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공약실천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에 선정됐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공약이행실천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민선 7기 광주광역시가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게 한 점 등이 긍정적이라면서 서울, 경기 등 5개 시도와 함께 가장 높은 SA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전라남도의 경우 계속 사업과 신규 사업의 조화를 통해 정책의 지속성 등을 찾으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공약 이행 재원의 88%가 국비라는 점에서 향후

광주수영대회 기간 무등산 일부 구간을 친환경차로 운행하는 방안이 환경단체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등산 원효사와 장불재 6.4km 구간을 친환경차로 시범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의 환경단체가 군부대 이전과 복원에 힘을 쓸 때라면서 강하게 반대하자 결국 사업 추진을 보류했습니다. 무등산 친환경 차 운행 계획은 지난 윤장현 시장 재임 시절에도 추진됐지만 무등산국립공원과 환경단체 측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세계수영대회 성공 기원 슈퍼콘서트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합니다. 광주시는 이번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국내외 3만여 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경찰과는 별개로 모범운전자회 등의 자원봉사자 2백여 명을 광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승용차 이용자들을 위해 인근 공공기관과 염주, 화정남초등학교 등에 740여 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노사 상생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가 지역 경제단체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등 광주전남 7개 경제단체와 공동 협약을 맺고 노사 상생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택시업계 노사에 이어 민간 기업과 맺은 두 번째 협약으로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 부문 사업장으로 협약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인도를 침범해 불편을 주고 있는 가로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권익위는 오늘 오후 광주 금호동 도시공사 1단지 아파트에서 주민과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소통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로수 돌출뿌리와 좁은 도로폭으로 인한 불편 사항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구 금호동의 아파트 단지 앞 150m 구간은 메타세쿼이아 뿌리가 인도 위로 돌출하면서 휠체어나 유모차 등의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TS 등이 출연하는 수영대회 슈퍼콘서트가 오는 28일 광주에서 개최되는데 전 세계 팬들이 광주로 모여들 예정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국 광저우의 한 행사장입니다. 오는 28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슈퍼콘서트 참가를 앞두고 BTS 팬들이 모였습니다. 광저우에서만 천5백 명이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 싱크 : BTS 중국 팬 - "광주의 특색 있고 멋진 카페를 방문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이 향년 7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거주 중이던 서울 동교동 자택에서 심정지가 오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포에서 15대, 16대, 17대 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지난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고문을 당한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에 걸려 투병 생황을 해왔습니다.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광주전남에서도 기념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장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장애인의 날 정책 비전 선포식을 갖고 맞춤형 일자리 기반 조성과 안전하고 차별 없는 인권 공동체 구현 등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후원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오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시 산하 도시공사와 도시철도공사 등의 공공기관장 20명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회장 16명은 공공기관-전통시장 후원 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축제 공동 기획과 경영개선 자문 등의 지원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기준이 낮춰지면서 광주전남의 대형 사업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국가 예산을 배정 받기 위한 다른 지자체들과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시도는 올해 안에 7개 가량의 사업을 예타 심사에 올릴 예정입니다. 일단 1조 7천억 원 규모의 광주-순천 경전선 구축 사업은 시도 공통 사업입니다. CG 광주시는 3천 5백억 원 규모의 친환경공기산업 육성사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남도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광주전남을 방문했습니다. 프랑스 리옹시의 성모마리아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5명은 오늘 5.18 광주 민주화운동 등 인권도시 광주의 역사 학습과 광주전남의 문화 체험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성모마리아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광주 정광고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순천 낙안읍성과 보성 녹차밭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이 낮아지면서 광주ㆍ전남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됩니다. 특히 지지부진했던 광주~부산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청신호가 기대됩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CG 광주 순천 경전선은 송정역에서 보성, 순천으로 이어지는 116km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입니다. 1930년대 만들어진 이 구간은 전철화가 되어있지 않아 열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철화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모두 2조 3백억 원, 사업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역단체장 지지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8.3%, 이용섭 광주시장은 58.2%로 각각 전국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광역시장 지지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은 전달에 비해 지지도가 3.4%p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1위 김영록 지사와의 차이도 0.1%p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조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이 오늘 광산문화예술회관과 농협 광주지역본부에서 잇따라 주민과 대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 의원은 군 공항 이전 대책과 교육·복지 문제 그리고 농업 분야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김구 로드 프로젝트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오늘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김구 로드 프로젝트 행사에서는 임시정부수립의 의미 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함께 평화와 번영 그리고 문화대국의 길을 주제로 한 국악과 오케스타라의 앙상블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위회의 광주지역회의가 주최한 오늘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등 7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한전 배구단이 경기력 저하 등을 이유로 광주를 배제하고 수원시와 연고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방분권정책에 역행하는 한전의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 전에 이어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또다시 한전 배구단 유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한전 측은 시즌이 끝나는 3월까지는 이전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싱크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하루 광주ㆍ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화양면의 한 밭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밭과 임야 등 0.1ha가 불에 탄 뒤 1시간 만에 꺼졌고, 낮 12시에는 나주시 금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5ha가 소실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양산동의 한 유리공장 2층 사무실에서도 불이나 내부 50여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주택가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벽화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KT&G 상상 univ(유니브) 대학생 봉사단과 광주 남구청은 오늘 월산동 달뫼 달팽이 마을에서 '상상을 입히다'를 주제로 마을 담벼락 등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이들은 구도심 낙후된 지역을 자연 친화적이고 생기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벽화 봉사 활동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오는 7월 개최되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진 등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도시철도공사,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약을 맺고 오는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8월 마스터즈대회가 개최되는 31일 동안 선수와 임원, 심판진 등 AD카드 소지자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광주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그리고 나주, 담양 등 광주 인접 5개 시군과 여수시 버스 등입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모집에 만 2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신청했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2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서포터즈 신청을 받은 결과 목표 인원 1만 명을 25% 넘어선 만 2천579명이 신청했습니다. 시민서포터즈들은 국제 에티켓과 응급상황 조치 요령 등을 교육 받은 뒤 각국 선수단 환영, 환송 행사와 관광 안내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