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노관규ㆍ오하근 나란히 지지율 상승…양강 체제로 [KBC 순천시장 여론조사]

작성 : 2026-02-06 16:40:01
노관규 26.5%ㆍ오하근 22.5% 오차범위 내 접전
두 후보 5%p 안팎 상승…양강구도 형성
나머지 후보군 소폭 하락ㆍ유지
민주당 후보 2~5위…교통정리 뒤 판세 주목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순천시장 선거 다자대결에서 노관규 현 순천시장과 오하근 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년 2월 여수시장 후보지지도 조사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순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 대결 지지도는 노관규 순천시장 26.5%, 오하근 전 순천시장 후보 22.5%로 오차범위(±4.4%p) 내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허석 전 순천시장 12.0% △손훈모 현 법률사무소 순천 대표변호사 10.3%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 의장 9.9% △이성수 현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6.4% △이복남 현 조국혁신당 순천시 지역위원장 2.1% △한숙경 현 전남도의원 1.1%였습니다.

기타 후보는 1.5%, 지지 후보 없음·모름은 7.8%였습니다.

▲25년 11월 여수시장 후보지지도 조사

이번 여론조사에서 눈에 띈 점은 '양강구도' 형성입니다.

지난해 11월 조사에서 노관규 시장의 지지율은 21.7%, 오하근 후보의 지지율은 17.2%였지만 3개월 뒤 조사에서는 각각 5.2%p, 5.3%p 올랐습니다.

반면 11월 조사에서 2위권을 형성했던 손훈모 변호사와 허석 전 시장, 서동욱 의장 등은 지지율이 유지되거나 소폭 하락하면서 선두권 후보들과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판세가 뒤집힐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2위부터 5위까지 4명의 후보가 모두 민주당 소속인만큼, 경선을 통해 교통정리가 끝나면 무소속인 노관규 시장과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K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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