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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의 서울 편입' 질의에 즉답 피한 오세훈..."길게 논의해 봐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긴 관점으로 논의해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청 강연에서 "(서울 인접 시군의 편입 문제는) 선거 이슈로 제기된 듯하지만, 지지성향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니까 내년 (국회의원) 선거 이후까지 롱텀 베이스로 놓고 이번 기회에 한번 논의해보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미 부천, 하남, 구리, 고양 등 도시 연담화(도시가 성장하며 주변 도시와 기능적으로 결합하는 것)가 진행된 도시가 많다"며 "경계를 넓히는 작업이 이
    2023-11-06
  • 국민의힘 혁신안 공세 강화..민주당도 '혁신 경쟁' 고민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공천 관련 혁신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민주당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의 화두 중 하나가 '정치 혁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민주당도 혁신 의지를 밝히며 공천룰 변경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혁신 경쟁에 뛰어들 움직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는 하위 20% 평가를 받은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2호 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미 영남 중진 의원들에겐 수도권 험지 출마를 촉구하고 있고, 앞으로는
    2023-11-06
  • "지역 필수 의료 살릴 것"..與 지역 필수의료 TF 첫 회의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가 첫 회의를 열고 정부가 내놓은 지역 필수의료 체계 혁신 전략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서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든 동일한 수준의 의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고, TF 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지 않으면 국민의 생명권, 건강권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는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 인력 재배치, 지방인재 배려 정책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
    2023-11-06
  • '서울 환자' 논란에 박지원 "누군지 딱 오지 않나..이준석 신당 내모는 그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부산 북 콘서트를 방문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대해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자 세브란스병원 의사인 인요한 위원장은 “환자는 내가 더 잘 안다”고 응수하면서 정치권에 때아닌 환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신당 창당과도 맞물려 있는 얘기인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 보
    2023-11-06
  • 이해찬 "민주당 총선서 '과반' 넘느냐 중요..나라의 명운 좌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과반 의석 획득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조승현 수석부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내년 총선에 대해 "민주당이 몇 석을 얻는가, 과반 (의석)을 훨씬 넘게 얻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선거"라며 "그 결과에 따라 나라 명운이 좌우되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재 등용 방식을 겨냥해 "최근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본인(윤석열 대통령)도 시원치 않지만, 주변도 시원치
    2023-11-06
  • '5선' 이상민 "친명 아닌 시스템 공천?..선수들끼리 새삼, 장난질 얼마든 가능"[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비명계인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공천에서 장난질을 치려면 얼마든지 칠 수 있다"며 비명계 의원들의 내년 총선 공천 불이익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5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뭐 서로 선수들끼리는 다 알고 있는데"라며 "장난질을 하려고 하면 마음껏 할 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해찬 전 대표 시절에 이미 시스템 공천이 자리 잡았다. 공천을 좌지우지 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제도는 멀쩡한데요
    2023-11-06
  • 박지원 "尹, 탄핵하려면 하라고?..국민 야당 겁박, 그게 대통령이 할 말인가"[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에서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강조하며 "탄핵하려면 하십시오"라고 스스로 공개적으로 '탄핵'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국민에 대한 겁박이고 야당에 대한 협박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깜짝 놀랐어요"라며 "어떻게 대통령이 돼가지고 서민 예산 복지 예산을 두둑하게 하지 않으면 뭐 국민이 탄핵한다, 하려면 해보라지, 어떻게 대통령 입에서 그런 얘기가 나와요"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23-11-06
  • 장성급 인사 단행...'채상병 수사 개입 의혹' 임기훈 진급
    채모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 수사개입 의혹으로 교체된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중장으로 진급했습니다. 6일 정부는 황유성 국군방첩사령관을 합동참모회의 차장에 보임하는 등 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중장 진급 인사로 특수전사령관에 곽종근, 수방사령관에 이진우, 방첩사령관에 여인형, 국방대 총장에 임기훈, 군단장에 박정택, 박후성, 주성운 육군 소장을 각각 보임했습니다. 중장급인 해군참모차장에는 강동길, 해군작전사령관에는 최성혁 해군 소장이 보임됐고, 항명파동의 중심에 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유임됐습니다. 공
    2023-11-06
  • 국민의힘 중진들의 반란?..."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정치쇼다" 강력 비판
    국민의힘 소속 중진들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정치적인 쇼'라며 극렬하게 반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5선 의원부터 장관 출신 시장까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사실상 총선을 겨냥한 '아니면 말고식 정치쇼'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내 최다선인 국민의힘 5선 서병수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을 더 '메가'하게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 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은 이미 '슈퍼 울트라 메가시티'다. 1000만 서울 인구가 940만 명 수준으로 쪼그라든 게 문제인가"라며 이같
    2023-11-06
  • "민주당도 쇄신 경쟁..尹 공천 개입"vs"인요한, 혁신 주도"[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친윤(친윤석열) 핵심 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와 수도권 험지 출마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혁신 경쟁, 쇄신 경쟁에 이긴 정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한다고 본다"며 "조만간 민주당도 여기에 발맞춰서 쇄신 경쟁, 주도권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인요한 혁신위의 이런 쇄신의 그림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 부분에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2023-11-06
  •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회복"...조국, 총선 출마 열어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6일 오전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충선 출마를 묻는 질문에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최대한 법률적으로 해명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이게 안받아들여지면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법률적 방식으로, 예를 들어 문화적 방식, 사회적 방식, 정치적 방식으로 자신을 소명하고 해명해야 될 본능이 있을 것 같다"며 "그러한 것이 시민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서 언
    2023-11-06
  •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출범…이만희 단장 등 12명으로 구성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이끌어갈 총선기획단 구성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만희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최고위원회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윤창현 의원과 송상헌 홍보본부장이 포함됐습니다. 여성 몫에는 조은희 의원과 허남주 전북 전주시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는 함인경 변호사가 합류했습니다. 이밖에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 당협위원장과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2023-11-06
  • 민주 총선기획단, '민생·미래·혁신' 방점..이재명 "변화와 혁신 과감히"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첫 회의를 열고 민생과 미래, 혁신에 방점을 두고 총선 전략 구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1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만들 책무가 우리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절박하고 또 낮은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선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실효적인 민생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총
    2023-11-06
  • 與 필수의료 TF 첫 회의.."지역 필수 의료 살려야"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가 첫 회의를 열고 정부가 내놓은 지역 필수의료 체계 혁신 전략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료서비스 한계에 대한 현장 우려가 나온 지 한참 됐다"며 "늦은 만큼 더 실효적이고 시행착오 없는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는 게 정치권과 의료계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라도 동일한 수준의 의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정부와 정치권, 현장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1-06
  • 민주, 총선기획단 첫 회의..정책 공약·선거 전략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합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은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발족식을 갖고 1차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명 대표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총선 정책 공약과 공천 및 인재 영입, 홍보 방안 등 전체적인 선거 전략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민주당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포함돼 있던 '공천룰 변경' 등도 안건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발족식 #총선 #총선기획단 #혁신위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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