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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악의적 허위 내용 지라시 고발..."가짜뉴스 강력 대응"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당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섞어 험담했다는 내용의 지라시를 고발 조치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3일 해당 지라시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적용,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연찬회에서 전혀 없었던 사실을 허위로 지어내 퍼뜨림으로써 당정갈등을 부추기려는 악의적 목적이 있으므로 형사 고발을 통해 강력히 조치했다"며 "향후에도 악의적 목적의 가짜뉴스와 허위 풍문에 대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
    2024-09-03
  •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의료대란 초래 복지부 장관 경질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의료대란을 초래한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이 사태를 키운 보건복지부 장관 및 차관,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모두 책임을 물어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나"라며 "윤석열 정부는 이제라도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2024-09-03
  • 박지원 "한동훈-이재명 회담, 尹 정치시장서 격리 효과..김건희 특검도 받을 것"[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5선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저는 양당 대표가 처음으로 만나서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굉장히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이나 전 국민 25만 원 지원에 대해서 합의를 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계속 얘기를 해 나간다면 저는 해결이 되리라고 본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어떻게 됐든 두 양당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터서"라며 "협치를 거부하는 독선적인 윤
    2024-09-03
  • 광주광역시, 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나선다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 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와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
    2024-09-03
  • 김문수 "일제강점기 선조는 일본 국적"..사도 광산은 "모르겠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시절 선조 국적은 일본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장관은 일제 치하에서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말했다'라고 지적하자 "그러면 일본 국적이 아니면 어디 국적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임시정부이지 국가가 아니다"라면서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해서 매국노가 아니고 애국자"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이 '김 장관을 비롯한 이런 뉴라이트들의 행태는 우리
    2024-09-02
  • '성희롱' 남구의회 공무원, 부서 이동 발령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광주 남구의회 공무원이 피해 직원의 요구에 따라 징계 대신 부서 이동 인사 조처를 받았습니다.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달 9일 출장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의회사무국 직원 A씨를 남구 한 부서로 전보 조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의회 자체 조사에서 A씨는 "친해지기 위해 한 말이었다"며 성희롱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 여직원이 징계를 원하지 않아 분리 조치만 이뤄졌습니다.
    2024-09-02
  • '국회, 광주의 날' 개막..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의
    2024-09-02
  • 말로만 '호남 챙기기'..정책·인물·아젠다 모든 분야 소외 가속
    【 앵커멘트 】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 곳곳에서 호남 챙기기에 앞장서겠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정당에서 인물과 정책, 아젠다 등 모든 분야의 호남 소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주요 정치인들의 호남행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지도부가 연이어 호남 구애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이른바 '호남
    2024-09-02
  • 박지원 "尹,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아는 게 뭔가, 알아야 면장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제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식을 겸한 국회 개원식이 오늘(2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오지 않은 것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제6공화국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죄 피의자로 적시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을 남겼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 여야 대
    2024-09-02
  • 대통령실 "이재명, '응급실 뺑뺑이' 사망 증가?..국민 불안 증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자가 증가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응급환자 사망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사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 통계의 산출 자체가 어렵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명확한 근거 없는 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급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목소리
    2024-09-02
  • 전기차 포비아 확산..정준호, 화재대책 국회 토론회 개최
    전기차 포비아 확산..정준호, 화재대책 국회 토론회 개최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기차 화재와 관련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2024-09-02
  • 박지원 "'국회 개원식 불참' 尹, 이런 꼬장 처음..꼴불견, 대통령 자격 있나"[여의도초대석]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꼴불견 꼬장 정치"라며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초로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는 독재자 대통령이 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삼권분립 국가에서 대통령이 국회를 저렇게 무시하고 이 나라 정치가 되겠어요"라며 '꼴불견 독재자'라고 윤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살인자' 이런 망언이나 하고, 국회 오면 피켓 시위하면서 망신이나 주고,
    2024-09-02
  • 여야 대표 만남 "지구당 부활 빼고는 맹탕".."악수하는 모습만으로도 다행"[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년만에 여야 대표 회담을 가진 것에 대해 "성과가 없었다"는 평가와 함께 "그래도 첫 만남 자체가 의미가 있었다"는 분석이 엇갈렸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여야 대표가 만나서 아무것도 내놓은 것이 없는 빵점짜리 만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문에서 보면 인공지능 정책에 대해서도 나온다"며 "이 바쁜 와중에 인공지능까지 들먹이는 상황이 아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구당 부활은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맞
    2024-09-02
  • 9월 정기국회·예산심의..지역 의원 현안 해결 총력 다짐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와 이어지는 예산 심의에서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나섰습니다. 법안과 예산 확보 등은 물론 10월 재보궐선거까지 대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국회의원들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역시 예산입니다. 세수 감소 등을 이유로 정부가 긴축 재정에 나서면서 지자체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회에서 적극 예산 증액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신정훈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지방자치단체의
    2024-09-01
  • 尹, 국회 개원식 불참.."대통령 망신주기 의심, 국회 정상화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망신주기가 의심된다"며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을 불러다 피켓 시위를 하고 망신주기를 하겠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 대해 "망언을 서슴지 않고 사과도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건 1987년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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