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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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D-1③]22대 총선 의미와 전망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부와 압도적 의회 권력을 잡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평가 성격을 띠고 있는데요. 특히 극한 갈등을 빚고 있는 거대 양당체제와 영호남 1당 독점체제에 변화가 생길지도 주목됩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년 총선은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이 짙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힘을 받을지 아니면 조기 레임덕을 우려해야 할 상황까지 놓일지는 총선 성적표에 달렸습니다. 그동안 169석의 수적 우위로 압도적 의회 권력을 유지해 온 더불어민주당도 평가를 받습니
    2023-04-10
  • 대통령실 "청와대보다 용산이 더 안전하다"
    대통령실이 감청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보다 용산의 보안이나 안전이 더 탄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0일) 미 정보기관이 한국 정부를 도감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 파악이 가장 우선"이라며 "양국의 상황 파악이 끝나면 우리는 필요할 경우 미국 측에 합당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사건을 과장하거나 왜곡해 동맹을 흔들려는 세력이 있다면 많은 국민에게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청사 보안 문제는 이전해 올 때부터 완벽하
    2023-04-10
  • '감히 본회의서 나를 질책해? 따라나와" 간 큰 공무원
    전남 여수시 간부 공무원이 본회의에서 자신을 질책한 시의원을 회의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다툼을 벌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철민 시의원은 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모 국장이 저수온 피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질책했습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리더가 갖춰야 할 시민을 대하는 태도와 역량'을 주제로 발언을 진행하던 중 해당 국장이 업무에 태만하다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해당 국장은 의원석으로 복귀한 김 의원에게 다가가 팔을 툭툭 치며 따라나오라고 했고 이후 회의
    2023-04-10
  • 民 지지자, 빈소 찾은 이재명 대표에게 "무슨 낯짝으로 왔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상 빈소에서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어제(9일) 오후 3시쯤 이재명 대표는 이 전 대표 장인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가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잠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한 남성이 "개딸들 시켜서 이낙연 출당 조치 시키라는 사람이 여기를 어떻게 무슨 낯짝으로 조문은 온다는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목소리를 높인 이 남성을 한번 쳐다보고는 아무 말 없이 빈소로 들어갔습니다.
    2023-04-10
  • '美 감청 사건' 대통령실 "양국 신뢰 여전" VS 民 "주권 침해"
    미국 정보기관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우방국을 대상으로 도·감청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름을 앞둔 한미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이번에 유출된 미국 행정부 기밀 문건에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이 기존 정책을 바꿔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밝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또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정상회담과 무기 지원을 거래했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우려하는 내용 등도 담겨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2년 만의 국빈방문을 조율 중이던 우리
    2023-04-10
  • 국민의힘, "최민희 방통위원 추천은 현행법 위반으로 철회해야"
    방송통신위윈회 위원 추천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위 (위원장 윤두현 의원)는 오늘(9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가결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위는 "(민주당이) 임기가 끝난 안형환 전 방통위원이 자유한국당이 야당 시절 추천한 인사인 만큼 후임도 야당 추천 몫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법 취지를 모르는 방통위 설치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통위원은 여권 인사 3명, 야권 인사 2명으로 구성
    2023-04-09
  • "한빛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립 철회하라"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이 영광 한빛원전 내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행동은 오늘(8일) 성명을 내고 "핵발전소 부지 안에 핵시설을 추가로 만들겠다는 중차대한 결정을 내리면서 광주전남 지역민과 협의 과정을 일절 거치지 않았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은 독단적으로 결정한 한빛 핵발전소 건식저장시설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영광 한빛원전과 울진 한울원전 부지 안에 오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사용후핵연료 육상 저장시설 건설
    2023-04-08
  • 초등학생 불장난하다 집에 불..전남 화재 잇따라
    초등학생이 불장난을 하다 집에 불을 내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내부 75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6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초등학생 자녀가 불장난을 하다 불이 옮겨 붙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무안군 청계면의 한 조립식 패널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85제곱미터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집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
    2023-04-08
  • 무안 국도에서 승용차 등 3중 연쇄 추돌..9명 중경상
    오늘 오후 3시 15분쯤 무안군 해제면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면서 마주 오던 1톤 화물차와 뒤따르던 SUV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6명이 중상,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8
  • 순천만정원박람회 일관람객 10만 명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1주일 만에 하루 관람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어제 10만 4천여 명을 비롯해 오늘(8일) 오전 기준 현재까지 관람객 수가 52만 6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지난 이틀 동안 25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파가 몰리면서 순천시는 교통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위급 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04-08
  • '나주배꽃 대향연 축제'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나주배꽃 축제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주말을 맞아 나주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나주배꽃 대향연 행사에는 화려한 배꽃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모여들었으며 배 껍질 깎기와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에 참여하는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나주 배꽃 길에서, 봄을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된 2023 나주배꽃 대향연 축제는 내일까지 개최됩니다.
