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가 해남군에서 추진 중인 화력발전소 건립 사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13일) 전남도청 실·국장 토론회에서 "대규모 유해물질을 배출할 수밖에 없는 해남의 화력발전소 예정지는 바람이 많이 불고 인근에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 예정 부지도 있다"며 화력발전소 건립 위치의 적절성에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박 지사가 해남 화력발전소 건립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밝힌 만큼 우주센터가 있는 고흥 나로도에 추진중인 화력발전소 건립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올해 광주지역에 8천 6백 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에 분양될 예:정인 아파트는 첨단 2지구와 하남지구 등 모두 9개 사:업장에 8천 6백 여 가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양 열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15개 사:업장 가운데 14곳에서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되는 등 93.3%의 분양률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시가 도시개발사업지구 안에 있는 낡고 오래된 어린이공원을 명품 쉼터로 리모델링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대상은 구도심에 있는 10년에서 50년 넘은 어린이공원 7곳이며,사업대상지는 이달중 시민제안을 받아 선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2016년까지 46억원을 들여 어린이공원 66곳을 연차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향수나 음:식의 향신료 등 우리나라에서 쓰는 향료의 95%는 수입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유:자에서 천연 향료를 생산하는 기술이 전남에서 개발됐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노화에 좋다는 유자는 보통 유자차와 유자청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나 솎아지거나 떨어져 쓸모없는 청유자에서 향료를 만들수 있게 됐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증기 증류법을 이용해 청유자에서 고품질 향료를 만들어냈습니다 기술원은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부대 국제행사들이 열립니다. 제4회 세계 해양학.기상학 총회가 50여개국에서 세계적인 석학등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3일부터 9일간 여수박람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 7월4일부터는 전국에서 NGO,경제인 등 천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차 지속 가능발전 전국대회가 열려 여수시가 박람회시설의 사후활용 차원에서 추진중인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각료급 회의 여수유치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탤 전망입니
끝으로 날씨입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씩 내리다가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도 0도에서 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비가 개면서 6도에서 9도 정도로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도청과 산하 기관, 지자체에 금주령을 내렸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늘 간부회의에서 도청과 지자체, 산하 기관 소속 공무원들에게 "낮술을 마시지 말라"고 금주령을 내리고 이를 어기는 도청 직원은 인사상의 불이익을, 지자체는 예산상의 불이익을 주겠다는 공문을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최근 공무원들이 낮술을 마시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민원인들의 불만이 접수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주요 대학의 올해 신입생 최:초 등록률이 80%를 넘었습니다. 1차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남대는 합격자 5,136명의 83%가, 조선대는 5,125명 가운데 86%가 등록했습니다. 호남대 83, 광주대 88, 동신대 87% 등 지역 주요 대학들의 최:초 등록률이 80%를 넘었는데, 미충원 인원은 오는 22일까지 9차에 걸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광주와 전남 경찰청이 선거 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는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늘 지방청과 경찰서 26곳에 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을 가동하고 325명을 투입해 24시간 비상 단속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선거 행위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인터넷을 통한 후보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늘 새벽 3시 45분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 대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추돌해 택시운전사 51살 박모씨가 숨지고 택시 승객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사고는 승용차 운전자인 30살 최모씨가 차선을 변경하다 옆 차선의 택시를 부딪혀 일어났으며,추돌후 중심을 잃은 택시가 도로가의 전봇대를 들이받아 피해가 커졌습니다. 경찰은 승객과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광주의 낮최고 기온이 8.6도, 주암이 10도가 넘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차츰 흐려져서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에는 10~40밀리미터, 그외 광주전남지역엔 5~20밀리미터가 내리겠고 내일 오후 늦게부터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광주 0도를 비롯해 영하1도에서 영상3도, 낮기온은 4도~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이 최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제기한 입당원서 무더기 누락 의혹과 관련해 반박 성명을 냈습니다.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은 지난해 입당원서를 낸 420명에 대해 전남도당이 근거없이 입당 불허를 했다는 이석형 전 군수의 의혹제기는 사실과 다르고,오히려 제출된 입당원서의 상당수가 기존 당원 또는 연락두절,주소불명,탈당 등으로 입당이 불가능한 경우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어제(11) 보성의 한 교회에서 숨진 채 발견된 3남매는 부모의 폭행과 영양결핍 때문에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사로 알려진 박씨는 정식 신학공부나 목사 안수도 받지 않은 사이비 목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보성경찰서는 교회를 운영하던 43살 박모씨 부부가 감기에 걸린 자녀를 치료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박씨 부부는 지난 1일, 10살 큰 딸과 8살, 5살 난 아들을 허리띠와 파리채로 이틀동안 수십여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