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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컷 발언' 후폭풍.."이젠 강성 지지층과 결별할 때"
    【 앵커멘트 】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을 놓고 민주당 지지층 내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강성 지지층에 좌지우지되면 민주당의 중도층 확산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인데요. 팬덤 정치와 결별을 요구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은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 지도부로부터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여당에서는 민주당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의 눈치를 본 솜방망이 징계란
    2023-11-23
  • 양향자 "국민의힘과 정책적 연대 열려있어..합당은 아냐"
    광주 서구을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초청으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양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만난 뒤, 혁신위에서 '과학기술 인재육성과 정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양 대표는 강연 시작 전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만나 "인 위원장과는 동향이기에 정서적 교감과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국가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 목표가 없으니 로드맵이 없고 인적 자원 육성
    2023-11-23
  • 민주당, 대통령 처가 의혹 '김건희 특검법'으로 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대한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김건희 특검법'으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처가의 범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반드시 밝혀져야 할 또 다른 진실이 있다"며 말했습니다. 바로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 원칙을 깡그리 무시한 채 대통령 처가를 치외법권으로 만든 '호위검사'들의 실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여러 정황을 살펴보면 '불공정·편파 수사'를 원하는 외
    2023-11-23
  • 홍익표 "尹 정부 엉터리 청년 예산, 민주당이 바로잡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청년 정책 예산을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생색내기용 청년 예산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엉터리 청년예산, 민주당이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부실 예산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단기성 체험 위주로, 실질적 취업률 제고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들에 과도한 예산이 편성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주거·교통 등
    2023-11-23
  • 민주당 '암컷' 이어 국민의힘서 '젖소'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 막말에 이어 국민의힘 내에서도 '젖소'란 막말이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여권에 따르면 경기 동두천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에게 같은 당 관계자들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한 관계자는 손 대표에게 직접 "동두천을 무시하나. 우리는 000뿐이다. 더 망신당하지 말고 당장 떠나라. 경고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요즘처럼 개나 소나(앗 젖소네) 지역을 잘 안다는 사람 넘쳐나는 거 처음 보네..."라는
    2023-11-23
  • 민주당 "언행 조심" 당부...이재명 "총선 앞두고 노력해 달라"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언행을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국민께서 정치에 불신과 불만을 갖고 계시는데 가장 큰 문제는 오만과 교만"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갈등과 분열 상황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도부는 당헌·당규, 시스템 공천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원칙적으로 정해진 바대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당을 운영하겠다"며 "지금까지도 잘해줬지만 앞으로도 국민께서 교만, 혹은 폭주한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좀 더 노력해 주길
    2023-11-23
  • 윤재갑 "박지원의 막말과 갑질...공개 사과해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민들에게 막말과 협박 등 갑질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3일 윤 의원은(해남·완도·진도 지역구) 이날 입장문을 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총선 후보 출마 행보 이후 해남, 완도, 진도 지역 이곳저곳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4일 해남에서 열린 '미남축제' 에 참석한 박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을 향해 '나 민주당 상임고문이야' , '똑바로 해' 등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
    2023-11-23
  • "암컷 발언 세번째..현장엔 공범자들"vs"징계 합당..저열한 정치"[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설치는 암컷'이라는 발언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해 논란이 된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해당 징계처분을 두고 국민의힘은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하는 등 여야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3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암컷 발언이 최초가 아니다. 세 번째"라며 "김건희 여사 관계된 집회장에서 암컷이라는 발언을 한 번 한 적이 있고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그 때 당시에도 '코끼리가 암컷을 보호
    2023-11-23
  • 박지원 "尹 대통령, 황금마차 타고 시 낭송할 때 아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순방과 강대강 남북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한미일 편중외교는 필연코 북중러 혈맹으로, 그리고 러는 2% 부족한 북의 위성 핵 미사일 등 기술을 전수해 줄 것이라고 수차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의 7차 핵 실험도 미 대선 전에 할 것이며 ICBM도 발사하리라 예측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대통령께서 황금마차 타시고 세익스피어 시를 낭송하실 때가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또 "영국 야당
    2023-11-23
  • 송갑석 "'반윤 텐트'로 총선 200석, 윤석열 탄핵?..선거 망칠 수도, 대단히 위험"[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탄핵은 국회의 권능이지만 그 행사는 굉장히 무겁고 신중해야 한다”며 “자칫 오만해 보이면 총선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댜”고 경고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흐름을 보면 민주당이 앞서서 탄핵을 주도한 것이 아니다. 국민 여론을 반발 뒤따라갔다. 탄핵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경
    2023-11-23
  • 홍익표 "행정망 먹통 원인 오리무중..깜깜이 정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와 관련해 "원인이 7일이 지난 오늘까지 오리무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집권당은 또 전 정부 탓에, 중소기업을 폄훼하는 막말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 내각은 고위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기보다는 총선에만 관심이 팔려있고, 집권 여당은 상임위를 파행시키며 국회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한 달이 멀다고 해외 순방을 다니고 있다. 그야말로 먹통
    2023-11-23
  • 김기현 "北 위반 반복한다면 9·19 합의 휴지 조각"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위반을 반복한다면 그 합의서는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9·19 군사합의가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9·19 합의를 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채택할 당시에도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해 기울어진 합의라는 문제가 있었다"며 "그 합의서를 신줏단지 받들듯 애지중지하면서 우리만 지켜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어제 정부가
    2023-11-23
  • 국힘 '1호 영입 인재' 제안받은 유현준 교수 '거절'
    국민의힘으로부터 '1호 영입 인재' 제안을 받은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김포의 서울 편입'과 '메가시티 서울' 정책을 추진하는 국민의힘의 인재영입위원회가 도시공간 전문가인 유 교수 영입에 힘쓴 것으로 보입니다. 유현준 교수는 21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제안이 왔고 거절했다"며 "저는 건축에 집중해야 될 사람이지 정치를 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건축가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은 113
    2023-11-23
  • 지방소멸 위기 극복 "광역 비자 도입하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광역 비자'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와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은 어제(22일) 국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중앙과 지방이 협의해 비자 요건을 설정한 뒤 광역 자치단체가 차별성 있는 비자를 신설해 외국인 유입을 늘리는 '광역 비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역 비자 도입을 위한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정치권에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2023-11-23
  • 북한, 9ㆍ19 군사합의 파기 선언.."군사분계선 무력 전진 배치"
    북한이 23일 9·19 남북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이 합의에 따라 지상, 해상, 공중에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한 남측의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 정지에 반발하며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한 것입니다. 북한 국방성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군사분계선(MDL) 지역에 보다 강력한 무력과 신형군사 장비들을 전진 배치할 것"이라며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방성은 자신들의 정찰위성 발사가 자위권에 해당하는 정당한 주권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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