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턴 김도영, 유격수 시험대..."KIA 내야 재편 핵심"

작성 : 2026-02-06 21:13:01
【 앵커멘트 】
지난해, 부상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냈던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강도 높은 재활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자존심 회복은 물론 유격수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험대 위에 섰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벼운 몸놀림으로 훈련에 임하는 김도영.

지난해 자신을 괴롭혔던 햄스트링 부상의 흔적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 싱크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내야수
- "비시즌부터 체계적으로 만들어 왔기 때문에 지금 몸 상태 되게 좋은 상태고 빨리 멘탈을 회복하고 다시 재활에 집중한 게 (주요했던 거 같습니다)"

지난달 WBC 대표팀 소집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 김도영은 이번 캠프에서 기존 3루와 함께 유격수 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특급 유격수로 활약하며 '제2의 이종범'이라 불렸던 만큼, KIA는 지금의 타격 능력까지 더해 완성형 유격수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박찬호의 이적 공백을 지우고, 장기적으로는 팀 내야의 중심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계산입니다.

▶ 싱크 : 이범호 / KIA 타이거즈 감독
- "차근차근 준비를 시켜서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시즌이라고 보여지고, 시즌 말미쯤에는 김도영 선수가 유격수를 보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으면 팀에게도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격수' 김도영의 선언으로 내야 재편에도 속도가 붙는 상황.

▶ 스탠딩 : 박성열
- "부상을 말끔히 털어낸 김도영이 돌아오면서, KIA의 시즌 준비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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