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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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전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2031년까지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 국가산업단지 등을 갖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16일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과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2024-01-12
  • 지인에게 1,600명의 개인정보 넘긴 건강보험공단 전 직원 집행유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재직 중 요양급여 수급자의 개인정보 1,600건을 유출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김용신 부장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사의 한 출장소에서 과장으로 근무한 A씨는 2017년 장기요양자 1,678명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을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장기 요양급여 관리업무를 수행하던 중 개인정보를 활용하려는 지인에게 출력한 개인정보 문건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수급자의 이름,
    2024-01-12
  • 지난해 순천에 2,500만 명 방문…국제정원박람회 효과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 순천에 지난해 2천 5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 방문객은 2천 586만 명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7개월 간 98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한국판 디즈니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1-12
  • 안도걸, "ACC 시민·전문가 운영방식 전환"
    안도걸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가 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방식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대전환 프로젝트 초청 간담회에서 안도걸 예비후보는 국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고,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운영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법을 개정하고, 정책추진단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2024-01-12
  • 총경회의 참석했다 좌천된 이지은 전 총경 '사직'..정치권 가나?
    전남경찰청 119치안종합상황팀장직을 맡고 있던 이지은 전 총경이 지난 5일 사직했습니다. 이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 들어 경찰국 신설 반대 총경회의에 참석한 후 좌천됐습니다. 10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으로 근무하던 이 전 총경은 지난 5일 퇴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찰국을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좌천된 이지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내부망에 올린 '경찰 동료분께 드리는 글'에서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할 때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고 스스
    2024-01-11
  • 강원대병원 소아과 교수 4명 "나 떠날래"..병원에 무슨 일이?
    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4명이 거의 동시에 사직 의사를 밝혀 병원 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0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소아청소년과 교수 11명 가운데 4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사직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부랴부랴 교수들을 만나 사의를 되돌리기 위해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들 교수 4명이 동시에 떠날 경우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병원 측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2024-01-11
  • 강도형 해수부 장관, 여수서 저수온 대응상황 살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를 찾아 굴 양식 현장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겨울철 저수온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습니다. 지난 12월 22일 영광과 신안,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강 장관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2월 여수 해역에서는 저수온으로 192만 마리가 동사해 48억 원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2024-01-10
  • 가로등 들이받은 해양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가로등을 들이받은 해양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6일 0시 21분쯤 무안군 삼향읍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목포해양경찰서 A 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었습니다. 목포해경은 A 순경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2024-01-10
  • 한강서 발견된 30대 女, 가슴에 흉기 찔렸는데 타살 가능성 낮다?
    지난 6일 한강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올림픽대표 인근 한강에서 경기도 이천에 사는 30대 여성이 물 위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가슴 부위는 흉기에 찔려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시신과 함께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있지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CCTV 등을 통해
    2024-01-07
  • 완도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발길 이어져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5일 센터 공식 개관이후 지난 4일까지 40여일간 6,900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했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입니다.
    2024-01-06
  • 보성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67종 546대
    보성군이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절반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보성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영농철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이 보유 중인 67종 546대의 농기계를 절반 가격에 빌려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6,429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해 1억 1900만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1-06
  • 해남 달마고도 완주하면 '인증 기념품' 증정
    해남의 달마고도 17.74km를 완주한 여행객들에게 인증 기념품이 주어집니다. 해남군은 새해를 맞아 달마고도 걷기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완주 인증서와 메달, 배지 3종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기념품은 연 1회 최초 완주할 때 지급되는데 관음암터와 몰고리재 등 달마고도 7개 인증지점에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달마고도는 땅끝의 명산, 달마산의 둘레를 감아도는 걷기길로, 지난 2017년 개통했습니다.
    2024-01-06
  • 광주 서구청, 여성 1인 가구 '내 곁에 안전지킴이'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 서구청이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위급상황 시 24시간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와 도난, 파손 발생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합니다. 또 움직임 감지 CCTV가 설치돼 현관 앞이나 점포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방문자와의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1-06
  •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돼..." 범행 전 피의자가 남긴 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67)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씨는 '남기는 말'이라는 제목의 A4용지 8쪽 분량의 문건을 작성해 외투 주머니에 넣은 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해당 문건은 지난 2일 김씨가 검거될 당시 현장에서 경찰에 압수됐습니다. 이 문건에는 "윤 정부가 들어섰지만 이재명이 당 대표로 나오면서 거대 야당 민주당이 이재명 살리기에 올인하는 형국이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대로는 총선에서 누가 이기든
    2024-01-06
  • "판결 번복에 막말까지"...변호사들이 뽑은 '저질' 판사는
    제주지법의 한 판사는 피고인에게 반말로 "반성문 그만 쓰고 몸으로 때워라"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판사는 선고공판에서 앞선 내린 판결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변호사들이 뽑은 하위 법관들의 '질 낮은' 모습입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이하 서울변회)는 지난 5일 소속 회원 2341명이 지난해 소송을 맡은 사건의 담당 판사 1402명을 평가한 ‘2023년도 법관평가’에서 우수 법관과 하위 법관을 선정해 각각 발표했습니다. 서울변회는 10명 이상의 변호사가 평가한 판사 중에 점수가 낮은 20명
    2024-01-06
  • 울산의 대왕암공원에 스프레이 낙서…경찰 수사
    울산의 관광명소 대왕암공원 기암괴석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울산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왕암공원의 한 바위에 파란색 스프레이로 '바다남'이라고 적힌 낙서가 발견돼 지자체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낙서가 적힌 바위는 일반인들이 다니는 산책로는 아니지만 공원 전망대에서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할 계획입니다. 다만 CCTV 영상 보관기간이 길지 않고 낙서 시점도 불명확해 조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4-01-06
  • 범행 전날 이재명 습격범 차 태워준 차주, '공범 여부' 참고인 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 습격한 피의자 김모(67) 씨를 범행 전날 차량에 태워준 운전자를 경찰이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쯤 피의자 김씨가 숙소로 이동할 때 이용한 차량 소유주를 불러 승차 경위와 공범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차주를 불러 조사를 끝냈다"며 "조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주를 참고인 조사 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1일 오후 8
    2024-01-06
  • 천하장사 출신 전 씨름선수, 재활병원서 추락사
    한때 모래판을 호령했던 천하장사 출신의 씨름선수가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쯤 계약구 한 재활병원에서 57살 황모씨가 병원 11층 옥상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간병인이 난간에 매달린 황씨를 발견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추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숨진 황씨는 천하장사와 백두장사를 수차례 차지한 전 씨름선수로, 뇌경색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황씨는 1985년 3월 민속씨름에 처음 출장한 이래 400경기를 치르며 천하장사와 백두장
    2024-01-06
  • 13억 원 뜯긴 해외 성매매...알고보니 절친의 계략
    60대 사업가가 해외 골프 후 무심코 한 성매매로 13억 원을 갈취당한 사건이 절친의 계략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6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권모(58)씨에게는 징역 4년, 김모(67)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20년 넘게 알고 지낸 피해자 60대 사업가 A씨를 상대로 치밀하게 범행 계획을 짰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2024-01-06
  • 전대병원, 화순전대병원 ,조선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3곳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등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이들 3개 병원을 재지정했습니다. 3년마다 인력, 시설, 장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상급종합병원이 되면 30%의 건강보험 가산수가를 받습니다.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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