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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당 창건일 하루 앞두고 심야도발
    북한이 오늘(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노동당 창건 77주년 창건일(10일)을 하루 앞둔 심야 도발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한 해상 연합기동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1시 48분부터 1시 58분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북한의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 약 350km, 고도 약 9km,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정밀 분석중입니다. 거리와 고도
    2022-10-09
  • 이재명 "당사 청소노동자 휴게실 지하에서 지상 이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의 청소노동자 편의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겼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당사 지하에 있던 청소노동자와 관리직원분들의 휴게실 등 편의 시설을 지상 3층으로 새롭게 이전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일하는 분들의 노동 환경이 조금이나마 쾌적해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또한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휴게시설, 샤워실 등 편의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지상으로 이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며 "파악한 현황과 지상
    2022-10-08
  • 해수부, 런던협약·의정서 총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우리나라 정부가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 참가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3~7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44차 런던협약 및 제17차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 참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될 경우 해양환경·생태계, 주변국 국민의 건강·안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기물의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각 국가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mid
    2022-10-08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경북지사 유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지사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달 중에 최종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3선 경북도지사를 역임한 김 전 지사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정치적 기반이 탄탄한 국민의힘의 원로급 인사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무성 전 의원을 내정했으나 철회했습니다.
    2022-10-08
  • 일반TV로 북한방송 볼 수 있게 될까? 정부 추진 의사 재확인
    정부가 북한방송 개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북한 방송을 일반TV로도 볼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이미 홍콩 위성방송을 통해 북한 방송을 볼 수 있는데 북한 방송 개방을 추진하는 의미가 무엇인가" 묻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일반 수신기로 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접근 가능성을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실험을 비롯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별개로 개방과
    2022-10-08
  • 권성동, '文정부 임명' 김제남에 "혀 깨물고 죽지"..김제남 "폭언 사과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게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다. 혀 깨물고 죽지 뭐하러 그런 짓을 하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이사장을 향해 "원자력안전재단이 탈핵운동가의 놀이터냐"며 "이런 분이 어떻게 원자력 발전을 전제로 운영되는 재단 이사장을 잘 하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동의하지도 못하면서 자리에 뻔뻔하게 앉아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자진사퇴하라"고
    2022-10-07
  • 장윤선, 민주당 지지율 답보에 "지지하고 싶어도 뭘 잘해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새로운 비전과 담론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지난번에 정권을 내줬지 않았나. 그러면 정말 개심(改心)해서 뭔가 새로운 대안을 가지고 수권이 가능한 민주정당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설득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극적으로 국민과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정치를 해야 된
    2022-10-07
  • 조은희 "광주판 성폭행 사건 불송치..서구청장 사건 재수사해야"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광주 서구청장의 성폭행 사건 불송치에 대해 경찰에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광주시 정무특보로 재직할 당시 자신의 비서로 일하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광주경찰청이 불송치 결정한 데 대해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지난 2018년 7월 1일 김이강 구청장을 준강간 및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4차례에 걸쳐 진술조사를 받았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다운 심리에 대한 질문을 많
    2022-10-07
  • 식목일 3월 21일로 바뀔까? 산림기본법 개정안 발의
    현재 매년 4월 5일로 지정된 식목일을 3월 21일로 당겨야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오늘(7일) 식목일을 3월 21일로 앞당기는 내용의 산림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같은 식목일 날짜 변경 제안은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이라는 설명입니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의 봄철 일평균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인 3월 21일로 식목일 날짜를 변경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매년 3월 셋째 주를 '국민 나
    2022-10-07
  • 박홍근 "최재해 감사원장ㆍ유병호 사무총장 고발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을 다음 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7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감사원과 대통령실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를 조속히 촉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감사원 실세 사무총장과 대통령실 왕 수석의 '권권유착' 문자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며 "대통령실이 총괄 기획하고 감사원이 하청으로 실행한 대통령실과 감사원의 '대감 게이트'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명백한 국기문란이자 헌정 유린의 증거가 드러났는데 윤석열
    2022-10-07
  • 尹 대통령 "여가부 폐지, 피해호소인 시각에서 탈피하자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여성ㆍ가족ㆍ아동ㆍ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지난 6일 확정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여성가족부 폐지 계획이 담긴 데 대해 "소위 권력남용에 의한 성비위 문제도 '피해호소인'이라고 하는 그런 시각에서 완전히 탈피하자는 것이다. 여성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당시 민주당 등이 피해 여성을 '피해호소인'으로 표현해 논란이 됐지
    2022-10-07
  • '尹 비속어 논란 보도'로 맞붙은 방통위 국감.."자막 조작" vs. "언론 재갈 물리기"
    여야가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촉발시킨 MBC 보도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MBC는 지난 22일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떠날 때 주변 참모진에게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하며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자막을 달았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미국 의회'가 아닌 '한국 국회',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022-10-07
  • 여순사건 74년 만에 희생자 45명 결정..전원 사망자
    정부가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족 대상자를 결정했습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 45명은 전원 사망자이며, 유족 214명은 배우자 1명, 직계존비속 190명, 형제자매 19명, 4촌 이내 방계혈족 4명입니다. 현행법상 의료와 생활지원금은 희생자에게만 지원되는데 희생자 45명 전원 사망자여서 지원금을 받는 대상은 단
    2022-10-07
  • 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연찬회 술자리' 권성동은 징계 않기로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을 쓰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난해 당 윤리위에 회부된 이준석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임기 종료 전 대표직 복귀와 차기 총선 공천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6일 오후 7시부터 오늘(7일) 새벽까지 5시간여 동안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안건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지난 7월 8일 결정된 당원권 정지 6개월에 추가해 당원권
    2022-10-07
  • 여순사건위원회, 희생자 45명 결정..전원 사망자
    정부가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족 대상자를 결정했습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현행법상 의료와 생활지원금은 희생자에게만 지원되는데 희생자 45명 전원 사망자여서 지원금을 받는 대상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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