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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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에서 64주년 4·19혁명 기념식
    제64주년 4·19기념식이 광주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1960년 당시 시위의 신호였던 22번의 종소리를 시작으로 공연, 정신 계승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4·19 혁명 정신 계승 유공자로 선정된 김상환·박순희·박은영·이고수·최윤채 씨는 표창패를 받았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4.19민주혁명회 회원들도 목포 달맞이공원 4.19 혁명 기념비에 헌화와 참배를 하고 4.19 민주이념을 기렸습니다.
    2024-04-19
  • 전남교육청, 교육기부인증제 사업 추진
    전남교육청은 올해 전남 교육을 위한 나눔에 도움을 준 개인이나 기관을 발굴하는 '전남교육기부 인증제'를 시작합니다. 기부 인증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선정하며 인증기간은 3년입니다. 현재 인증을 받은 12개 기관은 도교육청 이름의 '인증패'를 지급하는 한편 우수 기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2024-04-06
  • 쏟아진 강관에 깔려 숨져..적재책임자 2심도 유죄
    하차작업 중 쏟아진 강관에 깔려 발생한 사망사건과 관련해, 업체 직원이 2심에서도 유죄가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금고 6개월을 받은 3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금고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화물을 싣고 고정하는 과정에서 주의 의무에 소홀히 한 점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는 2020년 8월 광주의 한 물류센터에서 트럭에 실린 철재파이프가 쏟아지며 49살 B씨를 덮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4-04-06
  • 전남도 '하수도 보급률 90% 목표' 추진
    전라남도가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을 9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3조 9천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 하수도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서 전국 평균 95.1%를 밑돌고 있습니다.
    2024-04-06
  • 전남경찰, SKT와 기술교류..사이버 범죄 대응 나서
    전남경찰청이 사이버범죄 예방과 수사를 위해 SK텔레콤과 기술 교류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SK텔레콤 서비스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 범죄대응을 위해 기술교류와 교육자료 제작,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19년 4,300건에서 21년 6,200건, 지난해는 7290건으로 해마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4-04-06
  • 총선 후보들, 선거 전 마지막 주말 맞아 표심잡기 총력
    4·10 총선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을 폈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은 총선 후보들은 아침 인사와 함께 길거리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전통시장이나 공원 등지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들은 이번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지역발전과 야권 견제를 위해 여당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2024-04-06
  • 지금껏 보지 못한 사전투표율.."정권 심판" vs "야당 심판"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과 관련,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정권 심판'과 '야당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6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국민들께서는 전례 없는 무도한 폭정과 파탄난 민생에 '이게 나라냐'며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를 배신하는 위정자, 자기 잇속만 차리는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준
    2024-04-06
  • "전화번호 교환 어때?" 초등학생 추행한 30대 집행유예
    전화번호를 주고받자며 초등학생을 추행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6일 서울남부지법은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서울시 구로구의 한 거리에서 학원에 가던 11살 초등학생 B양을 따라가 전화번호를 달라며 끌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가 13세 미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아동·청소년이 특히 보호돼야 할 학원 부근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4-06
  • 조국당, '히틀러' 언급한 한동훈에 "국민은 히틀러가 누군지 안다" 응수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를 히틀러에 빗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국민은 누가 히틀러인지 안다며 반박했습니다. 6일 배수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 위원장에게 묻겠다. 히틀러가 인류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알기는 하느냐"며 "걸핏하면 전쟁을 불사하자고 하고, 자기편이 아니면 찍어 누르는 세력이 과연 누구인지 국민은 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제6공화국 헌법은 권력의 시녀였던 검찰이 이룬 게 아니다. 독재에 맞서 싸운 시민의 피를 먹고 태어났다. 민주화의 과실만 골라 따먹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검찰 출신이 할 말
    2024-04-06
  • 서울서 90대 어머니와 60대 딸 2명 숨친 채 발견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딸 2명 등 총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서울강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4분쯤 "아파트 단지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단에는 자매 관계인 60대 여성 2명이 숨져 있었고 이 이파트에 거주하는 어머니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파트에서 두 자매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고 치매를 앓던 어머니의 사망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6
  • 사전투표 2일 차 오전 11시 누적 투표율 20.51%
