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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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수소제조기업서 폭발..3명 부상
    여수국가산단의 한 수소제조기업에서 폭발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 50분쯤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수소제조설비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폭발로 공장 사무실로 쓰이는 건물의 내부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부서졌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31
  • '바다의 날' 맞아 곳곳에서 해양 정화활동 이어져
    바다의 날인 오늘(31일) 전남 해안지역 곳곳에서 해양 정화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은 오늘 여수 횡간도과 여수산단 중흥부두 등을 돌며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서 목포에서는 '2022 바다살리기 목포 실천대회'가 열려 주민과 해경,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달리도와 외달도에서 정화활동에 나섰습니다.
    2022-05-31
  • 여수시장 선거 '여론조작팀' 운영 두고 공방
    국민의힘 여수시장 후보가 민주당 후보 측이 불법 여론조작팀을 운영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용운 여수시장 후보는 민주당 정기명 후보 캠프가 여론조작을 위해 전화와 SNS 팀 120명을 동원한, 이른바 여수판 드루킹 부대를 운영했다며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오늘(31일)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후보는 자신의 선거 캠프 인원을 다 합해도 100명이 안 되고 신 후보가 주장하는 여론팀을 운영한 적도 없다면서 그동안 지역 화합을 감안해 각종 비방을 참아왔지만 이제는
    2022-05-31
  • 쉼 없이 밀려드는 해안 쓰레기..곳곳서 정화 활동
    오늘(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곳곳에서 해양 정화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은 오늘 여수 횡간도와 여수국가산단 중흥부두 등을 돌며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보트 등을 이용해 육지로 옮겼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앞서 목포에서도 '2022 바다살리기 목포 실천대회'가 열려 주민과 해경,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달리도와 외달도 육·해상에서 정화활동에
    2022-05-31
  • [1보]여수산단 수소제조기업서 폭발 사고..3명 부상
    여수국가산단의 한 수소제조기업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오늘(31일) 낮 12시쯤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업단지 내 한 수소제조설비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나 사무용 건물 1동 외벽 등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폭발사고로 인해 3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는 공장 내 수소배관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31
  • 民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동부본부 대폭 확대"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을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31일) 순천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는 "내년 5월 동부통합청사 개청에 맞춰 현재 환경산림국 1국인 동부본부에 3개 실·국을 추가로 이전해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동부권 주민들이 무안군에 있는 도청에 가지 않고도 각종 민원을 영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영상회의실과 스마트 민원실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부권 주민 분
    2022-05-31
  • 여수판 드루킹?..여수시장 선거 공방 '격화'
    국민의힘 여수시장 후보가 민주당 후보 측이 불법 여론조작팀을 운영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용운 여수시장 후보는 오늘(31일) 민주당 정기명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신 후보 측은 정 후보 캠프가 여론조작을 위해 전화와 SNS팀 120명을 동원한, 이른바 '여수판 드루킹 부대'를 운영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여수시청 국장 출신 A씨가 팀을 운영하면서 수억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녹취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후
    2022-05-31
  •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이중당적 논란
    【 앵커멘트 】 여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으로 등록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선거법상 이중 당적자는 후보 자격이 박탈되는데, 선관위는 일단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계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 모 후보. 지난 27일 민주당 소속 김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선관위 확인 결과 해당 후보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에 가입 서류가 제출된
    2022-05-30
  • 섬마을 양귀비 불법 재배 30여 명 무더기 적발
    섬마을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 3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섬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여수시 금오도와 연도, 하화도 등에서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30명을 적발하고 압수한 347주를 폐기 처리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주민 대다수는 민간요법으로 몸에 좋다고 알려진 양귀비를 50주 미만 소량으로 기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5-30
  • 고흥군, 봄 가뭄 대책 마련..관정 설치, 양수장 확대
    고흥군이 해마다 반복되는 봄 가뭄에 대비해 노후 저수지 공사와 양수장 설치를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최근 3년 평균 강수량이 과거 30년 평균과 비교해 150 mm 감소한 것으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옴에 따라 가뭄 해소 비용 209억 원을 확보해 125곳에 관정을 설치하고 8곳에 양수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서면 금당저수지 등 9곳의 노후 저수지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는 한편 포두면과 해창면 등 간척지 양수장 30곳을 대상으로 염분농도 측정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2022-05-30
  • 섬마을에서 발견된 수상한 이것..양귀비 재배 30명 무더기 적발
