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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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이어 정동영도 총선 출사표 "이런 '듣보잡 정권' 처음, 싸워야 할 때"[여의도초대석]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관련해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정권은 처음이다. 도대체 나라의 상식이 다 무너졌다”며 “지금은 싸워야 할 때다”라고 총선에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오늘(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섬진강 변에 내려가 살려고 집도 짓고 준비를 다 했는데 저 혼자만 유유자적 편안한 삶을 즐기는 건 도리가 아니다 싶다”라며 “조만간 결심할 생각”이라고 말해 사실상 출마 결심을 밝
    2023-11-01
  • 김동연 "김포 서울 편입? 황당하기 짝이 없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국민의힘 방침에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와 민생을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기를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 선거 전략으로 만약에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인 데 반해,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2023-11-01
  • "하드코어 尹, 협치 위해 저자세"vs"갤럽용 협치 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의 관계는 싸늘하더라"라며 "결론은 악수로 끝난 소통"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장 기자는 "(윤 대통령이) 양평고속도로야 처갓집 얘기고 하니까 좀 어렵다고 하더라도 홍범도 장군과 관련해서는 보수 안에서도 비판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대통령이 결심하거나 결단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2023-11-01
  • 이재명 "국민을 원숭이로 여기나..尹 시정연설 실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국정기조 전환은 없었고, 변명에(다가), 그리고 우리가 요구한 전환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국민이 옳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어제 시정연설에 대해선 기대가 상당히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재정 건전성에 대한 집착만 더 강해진 것 같다"며 "민생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없이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대해 합리적 설명보다는 무책임한 변명만
    2023-11-01
  • '낙하산', '부산 촌동네' 발언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 결국 사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1일 오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부사장은 지난 19일 관광공사 국정감사 과정에서 과거 부임 이후 직원들에게 자신을 '낙하산'이라고 스스로 칭하거나 부산광역시를 '촌동네'라고 비하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위증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부산을 '촌동네'라고 지칭한 사실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다가 관련 녹취가 공개되자
    2023-11-01
  • 민주당, 22대 총선기획단 공식 출범..단장에 조정식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기획단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민주당은 제22대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선임했고, 여성과 청년, 원외 몫으로 민주당 원내외 인사들이 위원에 포함됐습니다. 여성, 청년 몫으로 신현영 민주당 의원, 민주당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청년미래연석회의 박영훈 부의장이 들어갑니다.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인 장현주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회 위원)와 장윤미 변호사(법무법인 메타 소속 변호사)도 총선기획단에서 활동합니다. 원외 인사로는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당 주요
    2023-11-01
  • 박지원 "영4, 빵호에도 입도 뻥긋 못하는 민주당..언론에서 사라지고 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모든 언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라지고 있다"며 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요한 위원장의 광폭행보, 대통령 대통령 시정연설, 김포 등 서울편입 등등 모든 언론에서 민주당이 사라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안타깝기만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군 장성 인사에서 대장 진급자 7명 중 호남 출신이 1명도 없는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대장진급 7명 중
    2023-11-01
  • 잔디산업 메카 '장성' 관광자원화 국회 토론회
    장성군의 잔디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국회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전국 잔디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장성 잔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잔디 산업을 친환경융복합 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개호 의원 등 전남지역 의원들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여해 토론회 내용을 경청했습니다.
    2023-10-31
  • '건전 재정' 강조한 尹..지역 예산 증액될까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여야의 예산 전쟁 서막이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건전 재정'을 강조했지만 야당은 마구잡이 삭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역화폐와 청년일자리 등 지역경제의 숨통을 트이게 했던 예산들도 줄줄이 삭감돼 증액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내년 재정 운용 기조를 '건전 재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혈세를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건전 재정이라며 IMF도 호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10-31
  •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에너지공대 정치탄압 규탄"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의한 '한국에너지공대 정치탄압'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신정훈, 이병훈 등 광주·전남 의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를 철회하고 흠집내기식 정치 감사를 중단하라고 윤석열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정부의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에 대해선 "영수증 처리 등 실무 운영 문제만으로 총장 해임을 건의한 것은 매우 잘못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10-31
  • 민주당 '이재명 마케팅' 금지 검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초 경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의 무분별한 '이재명 마케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이름이 들어간 경력 직함만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뒤바뀌는 현상을 우려한 것인데요. 4년 전 민주당은 경선에서 노무현 문재인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출신 참모는 물론이고 대선 기간 경력까지 들고 나오며 너도나도 문 전 대통령 국정 운영에 힘을 주겠
    2023-10-31
  • '작심토로' 이원욱 "이재명 체포안 가결되니 친명 연판장..당 대표 백날 해서 뭐하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찾아 2024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대통령 시정연설 관련한 내용 잠깐 짚어보고 더불어민주당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대표적 이른바 비명계 의원이죠. 경기 화성시을 3선 이원욱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원욱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일단 민주당 얘기 전에 대통령 시정연설 얘기 잠깐 해보고 가겠습니다. 본회의장 들어가는 로텐더홀 계단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국정기조 전환' '국민을 두
    2023-10-31
  • 與 '메가시티 서울'추진...내년 총선 승부수 될까?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공언한 뒤 경기 다른 도시들의 추진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31일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주변 도시의 경우, 주민 의사를 존중해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포뿐 아니라 다른 서울 생활권 도시도 주민들이 원할 경우 서울로 편입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거론되는 도시는 광명, 하남, 과천, 구리 등으로, 모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은 소도시입니다. 규모가 크긴 하지
    2023-10-31
  • '김포시 서울 편입' 분위기는 띄웠는데..정치권·지자체 '동상이몽'
    국민의힘과 경기 김포시의 주도로 '김포 서울 편입론'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정치권과 지자체가 셈법 계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포시 서울 편입론'을 꺼내든 국민의힘은 속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적극적으로 띄우게 된 배경에는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여당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조성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정한 데 이어 의원입법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포시
    2023-10-31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자진 사퇴...내년 총선 출마 고려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근 자진 사퇴했습니다. 31일 언론에 따르면 국민의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김 최고위원이 전날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10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입니다. 당시 각종 설화로 물의를 빚어 징계 대상에 함께 오른 태영호 전 최고위원은 징계 심사 하루 전날 자진 사퇴해 당원권 3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김 최고위원은 주변의 설득에도 사퇴를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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