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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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폭염주의보 모두 해제..모레까지 장맛비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광주 28.9도, 함평 30.7도 등 3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3~4도 낮아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광주와 순천, 광양 등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장맛비가 오겠고 모레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19-07-24
  • 회삿돈 117억 원 횡령해 도박한 골프장 직원 징역 8년
    회삿돈 117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골프장 직원에게 징역 8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전남 모 골프장에서 회계담당으로 일하며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16차례에 걸쳐 117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회원권 분양금 등 회사 자금을 법인통장에서 자신의 계좌로 송금해 빼돌린 뒤 대부분 인터넷 도박에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 법원은 아직 반환하지 않은 86억 5천만 원도 골프장 측에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2019-07-24
  • 광양읍 33.4도, 폭염특보 속 올여름 첫 열대야
    광주와 순천 등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광양읍 33.4도를 최고로 나주 다도와 곡성 옥과 33.3도, 광주 풍암도 33.2도까지 올랐습니다. 광주와 순천, 광양, 나주, 화순, 담양, 곡성, 구례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어제밤부터 오늘 아침사이에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오늘밤도 무더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2019-07-23
  • 강제징용 피해자, 미쓰비시 압류 재산 매각 신청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의 압류 재산 매각을 신청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에 미쓰비시중공업 압류 자산에 대한 매각 명령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측이 압류 중인 미쓰비시 중공업 소유의 한국 내 자산은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으로, 법원이 매각명령을 내릴 경우 경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9-07-23
  • '전두환 물러가라' 광주 동산초 교직원 고소 각하
    초등학생들이 전두환 씨를 향해 "물러가라"고 외친 것과 관련해 보수단체가 학교 교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가 각하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일부 보수단체가 광주동산초등학교 교장과 교사 등 3명을 상대로 낸 고소에 대해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각하 처분했습니다. 이들 보수단체는 지난 3월 광주지법 인근에 위치한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재판에 출석하는 전두환씨를 향해 "물러가라"며 외친 것과 관련해 교직원들이 직권을 남용해 초등학생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다며 고소했습니다.
    2019-07-23
  • 승합차 역주행 후 인도 돌진..행인 등 3명 사상
    역주행하던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1) 오전 9시 46분쯤 광주시 중흥동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운전자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19-07-22
  • 태풍 다나스..고흥 244mm 등 전남 동부권 200mm안팎 호우
    이번 태풍 다나스로 전남 동부권에 200mm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여수 거문도에 336mm 등 남해 섬지역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육상에선 여수 백운산 257mm, 고흥 244.7, 순천 205.5, 목포는 63.9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이 남해안 상륙 전 일찌감치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되면서 광주는 21.9mm의 상대적으로 적은 비만 내렸습니다. 현재 광주전남 전 지역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는 내일 낮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019-07-20
  • 항공편 무더기 결항..국립공원·해수욕장 출입통제
    오후들어 정상을 되찾고 있지만 태풍으로 항공편과 배편이 무더기로 결항됐고 국립공원와 해수욕장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광주공항은 오전 항공편 6편이 모두 결항됐지만 오후들어 정상운항에 들어갔고 여수공항은 오늘 하루 예정된 7편 중 5편이 결항됐습니다. 태풍이 소멸됐지만 목포와 완도, 여수에서 제주 등 섬지역 잇는 여객선 운항도 아직 통제 중입니다. 지리산과 무등산, 월출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주요 국립공원의 출입이 통제되고 남해안과 서해안 해수욕장 입욕도 금지되고 있다
    2019-07-20
  • 최초 흑인 女수영 올림픽 금메달 '시몬 마누엘' 유니폼 교환식
    최초의 흑인 여자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시몬 마누엘'과 대한민국 선수들이 유니폼을 교환하고 서로 격려했습니다. 수영대회 선수촌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의 시몬 마누엘 선수와 우리나라 여자 수구 첫 골의 주인공인 경다슬 선수가 수영모를 교환했고 수영 기대주인 정현영,이근아, 황선우와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교환했습니다. 시몬 마누엘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어 흑인 여자선수로는 최초의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습니다.
