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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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협박해 돈 뜯은 혐의, 구제역·주작 감별사 구속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이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
    2024-07-26
  • 퇴사 간호조무사에 음란 메시지 보낸 의사..탈의실 불법 촬영도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소아과 의사가 선고 2개월여 만에 퇴사한 간호조무사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소아과 의원에서 일하다 1년 전 퇴사한 간호조무사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2024-07-26
  • "떡볶이 값 오른 이유 있었네"..설탕·장류 가격↑
    올해 2분기 설탕과 고추장 등 기초식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37개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13개 품목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설탕(17.8%)이었고, 고추장(10.2%), 기저귀(8.7%), 맛김(7.1%), 맥주(5.8%) 등의 순이었습니다. 제품별로는 CJ제일제당의 백설 자일로스하얀설탕 가격이 18.2% 올라 상승률 1위였고 백설 하얀설탕이 17.8%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7-26
  • "빌라는 전세사기 걱정되는데, 아파트로 이사갈까?"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수요가 초소형 아파트로 옮겨가면서 초소형 아파트 임대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다른 면적대의 월세가격지수를 보면 △40㎡ 초과∼60㎡ 이하 104.2 △60㎡ 초과∼85㎡ 이하 102.7 △85㎡ 초과∼102㎡ 이하 103 △102㎡ 초과∼135㎡ 이하 101.8△135㎡ 초과 101.6 등으로 40㎡ 이
    2024-07-26
  • HUG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보증료율 인상하나?
    전세 사기 피해가 속출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아야 하는 돈이 늘어나자, HUG가 '전세반환보증보험 보증료율 현실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25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이하 전세반환보증)의 사고율 대비 보증료율이 너무 낮다"며 보증료율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은 전세 계약이 끝났을 때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기간이 늦어질 때에 대비해 HUG가 가입자(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대신 돌려주는 상
    2024-07-26
  • 광주조달청, 광주·전남테크노파크 업무협약 체결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광주지방조달청과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늘(25일)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술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중소기업이 주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조달길잡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07-25
  • 하나투어, 티몬·위메프와 계약해지.."8월 이후 출발 모두 취소"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가 티몬·위메프와 체결한 모든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투어는 25일 티몬·위메프의 여행대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두 업체와 체결한 모든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지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출발하는 예약 상품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다음 달 1일 이후 출발하는 예약 상품은 모두 취소될 예정입니다. 다른 여행사들도 티몬·위메프에 정산기한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를 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
    2024-07-25
  • "지역 중소기업 조달 시장 진입 돕는다"..광주지방조달청-광주·전남테크노파크 업무협약
    기술력은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조달청과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는 25일 광주조달청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발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혁신 제품의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종열 청장은 "우리 지역 많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개척
    2024-07-25
  • "4타석 만에 안타부터 홈런까지"..KIA 김도영, 데뷔 첫 사이클링 히트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어제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프로데뷔 후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단 4타석 만에 이뤄낸 대기록으로, 김도영 선수는 '제2의 이종범' 넘어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1루를 밟은 김도영이 3회 2루타에 이어 5회 3루타를 기록합니다. 6회말 4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 NC다이노스 배재환의 슬라이더를 강하게 끌어당겨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단 4타석 만으로 만들어낸 올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
    2024-07-24
  • 광주 경제계, 광주 군·민간 공항 통합 이전 촉구
    【 앵커멘트 】 광주지역 경제계가 한목소리로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통합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이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서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가 큰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항 이전 추진하라! 추진하라! 광주상공회의소와 경총 등 광주지역 19개 경제단체와 기업인들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에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이전 문제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사이, 지역 항공 수요가 다
    2024-07-23
  • 광주 경제계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조속히 추진해야"
    광주 지역 경제계가 한 목소리로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 통합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3일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지역 경제계 및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 지역 경제계는 "현재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지역항공
    2024-07-23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종합업적평가 최우수본부 선정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상반기 전국 종합업적평가 최우수본부로 선정됐습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22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최우수본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광주본부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연속 최우수본부로 선정됐습니다. 또 2년 연속 친절도 평가 전국 1위, NH카드 연도 대상 본부 부문 7년 연속 1위, 서민금융 대상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07-22
  • 자영업 대출자 10명 중 6명 3곳 이상서 대출..평균 4억 2천
    자영업 대출자 10명 중 6명이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았으며, 1인당 평균 4억 2천만 원에 이르는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대출 세부 업권별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비(非)은행, 이른바 2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4.1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융기관들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기재된 실제 대출·연체 등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직전 분기(3.16%)와 비교해 불과 3개월 사이 1.02%p 뛰었고,
    2024-07-22
  • GGM, 캐스퍼EV 생산 시작..상생형 일자리 증가 '기대'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에 전기차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는 캐스퍼 전기차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상생형 지역 일자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경형에서 소형으로 몸집을 키운 캐스퍼 전기차입니다. 배터리 용량을 넉넉하게 확보하기 위해선데, 한 번 충전했을 때 최대 315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완성차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에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윤몽현
    2024-07-22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고무에 깔린 노동자 끝내 숨져
    지게차로 운반중이던 고무에 깔려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5시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고무에 깔려 크게 다친 뒤 치료를 받다 오늘(21일) 새벽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동중이던 지게차가 급정거하면서 싣고 있던 고무가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7-21
  • 광주은행 여신 담당 직원 금품수수 의혹..자체 감사
    광주은행 대출 담당 직원이 금품을 받은 정황이 내부 감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광주은행은 이달 초 불시 감사를 벌이던 중 영업점에서 대출 담당을 하던 직원이 1,4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확인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해당 직원이 대출 과정에서 특혜를 주고 금품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4-07-21
  • 구례·화순 체감온도 35도↑..당분간 찜통더위 계속
    장맛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21일) 구례와 화순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등 광주ㆍ전남 전역에 폭염특보와 함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밤 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물러가면서 비는 오늘 저녁까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5~20mm 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22일)도 광주와 순천의 낮 최고기온이 32도, 목포 31도 등을 기록하며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9~33도 분포입니다.
    2024-07-21
  • 전남 밤사이 장대비 쏟아져..곳곳 침수 피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지난 밤 사이 전남 지역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새벽 4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구조됐고, 주변에 있던 시민 5명이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대피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밤사이 2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1
  •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한 50대 붙잡혀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 50분쯤 부여군 홍산면의 집에서 생활비 문제로 다투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죽겠다"는 전화를 받은 전 부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와 숨져있는 아내 B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전 부인과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왔으며 재혼한 아내 B씨와도 생활비 때문에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
    2024-07-21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지게차 운반 고무에 깔린 노동자..치료 중 숨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지게차로 운반 중이던 고무에 깔려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800kg 무게의 고무에 깔려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지게차 운전자가 A씨를 뒤늦게 발견하고 급정거하면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져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세 차례 수술을 받고 치료를 진행했지만 결국 21일 새벽 숨졌습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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