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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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윤리자문위, '코인 논란' 김남국 징계안 20일 결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거액의 가상자산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과 관련한 결론을 오는 20일 내기로 했습니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18일 6차 회의를 마친 뒤 "20일 오후 6시 반에 모여서 징계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20일 회의 후 징계안 내용 발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자문위는 18일 회의에서 상임위 회의 도중 김 의원이 거래한 가상자산 내역 등을 추가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위원장은 '기존에 보도된 것보다 거래량이 많았나'라는 물음에 "그런 게
    2023-07-18
  • 우리은행, 홍콩 오피스빌딩 펀드 손실 투자자 일부 보전
    미래에셋증권의 2천800억 원 규모 홍콩 오피스 빌딩 투자 펀드 자산의 손실이 불가피해지면서 우리은행이 투자자 손실을 일부 보상해주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 열린 이사회에서 '시몬느대체투자전문사모투자신탁제12호' 관련 고객 손실을 일부 보전해주기로 결정하고 최근 고객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 계열 멀티에셋자산운용은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 빌딩에 대출하기 위해 해당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투자자들은 2019년 6월 중순위(메자닌)로 해당 빌딩에 당시 환율 기준 2천800억 원을 대출해줬
    2023-07-18
  • 국힘 윤리위, '폭우 중 주말 골프' 홍준표 징계 여부 20일 논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폭우 피해가 속출한 지난 주말에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 논의를 직권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윤리위는 18일 홍 시장의 수해시 골프 논란 관련 징계 절차 개시 여부 안건을 오는 20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사무처는 지도부 결정에 따라 홍 시장 논란 관련 진상조사를 진행해왔는데, 윤리위가 자체적으로 홍 시장 징계 안건을 직권 상정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대구 팔공CC에서 골프를 치다가 폭우로 1시간여 만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대구를 포함
    2023-07-18
  • 유엔사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중 미국인 1명 월북"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미국인 1명이 월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한유엔군사령부는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유엔사는 현재 북한이 이 미국인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7-18
  • 광주지법, 이춘식 할아버지 관련 공탁도 '불수리'
    - 서류 미비로 두 차례 보정했지만, '불수리' 결정 - 양금덕 할머니 이어 광주지법 두 번째 불수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공탁서류를 광주지법에 냈지만, 법원 공탁관이 '불수리'했습니다. 18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광주지법 공탁관이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재단의 공탁 신청에 대해 불수리 결정했습니다. 불수리 사유는 이 할아버지 측이 "변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거부 의사를 서류상으로 분명히 밝혔기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지난 4일 양금덕 할머니에 대
    2023-07-18
  • 아파트 복도서 30대 男 칼부림..출근길 딸과 엄마 다쳐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어머니와 30대 딸 등이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7일) 새벽 5시 54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성이 흉기로 딸을 찔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피를 흘린 채 아파트 복도에 쓰러져 있는 30대 남녀를 발견했습니다. 30대 여성 A씨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30대 남성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자는 A씨의 어머니 60대 C씨로 알려
    2023-07-17
  • 尹대통령, 폴란드행 열차 안에서 집중호우 상황 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중 열차 안에서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참모들과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윤 대통령은 폴란드 바르샤바행 열차 안에서 집중호우 관련 긴급 상황 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는 16일 폴란드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윤 대통령은 화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소집합니다. 윤 대통령은 화상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
    2023-07-16
  • 김건희, 젤렌스카 여사 만남.."피난민 그림, 韓에 전시..도시 재건 지원"
    김건희 여사가 우크라이나 영부인과 만나 "피난민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한국에 전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김 여사는 현지시각으로 15일 우크라이나 영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많은 분이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감동하고, 우크라이나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재건이 완성될 때까지 양국이 함께 전시를 진행하자"고 전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도 "전쟁의 참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함께
    2023-07-16
  • 37회 촌철살인ㅣ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총선 전초전?
    방송: 7월 14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사업 백지화'를 선언. 여야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다. -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가운데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수도권 민심의 가늠자로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3지대 참여까지 예상되면서 구청장 선거가 총선 전초전으로 판이 커지고 있는데...