    2019-07-20
  • 수영대회, 내일(21)부터 경영 종목 시작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경영종목이 내일(21)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 가장 많은 42개 메달이 걸린 경영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내일부터 폐막일인 28일까지 개인과 계영종목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지난 대회 각각 7관왕과 5관왕을 차지했던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과 케이티 레데키, 아시아 간판 스타인 중국의 쑨양 등이 금빛 메달 경쟁을 펼치고 지난 아시안게임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우리나라 김서영의 메달 획득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2019-07-20
  • 태풍 북상..광주 전남 주말 축제 취소·연기 잇따라
    태풍 다나스가 다가오면서 이번 주말 예정됐던 광주전남 축제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세계수영대회 관람객들을 위해 내일 열릴 예정이던 광주 동구의 아시아 컬처 푸드 페스티벌과 송정역시장의 '비어고을'맥주축제, 광주 북구의 용전들노래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내일 광주 쌍암공원의 뉴트로 맥주 파티와 비아 왕버들·연꽃 음악회는 다음달로 연기됐고 내일과 모레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도 일주일 미뤄졌습니다.
    2019-07-19
  • 수영대회 선수 불법촬영 일본인 200만 원 약식기소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출국 정지된 일본인이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이 수영선수들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37살 일본인에 대해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함에 따라 이 일본인은 보관금 200만 원을 사전 납부하면 출국정지가 풀리게 됐습니다. 해당 일본인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자신의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여자 수구와 다이빙 선수 18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15분 분량의 영상 20개를 몰래 촬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9
  • 폐기물 업체에서 4천여만 원 돈다발 발견..경찰 조사
    광주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4천여만 원의 현금 다발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광주 북구 한 폐기물 업체에서 수거된 폐기물을 파쇄하기 위해 집게차로 들어 옮기는 과정에서 5만원권 지폐가 쏟아져 업체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선 4천만 원 상당의 5만원권 지폐가 수거됐는데 경찰은 해당 업체가 운암동과 문흥동, 두암동에서 폐기물을 수거해 온 것으로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2019-07-19
  • 9개월 아들 아파트 5층서 내던진 엄마 구속
    9개월 된 아들을 아파트 밖으로 던져 숨지게한 30대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자신의 9개월된 아들을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36살 엄마를 구속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이 엄마는 아기 아빠인 남자친구와 다툰 뒤 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현관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하자 홧김에 아들을 아파트 5층에서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9
  • 태풍 다나스 북상..완도,여수 등 남해안 10곳 호우특보
    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 1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바다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 태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먼바다의 여수 거문도와 초도 등에는 지금까지 최고 18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고 오후 4시 현재 여수 66, 완도 41mm의 강수량을 기록 중입니다. 저녁부터 광주전남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태풍은 내일 오전 9시 진도 남서쪽 5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남내륙에 50~150mm,남해안
    2019-07-19
  •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붙잡혀
    7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어젯밤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7살 아들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평소 어머니와 갈등을 빚어온 이 남성은 술을 마신 채 어머니와 남동생이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9
  • 태풍 다나스 북상..완도,여수 등 남해안 10곳 호우특보
    5호 태풍 다나스가 다가오면서 전남 남해안 1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완도와 여수 고흥지역은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태풍이 한반도에 근접하는 오늘 저녁부터 광주전남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 9시 진도 남서쪽 5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에 50~150mm,남해안 150~300mm, 지리산과 해안 일부 지역에는 최대 50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오후 사이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도 예상돼 피해
    2019-07-19
  • '학대 의혹' 완도 개농장서 20여 마리 구조..철거
    학대 의혹이 일었던 완도의 개 사육농장에서 반려견들이 구조됐습니다.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는 완도군 금일도의 한 개농장에 방치된 채 학대받고 있던 개 20여 마리를 구조하고 감금시설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개들은 남양주 쉼터로 옮겨져 보호될 예정인데 해당 농장주는 동물학대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2019-07-18
  • '화순 관급공사 대가' 뇌물..공무원 2명 등 9명 기소
    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한 뇌물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 등 9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2016년 화순군이 발주한 수만리 생태숲공원 조성사업 수주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화순군 공무원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조합 인사 청탁 대가로 금품을 챙긴 산림조합장 등 이번 화순군 관급공사 뇌물 비리와 관련해 모두 7명이 구속,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7-18
  • 수영대회 선수 불법촬영 일본인 기소의견 송치
    광주세계수영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출국 정지된 일본인 관광객에게 20명 가까운 선수들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해당 일본인의 카메라와 휴대폰 디지털 분석 결과,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여자 수구와 다이빙 선수 18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15분 분량의 영상 20개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일본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경찰은 성폭력범죄 처벌특례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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