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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비대위원장에 김한길·김병준 거론
    국민의힘이 총선을 4개월 앞둔 13일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비대위체제가 유력한 가운데 위원장으로 김한길, 김병준 등이 거론됩니다. 현재 당 대표 권한은 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행으로 행사하게 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윤 원내대표 지휘 아래 새 지도체제 구성 방식을 확정할 전망입니다. 만약 대표 권한대행인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 설치를 결정하면 비대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 등 선거기구를 꾸리고 공천 '물갈이'와 인재 영입 등 선거 업무 전반을 지휘하게 됩니다. 비대위원장으로는 윤 대통령의 '숨은 책사'로 불리
    2023-12-13
  • 정부-의협, 근무시간 감축 등 전공의 환경 개선 합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 분야 레지던트(전공의)의 근무 여건 개선 등 기본적 수준에서 합의했습니다. 복지부와 의협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가 질 높은 수련 교육을 받고 충분한 임상 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성장하도록 과도한 연속 근무시간 감축 등 여건 개선, 전문의 중심의 병원인력 운영, 수련과정 및 지도 전문의 체계 내실화, 수련비용 지원 확대, 전공의 권익 강화 등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양동호 의협
    2023-12-13
  • 이상민 "이재명 개딸당 탈당 후회 안 해..누구 좋으라고, 어려워도 굴복 안 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 여야가 모두 신당 여부로 시끌시끌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총리를 면담하는 등 독자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상민 무소속 의원과 함께 신당을 포함해 현재 정치 지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정치권 현안에 대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상민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게 펭귄에 비유하는 게 좀 그럴지 모르겠지만 퍼스트 펭귄이라고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펭귄 있잖아요. 선도자, 조직의 선도자 같은 거
    2023-12-13
  • 이낙연, 신당 창당 공식화 "제1당이 돼야 할 것..연대 바람직"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3일 SBS에 출연해 '신당 창당 진짜로 할 건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뒤 "절망하는 국민들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돼 드리겠다, 이 방향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현재 창당 진행 단계에 대해 "아주 실무 작업의 초기 단계"라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많이 애를 쓰고 계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창당 시기와 관련해선 "새해 초에 새 희망과 함께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창당 멤버와 관련
    2023-12-13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우리 당 처한 상황 오롯이 나의 몫"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만류하셨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
    2023-12-13
  • 이상민 "'개딸' 용어 쓰지 말라고?..이미 민주당 점령, '개딸당' 꼬리표 떼려는 것"[여의도초대석]
    '개딸'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자가 '개딸'이라는 용어를 폐기한다며 언론 등에 개딸 단어를 쓰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개딸당'이 됐다"며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은 "이미 개딸당이 돼버렸기 때문에 더이상 개딸 용어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러니까 자기들 편의에 따라서 자기 이름이 있었다 없었다,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본인들이 스스로 개
    2023-12-13
  • 신정훈 "26만 명 순천 2개 선거구..무안ㆍ나주ㆍ화순은 1개 선거구 통폐합? 대단히 의심스러워" [와이드이슈]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 초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신정훈 의원이 "이번 획정 초안 내용이 여당에 유리하게 편향되고 형평성을 상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 의원은 1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최근 제출된 선거구 획정 초안은 "국민의힘에 유리한 지역구는 통폐합을 최소화했고, 같은 여건이지만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구는 최대한 많은 선거구를 줄였다"며 "중립성과 공정성을 현저히 잃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인구 비례로 봤을
    2023-12-13
  • "김기현, 혁신 선언 유력"vs"장제원 불출마 새롭지 않아..검찰 정치"[박영환의 시사1번지]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김기현 대표가 13일 이틀째 공식일정 없이 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진녕 변호사는 이날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김 대표가) 당권과 국회의원 2개를 갖고 둘 다 포기하는 것이 1안이고 둘 다 갖고 가는 안이 있을 테고 아니면 당권은 갖고 가지만 총선은 불출마한다, 혹은 당은 포기하지만 내년 금뱃지는 그대로 하겠다, 이런 선택지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다만 현재에 나오는 여러 가지 안 중에 가장
    2023-12-13
  • 허은아 "김기현 사퇴, 국민은 '노 관심'..문제는 용산, 밥그릇 챙기기 부끄러워"[여의도초대석]
    대표직 사퇴와 내년 총선 불출마 등을 두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잠행을 이어가며 숙고를 하고 있는 가운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다고 당 혁신이 되냐"며 "중요한 건 용산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은아 의원은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우리가 혁신해야 될 대상이 사실 김기현 대표냐,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다고 해서 우리 당이 혁신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김기현 대표 사퇴가 답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허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사퇴하고 안 하고에 대해서 일반 국민은 '노 관
    2023-12-13
  • 안철수, "험지 차출 안돼" 분당에서 4선 도전 의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중진 험지 차출' 요구에 대해 자신은 역할이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13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 의원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험지 차출 요구에 대해 자신이 험지에 차출될 경우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도와줄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험지 출마 대신 "열심히 노력해서 가능한 한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도 분당갑에
    2023-12-13
  • 이탄희 총선 불출마 선언 "선거법 지켜달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여야에 위성정당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13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제게 남아 있는 모든 것을 내놓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호소한다. 22대 총선에 남아 있는 출마 기회를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가진 것도, 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도 다 내놓겠다. 선거법만 지켜달라. 퇴행만은 안된다.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와 거대 양당은 선거제 퇴행 논의, 양당카르텔법 도입 논의를 중단하라"며 위성정당 금지
    2023-12-13
  • 광주시의원 "위성정당 비례제 퇴출 촉구"
    22대 총선 비례대표제도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이 '위성정당 비례제'를 퇴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리당략보다 민심과 대의를 우선시했던 김대중·노무현 정신이 담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비례대표제를 왜곡하는 위성정당을 금지하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위성정당 방지법 처리에 적극 참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12-12
  • 民 신정훈 도당위원장 "이낙연 신당 행보, 전남도민 망연자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행보에 도민들과 당원들이 망연자실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입장문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 행보는 0.73%포인트 차의 패배만큼이나 아프고 고통스럽고, 작은 분열의 결과는 민주주의와 역사의 퇴행을 가져왔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민주당의 울타리를 허무는 일이 아니라 민주당을 고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전남도지사와 국무총리, 대통령 후보 경선까지 한 분이라"며 "도민들은 탈당한 자와 손잡고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행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2023-12-12
  • 동남갑 노형욱ㆍ진보당 광주전남 후보자 출마선언
    광주 전남 곳곳에서 입지자들의 출마 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동남갑 출마 예정인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무조정실장, 국토부 장관 등 국정 운영 경험을 살려 민생과 경제부터 되살리겠다"며, "이념보다는 실리를 중심으로, 지방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 예비후보 7명과 전남도당 총선 후보자 6명은 각각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진보당을 원내에 진입시켜 달라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2023-12-12
  • 허은아 "尹, 누구를 위한 떡볶이였나..김건희 특검 거부권, 서울 3~4석 폭망"[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공식 해산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일각의 퇴진 요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윤핵관 장제원 의원은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 허은아 의원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허은아 의원: 네 안녕하세요. 허은아입니다. △유재광 앵커: 연말이라 많이 바쁘시죠? ▲허은아 의원: 네 만남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인요한 혁신위가 어제 공식 종료했는데 1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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