    2023-07-14
  • 도로축대 붕괴·정전 등 피해 속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밀려오면서 인천과 파주 등은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부,경북 북부, 전라도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은 15일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저녁부터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은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지역재난
    2023-07-14
  •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노동계 1만620원 vs 경영계 9천785원
    - 노동계 10.4% vs 경영계 1.7% 인상... 올해 최저임금 9천620원 - 노동계 vs 경영계 요구안 차이 '835원' 노동계와 경영계가 13일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620원, 9천785원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여섯 번째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올해 최저임금(9천620원)보다 노동계는 10.4% 인상한 금액을, 경영계는 1.7% 올린 금액을 요구한 것입니다
    2023-07-13
  • 尹-두다 "우크라 재건 최적 파트너" ..."韓-폴란드 방산분야 협력"
    한국과 폴란드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데 서로가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양국 간 방산분야 협력을 더욱 긴밀히 진행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공동 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국제사회의 자유, 인권, 법치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지원을
    2023-07-13
  • 중부권 호우특보에 중대본 3단계... '경계' → '심각'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높였습니다. 기상청은 14일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13일 밤부터 15일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
    2023-07-13
  • '2023년 올해 인류 역사상 가장 덥다'... "앞으로 기후변화는 예측불허"
    인류가 지상에 출현한 이후 2023년 올해가 가장 더운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후변화가 갈수록 예측불허의 양상을 띨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의 카를로 부온템포 국장은 8일(현지시간) CNN 방송 인터뷰에서 "세계가 전인미답의 영역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평균 기온은 지난 6일 기준 17.23도까지 올라 이번주 들어서만 세 번째로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비록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 건 현대적 기온측정이 시작된 20세기
    2023-07-08
  •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러·벨라루스 선수 출전"... 교도통신 보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5백 명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나라 선수들은 자신의 국가 국기를 사용할 수 없고, 개인전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오는 9월로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최대 500명의 출전을 8일(현지시간) 승인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번 조치는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1년여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자격 획득을 돕기 위한 것이라
    2023-07-08
  • 양평군 '서울-양평고속道 재개' 인근 지자체와 협력... 양평 주민들도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을 위해 경기 양평군이 도로 건설예정지였던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 광주시와 공동대응에 나섭니다. 양평군 주민들도 오는 1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 '범군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양평군은 8일 군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군수와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같은 당 소속 도의원(2명)과 군의원(4명)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추진'을 위한 대
    2023-07-08
  • 신생아 딸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30대 친모 구속
    생후 6일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유기한 30대 친모 A씨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2018년 4월 광주에서 생후 6일밖에 안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친모 A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당시 미혼모로 출산 이후 홀로 양육하는 게 힘들어 아기를 집에 두고 외출했고, 3시간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겉싸개를 뒤집어쓰고 사망해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숨진
    2023-07-08
  • 36회 촌철살인ㅣ"우리는 反카르텔 정부"·'文·이낙연 저격' 추미애
    방송: 7월 7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는 反카르텔 정부다"라며 연일 이권 카르텔 척결을 주문하고 있다.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 확보 의지로 해석되지만 민주당은 검찰 카르텔 등을 언급하며 반발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은 전직 당대표들의 발언과 행보로 흔들리고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를 저격하는가 하면, 돈 봉투 의혹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2023-07-07
  • "성공하면 20억 줄게"..라임사태 김봉현, 또 탈주 계획 덜미
    - 도주계획 모의한 친누나도 체포 1200억 원대 횡령한 '라임 사태' 주범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또다시 도주할 계획을 세운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김 전 회장의 친누나가 탈옥을 모의한 혐의로 체포됐고, 법정에 교도관 등 30명이 증원 배치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탈옥 계획을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 누나의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이 지난달 도주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를 도운 친누나
    2023-07-04
  • 흑해 곡물협정 만료 다가오는데..러, EU 금융네트워크 연결제안에 "실현불가능"
    - 흑해곡물협정 오는 17일 만기..국제곡물시장 불안 흑해 곡물 협정 만기가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 국영은행이 자회사를 설립해 국제 금융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방안을 유럽연합(EU)이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러시아가 실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관련 보도에 대한 성명에서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은행 자회사를 여는 데 수개월이 걸리고 국제은행간통신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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