    22대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오전 11시 투표율 20.51%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907만 965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29.91%로 가장 높고 전북(27.23%), 광주(25.53%) 등으로 호남권의 참여율이 높았습니다. 이어 세종(22.81%), 강원(22.67%), 경북(21.18%), 충북(20.66%)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인 서울은 20.74%, 경기 18.83%, 인천 19.36%를 보였고, 보수 텃밭
    2024-04-06
  • "특정당 연상된다" 현수막 낫으로 자른 기초의원 내사
    "특정당이 연상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길거리 선거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충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수막에는 '일찍 일찍 투표하삼'이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5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충주시의원 A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충주시내 한 교차로에 더불어민주당이 내걸었던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 끈을 낫으로 잘라 철거했습니다. 시의원 A씨는 "일찍 일찍은 1번을 찍으라는 말을 연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관할 기관에 철거를 요
    2024-04-06
  • "강아지가 피 토해요" 언론사에 허위 제보한 20대 실형
    언론사에 조작된 영상을 제보한 20대 동물병원 전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던 동물병원에 입원 중인 강아지가 피를 토하는 장면을 조작해 찍은 영상을 한 방송사에 제보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 나온 강아지의 피는 붉은색 포비돈 용액이었습니다. 그는 이 영상을 방송사 기자에게 제보한 후 동물병원 수의사를 비난하는 인터뷰까지 했습니다. 결국 이 영상과 인터
    2024-04-06
  • 전남도 의대 공모에 서남권 반발 이어져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공모 계획 발표에 대해 전남 서부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에 출마한 민주당 김원이, 소나무당 최대집, 무소속 이윤석 후보는 전남도의 의대 공모는 공정하지도 않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김영록 지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전남서부권은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로, 전남도 공모 결정은 서남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무시한 행위라며 목포대 의대 설립을 조속히 결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04-05
  • 광주광역시 선관위, 강은미 후보에 '흡혈귀 캐리커처 로고송' 삭제 요청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를 흡혈귀 캐리커처로 그린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 측의 로고송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31일 요청했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로고송이 상대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강 후보는 유튜브에 게시한 로고송 '검사상어' 영상에 양 후보를 흡혈귀로 묘사하고 '나쁜 사람이 나타났다. 검사다'라는 등의 노랫말을 넣었다가 양 후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양 후보 츠은 채용 비리·주가조작 등 양 후보와 무
    2024-03-31
  • 금 한 돈 40만원 돌파..한국거래소 사상 최고가 기록
    금값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금 한 돈(3.75g) 소매 가격이 41만원을 넘어섰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1kg짜리 금 현물은 지난 29일 1g당 9만8,4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금거래소에서 금 한 돈을 사려면 지난 30일 기준 41만1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2014년 3월 한국거래소에 KRX 금시장이 개설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36만7000원이었던 금 한 돈 가격이 12%가량 오른 겁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금리 인하를
    2024-03-31
  • 국민의힘, "부족했다. 기회달라"..읍소로 총선 태세 전환
    31일 4·10 총선을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및 수도권 후보들은 읍소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과 용인, 안성 및 서울 강동과 송파, 강남을 차례로 돌며 유세에 나서 "국민의힘과 정부에 부족한 게 있다고 할 것 같다. 우리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저도 바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너무너무 여러분 눈치가 보인다. 여러분이 표정을 찡그리면 잠이 안 온다"며 "여러분은 정답지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여러분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다. 제
    2024-03-31
  • 410 총선 투표소 카메라 설치 40대 유튜버 구속
    4·10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됐습니다. 31일 이민영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인천논현경찰서가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당시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해보고 싶었다. 사전투표가 본투표와 차이가 크게 나서 의심스러웠다"며 카메라 설치 이유를 말했습니다. A 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수도권과 경남&mid
    2024-03-31
  • 만취 운전 30대, 순찰차 충돌 후 달아났다가 검거
    음주 운전자가 순찰차를 충돌 후 달아났다가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4시 58분쯤 광주 운진각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도로에 차룰 세우고 잠이 든 후 적발됐고, 경찰이 음주측정을 하려 하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2024-03-29
  • 중고거래 사기 20대 구속
    나주경찰서는 중고 물품 거래하면서 상대방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가량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서 총 12차례 사기 행각을 벌여 모두 7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사이트 계정과 휴대전화 번호를 여러 차례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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