    2023-04-08
  • 침묵 깬 전우원 母 "수십억 그림 보관, 비서들에 아파트 줘"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에 이어 전우원 씨의 어머니까지 비자금 폭로에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전우원 씨의 어머니이자 전두환의 전 며느리 최모 씨는 SBS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할머니 옷장을 밀면 벽이 회전하며 공간이 나오며 그곳에 현금이 가득했고 할아버지 서재 벽장에도 현금이 가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금은 물론 수 십억 원에 달하는 미술품까지 집안에 있었으며 비서가 다섯 명 이상 있었는데 모두 전두환에게 목동 아파트를 한 채씩 받아갔다고 폭로했습니다.
    2023-04-08
  • [인터뷰]설훈 민주당 국회의원
    ▶ 인터뷰 : 설훈 / 민주당 국회의원(친이계) - "월요일 출상을 하고 나면 약간 시간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겠죠. (6월 귀국 이후) 남아있는 시간들이 많이 있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서둘러서 뭘 하겠다는 생각은, 저라면 일체 그렇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2023-04-08
  • 장인상 이낙연 일시 귀국, 18일까지 국내 머물러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8일) 귀국했습니다. 새벽 5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전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빈소에는 박홍률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으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내일(9일) 조문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공식 귀국을 앞둔 이 전 대표는 장인상을 치른 뒤 오는 18일까지 열흘 동안 국내에 머물 예정인데 친
    2023-04-08
  • [영상]초등학생 집에서 불장난하다 불..목포·무안서 화재 잇따라
    초등학생이 불장난을 하다 집에 불을 내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 내부 75제곱미터를 일부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5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한 30대 여성은 옷방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불장난을 하다 화재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무안군 청계면의 한 조립식 패널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내부 60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
    2023-04-08
  • 침묵 깬 전우원 母 "비서에게 아파트..수십억 그림도 보관"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에 이어 전우원 씨의 어머니까지 비자금 폭로에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전우원 씨의 어머니이자 전 씨의 전 며느리 최모 씨는 SBS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할머니(이순자 씨) 옷장을 밀면 벽이 회전하며 공간이 나오며 그곳에 현금이 가득했고 할아버지(전두환) 서재 벽장에도 현금이 가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금은 물론 수십억 원에 달하는 미술품까지 집안에 있었으며 (전두환의) "비서가 다섯 명 이상 있었는데 모두 전두환에게 목동아파트를 한 채씩 받아갔다"고 폭로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최근 2
    2023-04-08
  • 국힘 "民, 서울시의원 제명 사유 밝혀라"..성비위 의혹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서울시의원을 제명한 이유를 즉각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의회 민주당 정진술 의원의 제명 사유가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성비위'라면 민주당은 사안에 대해 명명백백히 국민들께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서울시당이 지난 3일 정 의원을 제명했고 제명 다음날 정 의원은 서울시의회에 '건강상의 이유'로 원내대표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하지만 언론에 알려진 정 의원의 제명 처분 이유는 성비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2023-04-08
  • 전남 무안 조립식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무안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40분쯤 무안군 청계면 강정리의 한 조립식 패널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60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재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08
  • [영상]장인상 이낙연 귀국..장례 이후 행보 주목
    미국에 체류 중이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오늘(8일) 귀국했습니다. 새벽 5시 반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전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 김윤걸 전 교수의 빈소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이 전 대표는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으며 현재 민주당 인사로는 오영환 원내대변인이 빈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낮 1시~1시 반 사이 장례식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병훈 의원을 비롯한 친이계 의원들도 저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
    2023-04-08
  • 국힘 원내사령탑 '윤재옥' 과제 산적.."거야 폭주 막겠다"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재옥 의원 앞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김기현(울산 남구을) 당 대표와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원내대표 모두 '친윤계'이자 '영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당 지도부의 의사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고 용산 대통령실과의 협력도 순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친윤, 영남 일색의 지도부가 수도권과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하는 어려운 숙제도 동시에 안게 됐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7일 당선 뒤 "거대 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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