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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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컷오프에 반발, 전략공천에 무소속 출마..국민의힘 공천 갈등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공천과 관련 컷오프에 반발하고, 전략공천에 무소속 연대 출마 움직임인 나타나는 등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영남권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가 나올 경우 당내 공천 갈등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경기 용인병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서정숙(비례대표)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우수 국회의원의 원천 배제가 과연 시스템 공천이 맞느냐”며 "공천 특권 카르텔이 작동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윤석
    2024-02-19
  • 강기정 광주시장 "尹대통령, 호남서도 민생토론회 열어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호남 민생도 살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들과 가진 차담회에서 "영남, 충청권에서만 민생 탐방을 할 게 아니라 광주·전남에도 와서 인공지능 사업과 한국건설 등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어 "영남 충청에서만 민생 토론회가 반복된다면 호남 패싱이자, 자칫 선거 개입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2-13
  • 목포시, 걷기 좋은 도시...명품 숲·맨발 길 조성
    목포시가 내 집 앞 명품 숲과 맨발 길 등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과 초당산 '오감 만족 맨발 길'을 조성한 데 이어서 올해도 유달산, 삼학도, 양을산 산림욕장 등에 황토 맨발 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원도심권을 중심으로 명품 숲과 황톳길 조성은 물론 세족장과 음수대, 신발 보관함, 휴게의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2024-02-13
  • 광주시교육청 '혁신지구' 사업으로 122명 취업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의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고등학교 졸업생 100여 명이 대기업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혁신지구' 사업으로 122명이 삼성전자와 한전KPS, 한국철도공사 등 취업했습니다. 이 중 52명은 광주와 혁신도시 소재 기업에 취업한 후 지역에 정주해 교육, 취업, 정착이라는 사업 취지에 부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혁신지구 사업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지역 7개 대학, 직업계고 11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4-02-13
  • 광주 북구, 결혼이민자 국적 취득 비용 지원
    광주 북구청이 결혼 이민자의 국적 취득비용을 지원합니다. 올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 이민자 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가 대상으로, 북구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살면 30만원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고,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책입니다.
    2024-02-12
  • 전남대학교병원, 전국 국립대병원 중 인턴 충원율 가장 높아
    전남대학교병원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인턴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인턴 전기모집' 결과 정원 101명 중 123명이 지원해 122%의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충원률이 두번째로 높고, 국립대학교병원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측은 "높은 인턴 충원율은 지역 의료 인력의 수도권 등 역외유출을 막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2-12
  • 광주시, 쪽방촌 거주자 생활 지원
    광주광역시가 쪽방촌 거주자들의 재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생활 지원에 나섭니다. 동구 대인동에 ‘쪽빛상담소’를 13일 설치하고,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쪽방촌 거주자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민관협업을 중심으로 생활 지원과 주거·자립 지원 등 3대 전략, 13개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2-12
  • 설 연휴 광주 112 신고↓…교통사고도 줄어
    이번 설 명절 기간 광주에서는 112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4일간 일평균 112 신고는 모두 1,2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었습니다.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6.3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45% 줄었고, 부상자도 하루 7명 꼴로 발생해 지난해보다 61% 줄었습니다. 하지만 절도와 성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는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하루 평균 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12
  • 여수산단 5년간 안전사고 70건 발생 44명 사상
    여수국가산단에서 최근 5년간 7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산단 입주업체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으로, 2019년 7건, 21년 24건, 지난해 16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화재 40건, 가스 등 유출·누출 13건, 기타 12건 등으로, 이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고, 71억9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02-12
  • 광주전남 설 민심 "총선과 민생에 집중"
    설 명절 광주·전남의 민심은 22대 총선과 민생에 집중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이병훈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의 제 3지대 합당 발표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유권자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이 광주시민을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각각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민심을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의석 확보에만 몰두하지 말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 발굴에 힘써야 한다는 질타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2024-02-12