    섬마을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 3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개화 시기에 맞춰 섬 지역을 대상으로 양귀비 특별단속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여수시 금오도와 연도, 하화도 등에서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30명을 적발하고 압수한 양귀비 347주를 폐기처리했습니다.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허가 없이 재배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검찰청 예규에 의해 50주 미만 양귀비 재배는 형사 입건 없이 양귀
    2022-05-30
  • '공기업 개혁' 정치 쟁점화..지방 이전과 연계해야
    【 앵커멘트 】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개혁 문제를 둘러싸고 벌써부터 여.야 정쟁이 벌어지면서 또다시 지방이전 문제가 뒷전으로 밀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15대 국정과제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이전 가능 기관 분석과 이전 방식 결정 등에 적지않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권 출범 초기에 계획
    2022-05-29
  • 여름을 알리는 싱그러운 과일..매실 수확 시작
    【 앵커멘트 】 전남 최대 주산지인 전남의 매실이 본격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극심했던 봄 가뭄과 꿀벌 개체 수 감소 때문에 수확량은 예년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드넓게 펼쳐진 매실 밭 탐스럽게 익은 매실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올해 첫 수확에 나선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조영숙 / 매실 농가 - "열심히 1년 동안 키웠는데 올해는 굵고 좋은 매실이 달려서, 출하를
    2022-05-28
  • 드론 택배 시대 열린다..내년 섬 등에서 우선 시작될 듯
    【 앵커멘트 】 무인 드론으로 물건을 배달하는 일이 우리나라에서도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국내 주요기업들이 앞다퉈 전국 각지에서 실증비행에 나서고 있는데 내년에는 섬 지역과 같은 오지에서 우선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주유소 부지. 생필품이 가득 담긴 박스를 싣고 드론이 이륙합니다. 드론은 5km 떨어진 한 기업 사택을 향해 이동합니다. 시속 30km 속도로 바다를 건너 도착한 목적지, 착륙한 드론에서 박
    2022-05-27
  • "尹 정부, 비전과 철학 세워 선도국가로 나아가야"
    오늘(27일) 광주에서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오늘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 토크쇼에서는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기조발제에 나었습니다. 최 명예교수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우리나라는 이제 선도국가로 가야한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이를 위한 철학과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토크콘서트에서는 광주대 이민원 교수와 전남대 조정관 교수, 김옥렬 전 광주전남민언련 상임대표, 이기훈 지역문화교류재단 상임이사의 토론과
    2022-05-27
  • 민주당 여수시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 확인 '논란'
    국민의힘 당원이 민주당 여수시의원 후보로 출마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여수시위원회는 오늘(27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비례대표 여수시의원 김 모 후보가 지난 2007년 당시 한나라당에 가입한 현재 국민의힘 당원이라는 사실이 선관위 확인 결과 드러났다면서 선관위가 법률대로 즉각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 선관위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한나라당에 당원으로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후보직을 유지시킨다는 방침을 정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2-05-27
  • 국민의힘-민주당, '민주 호남 대선 후보 필패론' 공방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민주당 호남 대선 후보 필패론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는 오늘(27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 이상 득표하면 2027년 대선에 도전하겠다면서 전남 도민들이 주권자로서 민주당을 정신차리게 하고 호남 대망론을 키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정치권에서 민주당 호남 출신 대선 후보 필패론이 정설처럼 돼 있다면서 같은 논리라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호남 대선 후보 필승론이 설득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남도당은 즉각 성명을 내
    2022-05-27
  • "尹 정부, 선도국가 향한 비전과 철학 세워야"
    오늘(27일) 광주에서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오늘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 토크쇼에서 기조발제에 나선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우리나라는 이제 선도국가로 가야한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이를 위한 철학과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토크쇼를 주최한 사단법인 '새한국의 비전' 이사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
    2022-05-27
  •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 논란 확산
    국민의힘 당원이 민주당 여수시의원 후보로 출마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여수시위원회는 오늘(27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비례대표 여수시의원 김 모 후보가 지난 2007년 당시 한나라당에 가입한 현재 국민의힘 당원 신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사실은 선관위 확인 결과 드러났다"면서 "선관위가 법률대로 즉각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 선관위는 조사 결과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한나라당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돼 후보직은 유지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
    2022-05-27
  • "민주당 호남 대선 후보 필패론" 두고 공방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호남 출신 대통령 후보 필패론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는 오늘(27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30% 이상 득표하면 2027년 대선에 도전하겠다"면서 "전남 도민들이 이번에 한번 주권자로서 민주당을 정신차리게 하고 호남 대망론을 키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정치권에서 민주당 호남 대선 후보 필패론이 정설처럼 돼 있다"면서 "같은 논리라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호남 대선 후보 필승론이 설득력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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