시 40분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한 농가에서 유해조수 구제 활동에 나서기 전 논둑을 향해 산탄 2발을 시험 사격했습니다. 산탄은 여러 개의 조그만 탄환이 한꺼번에 발사되는 탓에 A씨가 쏜 두 번째 산탄 중 일부가 농가 인근 초등학교 산책로에 튀었습니다. 때마침 산책로를 지나던 31살 B씨 일행이 이를 눈앞에서 목격했습니다. 다행히 다
    2024-11-12
  • 국립광주박물관, 신라·가야 토기 특별전 개최
    국립광주박물관이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의 막을 올렸습니다. 신라와 가야 고분의 토기를 통해 고대 장송의례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인 경주 계림로 출토 토우장식 항아리와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2024-11-12
  • 드론으로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출국정지..추가 조사
    경찰이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해 체포된 중국인에게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일단 석방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차 판단 결과 중국인 남성 A씨에게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어젯밤 석방했다"며 보완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A씨를)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체포했으나 항공기지법 위반 혐의도 같이 검토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세계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아 헌인릉을 촬영하려고
    2024-11-11
  • "위해 가하겠다." 尹 대통령 신변 위협 글..경찰 수사
    윤석열 대통령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두 달도 전인 지난 9월 4일 오후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는 범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가 담겨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뒤늦게 이 글을 본 당원 A씨는 112에 신고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은 분당경찰서에 사건을 배당해 글쓴이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글이 올라온 지 상당한 시일이 지난 데다 글 내용으로 미뤄 단
    2024-11-11
  •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개막
    국립광주박물관이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가 막을 올렸습니다. 11일 개막한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했던 특별전의 두 번째 순회전시로, 신라·가야의 토기에 나타난 고대 장송의례를 소개합니다. 고대인들은 죽음 이후에도 편안한 삶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죽은 이와 함께 무덤에 넣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국보인 경주 계림로 출토 토우장식 항아리가 처음으로 광주에서 전시됩니다.
    2024-11-11
  • 용아 박용철 시인 문학 세계 엿보는 '인문학 페스트' 13일 개최
    용아 박용철 시인의 문학을 무대에서 만나고, 그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는 인문학 축제가 가을 한복판에서 펼쳐집니다. 오는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용아 박용철 생가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용아 5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가 개최됩니다. 지난달 12일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용아 5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는 국가유산청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행사에서는 용아 박용철 시인의 작품을 새롭게 공연으로 선보이는 등 문학 세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2024-11-11
  • 성매매업소 장부에 '착한 놈' 적힌 현직 경찰..法, "무죄"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이 1심을 뒤집고 2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2부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대학생 시절인 2021년 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업소에서 18만 원을 주고 외국인 여성을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단순 마사지 업소인 줄 알고 방문했다가 방 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 그냥 나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1심은 A씨가 업소 실
    2024-11-1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