  • "간호사가 체외충격파 치료하면 의료법 위반" 대법서 확정
    간호사의 체외충격파 치료는 의료법 위반이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의사 A씨에게 벌금 100만 원, 간호사 B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습니다. 의사 A씨는 2018년 2월∼3월 어깨가 아파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의료 행위인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도록 의사 면허가 없는 간호사 B씨에게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두 사람은 체외충격파 치료가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적법한 진료 보조행위라고 주장했
    2024-02-12
  • "엄마 욕 해 봐"..어린 딸들에게 욕 시킨 아빠 벌금형
    집을 나간 엄마를 욕하라고 어린 딸들에게 시킨 아빠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2월 춘천시 집에서 첫째 딸(5)과 둘째 딸(3)을 휴대전화로 영상 촬영하면서 가출한 엄마에게 욕설을 하도록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법원은 "피해 아동
    2024-02-12
  • 설 연휴에 밭일하던 7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설 연휴에 밭일을 하던 7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12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강진군 대구면 한 밭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경운기 엔진 구동 벨트에 A씨의 옷가지가 끼어들어 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12
  • 여직원 앞에서 윗옷 벗은 해경 간부…"징계 적법"
    여성 경찰관들이 있는 사무실에서 윗옷을 벗은 해양경찰청 간부에 대한 견책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행정1-1부(이현석 부장판사)는 해양경찰청 소속 A경정이 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A 경정은 2021년 12월 해경청에서 열린 총경 승진 역량평가 면접 후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갑자기 윗옷을 벗었습니다. A 경정은 자신의 책상 앞에 서서 상의 속옷만 입은 채 전화 통화를 했고 당시 사무실에는 여성 경찰관 3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
    2024-02-12
  • 영광소방서, 드론 활용 민관 종합 훈련
    영광 소방서가 민관 합동 드론 운용 종합 훈련을 했습니다. 영광소방서는 관내 불갑산 일대에서 영광드론협회 등 40여 명과 함께 드론 4대와 소방회복지원차 등 차량 9대를 동원, 드론 영상 송수신과 성능 확인 등 종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소방서 측은 "각종 화재 현장이나 구조 활동에 드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대처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2-02
  • 안도걸 민주당 광주동남을 예비후보 "AI산업 발전 정책 간담회"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을 예비후보가 기업인들과 함께 AI산업 발전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AI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AI 청년창업과 전문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AI캠퍼스산단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2024-02-01
  • 전남 작년 112신고 72만 건 접수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총 72만 건이 넘는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이 낸 '한눈에 보는 전남치안, 전남의 하루'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간 접수된 112신고는 72만 4,789건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났습니다. 총 범죄 건수는 4만 9,972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이버 범죄는 전년 대비 3% 늘었고, 절도는 7% 감소했습니다.
    2024-01-29
  • 화순군 조광조 유배지 개발사업 '제동'
    화순군이 추진하는 189억 원 규모의 관광지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화순군의 '능주 역사문화도시 개발사업'을 심사한 결과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광조라는 인물에 중점을 둔 콘텐츠는 지금의 관광 트렌드에 적합하지 않고, 관광객 추정 등 사업 효과가 부풀려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사업은 군비 134억 원 등 총 189억 원을 투입해 능주면 조광조 유배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계획을 보완해 재심사를 받겠다는 방침입니다.
    2024-01-29
  • 광주시,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특별감시반' 운영
    광주시가 다음 달 설 연휴에 맞춰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등 감시활동을 강화합니다. 설 연휴 전인 다음 달 초 1,671개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이번 점검을 사전에 알리고, 악성폐수 및 악취 배출업체 등 환경 취약업소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어 연휴기간에는 자치구와 함께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 창구·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사고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2024-01-29
  • 광주시, 재정 투입해 15곳 공원 조성 순조
    광주시의 재정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재정공원 조성사업 15곳에 대해 2017년부터 4천867억 원을 투입해 사유지 보상과 공원 조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12곳의 보상을 완료해 전체 사유지 면적의 71%를 매입했고, 올해 737억 원을 투입해 10만 4천㎡를 사들일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내년까지 사유지 보상을 모두 마치고 공원별 주제와 특성을 살려 단계별로 조성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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