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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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이재명 험지출마론은 하지하책(下之下策)"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재명 대표 험지 출마론에 대해 '하지하책(下之下策)'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하책'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도 중에 가장 나쁜 계책이란 의미의 사자성업니다. 박 전 원장은 17일 페이스북에 "국민적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는 차기 대선 후보이자 당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에 묶이면 총선 승리를 위한 전국 지원 유세는 누가 하며 가장 효과적인 선거 운동의 기능이 상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6.25때 구 소련의 스탈린은 미군을 한반도에 묶어두기 위해 사상 유례없는 UN군 창설
    2023-11-17
  • 인요한 "변화 위해 꿋꿋하게 뚜벅뚜벅 걸어갈 것"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김기현 당 대표와 회동을 앞두고 혁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1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기현 당 대표와의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변화를 위해서 지금 조금 힘든 길을 걷고 있는데, 꿋꿋하게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6일 김 대표가 "당 대표의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고 밝힌 입장에 대해서는 "국민이 변화를 원한다. (정치인들도) 다 알고 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다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소신껏 거침없이 하라'는 윤석열 대통
    2023-11-17
  • 올해만 벌써 7번째 정상회담..尹-기시다 "한일 관계 긍정 환영"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해 들어 7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두 정상은 16일(현지시각) 35분간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했으며 외교·안보·경제 등 당국 간 협의체가 복원·재개되며 각급에서 소통이 이어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2023-11-17
  • 이재명 "횡재세 국민 70% 이상 찬성..협력 부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횡재세 도입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을 하고 있다는 표현까지 해 가며 은행권의 고금리 이익을 질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고금리로 엄청난, 특별한, 예상하지 못한 이익을 거둔 금융기관들 그리고 고(高)에너지 가격에 많은 이익을 거둔 정유사 등에 대해서 횡재세를 부과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
    2023-11-17
  • 윤재옥 "野 횡재세는 총선 포퓰리즘..대책 마련하겠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정부·여당은 은행의 초과이익 문제에 대해 시장경제 원리와 맞는 방향으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 은행들이 과점 지위를 누리면서 세계적 고금리 추세 속에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이용해 손쉽게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사의 이윤에 '횡재세'를 물리겠다면서 발의한 금융소비자보호
    2023-11-17
  • 광주·전남·제주 "국가 폭력 되풀이 않게 공동 대응"
    5·18과 여순사건, 4·3 등 국가 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와 전남, 제주 의회가 국가폭력을 막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광주에서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뒤 5·18과 여순사건, 4·3 지역별 사건에 대한 명예회복과 정신 계승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3-11-17
  • 국민의힘 "2025년부터 서울시 김포구"
    국민의힘이 2025년부터 경기도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특별위원회는 16일 국회 의안과에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특위 소속 현역 의원 7명이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도 관할구역에서 김포를 제외하고 서울시에 김포구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합니다. 다만 읍·면 단위 행정구역 개편이
    2023-11-17
  • 연일 '으르렁' 김기현-인요한, 내일 회동..'갈등설' 잠재울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7일 회동합니다. 국민의힘은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일정 공지에서 "김 대표와 인 혁신위원장이 내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 대표실에서 면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김 대표가 인 위원장에게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김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혁신위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잡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인 위원장은 중진과 친윤 인사들의 총선 불출마나 수도권 출마를 권고하는 등 계속해서 압박을 이어나가
    2023-11-16
  • 국민의힘 광주시당, 군공항 이전 시·도 정치력 부재 비판
    국민의힘이 광주 공항 이전과 관련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정치력 부재를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논평을 통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제각각 딴 목소리를 내면서 광주 군공항 이전이 해를 넘길 조짐이 있다"며 시·도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분리 이전 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전남도는 무안으로 한꺼번에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2023-11-16
  • "이재명 방탄정당 그만"... 민주당 '원칙과 상식' 출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가칭 '원칙과 상식'이란 모임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비명계 의원 4명은 자신들을 '혁신계'라고 칭하며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비명계 의원 4명이 '원칙과 상식' 모임을 공식 출범시켜 본격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혁신과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자신들은 비명계를 뛰어넘은 '혁신계'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윤영찬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희들은 혁신
    2023-11-16
  • 한동훈 "배우자 사진 언론에 제공 안 해..민주당, 추측 마구 유포"
    한동훈 법무부 장관 측이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의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사진이 보도된 데 대해 "사진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 측은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일부 민주당 측 인사들이 방송과 SNS 등에서 '한 장관 측에서 언론을 부르거나 사진을 뿌린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마구 유포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배우자는 역대 정부 국무위원들 배우자들이 통상적으로 해온 봉사활동 행사에 현직 국무위원 배우자로서 참여한 것"이라며 "그날 이전 월례 봉사에도 다른 국무위
    2023-11-16
  • 대통령실, 인요한 '尹의 메시지' 일축 "그런 것 없었다"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암시한 데 대해 "그런 것은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대통령실이 혁신위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는 기자 질문에 "(혁신위는) 당에서 알아서 하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소신껏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이날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2023-11-16
  • 김기현 "당대표의 처신은 알아서 결단할 것"...대통령 언급은 바람직하지 않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지도부의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당 대표의 처신은 당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다른 중진들이 내년에도 자신의 지역구에서 총선 출마하겠다고 얘기하는데 울산에서 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윤석열 대통령' 관련 발언에 대해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11-16
  • 윤 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헌법재판관 후보에 정형식(62·사법연수원 17기) 대전고등법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정 지명자는 1988년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래 35년 동안 서울고법 등 부장판사로 재직하며 해박한 법리와 공정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법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질과 덕목, 법조계의 신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 현재 본연의 직무를 수행하는 재판관으로서 더없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2023-11-16
  • 정준호 "이준석 말만 던지지 말고 광주 나와라"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정준호 변호사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광주 총선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정준호 변호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대구 출마설이 나오자 광주에서도 출마할 수 있다며 확장성에 자신감을 내비친 이 전 대표는 말만 수제비 던지듯 막 던지지 말고 서진 정책을 광주 출마를 통해 행동으로 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당시 광주에서 분명히 복합쇼핑몰 이후 광주시민들에게 어필할 제2·제3의 공약이 있다고 확언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고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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